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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곳곳에 퍼지는 한우의 정, 추석 맞이 나눔 실천
당진 곳곳에 퍼지는 한우의 정, 추석 맞이 나눔 실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17일 한우협회 당진지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한우 곰탕 91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희 지부장은 “소 한 마리 키우는 정성은 오랜 시간이 쌓여야 만들어진다.
이번 나눔에는 그 시간과 마음이 다 들어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당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한우를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한우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한우의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밝혀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당진 곳곳의 밥상에는 따뜻한 곰탕과 한우 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오를 예정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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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시민 고충에 귀 기울여
당진시,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시민 고충에 귀 기울여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행정의 부작위로 인해 권익을 침해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조정관이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권익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상담에는 홍승선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을 비롯해 이상현 법무사와 신양희 세무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뿐 아니라 민사, 가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무 상담까지 폭넓게 상담받았다.
이날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홍승선 고충민원조정관은 “이동민원실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까이 듣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충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현재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개편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2명의 고충민원조정관이 상시 근무하게 돼 보다 촘촘한 상담 체계를 갖추고 자문단을 구성해 전문 민원 해결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이동민원실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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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당진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농작업, 야외 활동의 증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해 치명률이 약 20%로 다른 감염병보다 높아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은 진드기가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발진, 두통을 동반한다. 라임병은 피부 발진, 근육통, 신경계 이상까지 진행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풀밭에 직접 눕지 않기 △농작업·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긴바지·모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발열·피부발진 등 이상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제한적인 만큼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농업 종사자,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과 감염 시 사망 위험이 큰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역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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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홍보
홍성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홍보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이달 초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추가로 표기하는 ‘가동 102호’, ‘2층 201호’ 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상세주소가 전입신고와 같은 필수 행정 업무 처리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 사용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상세주소 사용의 이점과 사회적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반영해 부동산 거래 시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들의 전입신고나 주소 등록 등 주소 관련 혼선과 불편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상세주소 사용의 편리함과 효용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도 구상 중이다.
또한, 상세주소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주소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세주소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주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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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농작업안전교육
홍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농작업안전교육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홍동농협과 협력해 계절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박찬규 농작업안전관리관이 강사로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 기본 개념과 이해, 농작업 5대 기본수칙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사례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라오스어 동시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원활한 이해를 도왔으며 라오스어로 번역된 농작업안전 안내자료도 함께 배부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은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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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행사철 식중독 예방 총력
홍성군보건소, 행사철 식중독 예방 총력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 행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위생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당항 축제장과 식품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홍성군보건소 위생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확인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해 홍성군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힘썼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가을철은 행사와 나들이가 잦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군민들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식품 취급 업소에서도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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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화 분재 교육으로 가을축제 준비 완료
홍성군, 국화 분재 교육으로 가을축제 준비 완료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앞두고 국화 분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화축제장 내 국화 분재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화 분재의 기본 관리법과 전시용 작품 제작 기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화 분재에 관심있는 군민은 매년 2월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화 분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세심한 관리와 창의적 디자인이 필요한 예술적 작품으로 교육생들은 올바른 분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축제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 전시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축제 기간동안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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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는 12월까지 홍성의료원과 협업해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책으로 여는 산모의 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들의 산후 회복과 정서 안정, 육아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우리아기 동영상 만들기’ 수업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산후요가’ 강습이 격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스마트폰 영상편집 전문 강사와 요가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들이 육아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산모 간 교류를 촉진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모들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모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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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운대·LG헬로비전, 지역 농산물 판매위해 맞손
홍성군·청운대·LG헬로비전, 지역 농산물 판매위해 맞손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7일 청운대학교, LG 헬로비전과 함께 지역 농산물인 홍성마늘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운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정윤 총장, 라이즈 사업단 최승묵 단장, 전국구 케이블 TV LG 헬로비전 김홍익 그룹장과 신민섭 국장 등 16명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한 협약식은 마늘 특산물 레시피 개발 및 디지털 커머스 판매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부터 판매망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사례로 군과 대학, 언론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운대는 마늘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LG 헬로비전은 지역경제를 위한 디지털 커머스 판매망 구축 및 브랜드화를 담당하게된다.
디지털 커머스란 TV, 온라인 판매망을 총칭하며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추후 다양한 행정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협약식이 홍성마늘의 판매망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충남도 라이즈 사업 중 지역현안 해결 과제인 디지털 문화 플랫폼 조성을 통한 문화 레시피의 일환으로 청운대는 올해 충남도 라이즈 사업 선정으로 총 5년간 약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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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인지면 노인회와 간담회
이완섭 서산시장, 인지면 노인회와 간담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인지면 노인회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김종득 인지면 노인회 분회장, 인지면 노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여가·건강 프로그램 확충 등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인지면 분회장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