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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으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치매와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으며 낙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하던 어르신에게 주거 이전과 건강 돌봄 연계 등 통합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70년 된 노후 농가에 홀로 거주하던 이 어르신은 그동안 외부 재래식 화장실, 열악한 냉난방시설, 붕괴 위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건강안정, 주거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 돌봄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홍북읍 소재 LH영구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했다.
이사에 필요한 차량과 인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했으며 이사비용과 생필품 구입도 연계 지원해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역 내 재가요양기관의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치매안심센터가 단순한 의료지원 기능을 넘어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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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외교관에 관광 자원·투자 환경 소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을 방문한 17개국 외교관들에게 충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청 방문은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위탁 운영 중인 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에 참여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외교·통상, 문화·관광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방문단에는 △가이아나 △나이지리아 △네팔 △말라위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미얀마 △아제르바이잔 △오만 △온두라스 △이라크 △이집트 △조지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코 외교관이 포함됐다.
이날 도는 도내 주요 산업 투자 환경과 현황을 설명했으며 도 해외사무소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통해 각국 외교관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후 방문단은 도의회로 이동해 본회의장 등 의정 시설을 견학하며 지방자치 현장을 생생하게 살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최근 3년간 누적 39억달러 외자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의 선도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는 지역”이라며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을 비롯한 스마트팜·바이오헬스·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1500년 전 백제 문화에 뿌리를 둔 역사·문화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충남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연수 시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관들은 6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기초 한국어 교육을 듣고 현장 체험 및 답사, 한국문화 수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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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충청중심뉴스]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항구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투입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고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200년 빈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는 3일 오후 6시 기준 3322억 1400만원이며 응급복구는 총 8196건 가운데 7815건을 완료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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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 이끌 농경영체 키운다
농촌융복합산업 이끌 농경영체 키운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교육을 넘어, 지역 농업 경영체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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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민·관 협력 캠페인’ 실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민·관 협력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본원 중강당에서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실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남 4-H연합회 회원과 도내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온음료 전달식 △‘안전365’ 캠페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실습 등을 함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나 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민·관이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기술지도, 예방용품 보급,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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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방학중 초등학생 아침돌봄 지원
충남사회서비스원, 방학중 초등학생 아침돌봄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아침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가 방학 중 오전에 아동을 맡길 곳이 없는 경우 아동돌봄기관에서 틈새돌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침돌봄은 각 지역 상황과 수요에 따라 아침 7~8시부터 미리 신청한 아동돌봄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되며 25년도에 양성된 아동돌봄활동가가 파견되어 긴급돌봄 형식으로 돌봄을 수행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침돌봄 참여 돌봄기관 8곳 외 방학 중 아침돌봄 위해 아동돌봄활동가 파견을 신청한 곳은 계룡·금산·아산·천안지역 돌봄기관 4곳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힘쎈충남마을돌봄터 1곳이다.
추가적으로 아산 산동초에서는 학기중 매일 한 명의 활동가를 파견하고 방학중에는 아침돌봄 시간과 인원을 확대해 아동돌봄활동가 3명이 파견되어 방학 중 아침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방학중 아침돌봄은 지난 학부모 간담회때 나왔던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 ”이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지역사회의 돌봄기관, 학교와 협력해 아동들이 오전시간뿐만 아니라 틈새돌봄이 필요한 경우 기관과 학교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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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고문서부터 영조 하사 은잔까지. 조선 유물, 시간 너머 가치를 되찾다”
“향교 고문서부터 영조 하사 은잔까지. 조선 유물, 시간 너머 가치를 되찾다”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수증수탁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전역 21개처에서 수집된 1,400여 점의 유교문화 자료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평가했다.
이번 심의는 가치 평가와 함께 수증·수탁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진행됐으며 대표 유물로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와 조선 영조 하사 은잔·목함이 주목받았다.
심의 대상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이다.
‘청금록’, ‘궐리사영생안’, ‘기사년유림회의석재임록’ 등은 조선 후기 지방 유림의 결속과 활동상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으로 류운룡의 ‘고금간첩’과 함께 충성·경상 지역 유림 간 교류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됐다.
또한 덕산향교, 대흥향교, 임천향교, 석성향교, 노성향교 등 충남 주요 향교에서 수집된 제례 기록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석전대제홀기’, ‘제관록’, ‘재임록’, 향교현판의 기문 등은 조선시대 향교 운영과 제례 문화를 복원하는 핵심 자료로 현대 교육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문중 기록으로는 ‘밀성박씨세보’, ‘박씨문헌록’, ‘한산이씨술선록’, ‘파평윤씨세보’ 등 지역 유학 명문가의 계보와 활동 자료가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충남 유교문화 연구와 전시·자료집 발간의 기반으로 평가되며 향후 연구 확장을 통해 지역 유교문화사의 체계적 정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민속 유물에는 초상화, 서궤, 벼루, 은잔과 잔대 등이 포함됐다.
해당 자료는 전시 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군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조선 영조가 양무공신 이삼 장군에게 하사한 은잔과 목함은 이번 심의의 대표 유물로 꼽힌다.
1734년 창덕궁 영화당 연회에서 하사된 이 은잔은 바닥과 내면에 생동감 있는 물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어 술을 따르면 유영하는 듯한 효과를 주며 금입사 기법으로 제작된 국왕 하사품이다.
이 유물은 영조대 포상 문화와 공예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오는 8월 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열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회 국학자료 기증·기탁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충성이 해를 꿰뚫다’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병덕의 과거 합격 문서 관직 생활 기록, 시호 완의, 추증교지, 초상화, 호패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조선 중기 고위 관직자의 생애와 사회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자료군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의는 충남 전역 21개처에서 수집된 자료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후 기증·기탁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증·기탁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재근 원장은“이번 심의에서 평가된 자료들은 충남의 향교와 문중, 유림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충남지역의 주요 유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전시를 통해 그 가치를 널리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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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단속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60명으로 구성했으며 플라스틱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점점검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또는 비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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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충남도,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밤 주산지인 충남도가 밤산업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에서 공동 개최를 목표로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박람회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국제밤산업박람회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지난달 28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제행사 유치를 건의했으며 현재 행사기획 전문가와 생산·가공 분야 지역대표 등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유치전략 마련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산림청은 건강한 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숲푸드 정책과 관련 박람회가 대표 임산물인 ‘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담팀은 오는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8월쯤 나올 전망이다.
도내 밤 생산량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3%인 2만 2015톤에 달하며 이를 통한 수익은 약 601억원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해 최종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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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확하고 선명해진 ‘공간정보포털’
더 정확하고 선명해진 ‘공간정보포털’
[충청중심뉴스] 각종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이 한층 더 정확하고 선명해졌다.
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항공사진을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최신본으로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은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토지 지번과 지목, 주소, 면적, 소유내역, 개별공시지가, 건축물 명칭과 용도 등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매달 평균 6만 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 충남 공간정보 활용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무원 업무용인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항공사진과 함께, 지적도와 공시가격, 도로명 주소, 공유재산, 토지이용계획, 부동산 정보,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공간정보 플랫폼은 측량과 도시계획, 산림, 재난 대응, 민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두 사이트에 적용한 이번 항공사진은 충남 전역 대상으로 촬영한 해상도 25㎝급으로 건물과 도로 지표면 정보를 컴퓨터와 모바일로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항공사진은 최근 변화된 지형과 도심 개발 현황을 반영하고 있어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도민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