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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 농가에 따뜻한 손길 전해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 농가에 따뜻한 손길 전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농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공보관실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1일 청양군 비봉면에 위치한 구기자 농장을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 곳 농장주 유모 씨는 20여 년 전 구기자 유기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귀농해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해 왔으나 5년 전 사고로 몸이 불편해 지면서 현재는 아내 혼자 영농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농장을 찾은 공보관실 직원 15명은 오후 늦게까지 구기자 수확과 주변 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필 공보관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해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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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충남형 건설 탐방 실시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충남형 건설 탐방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의 건설 전공 지식과 현장 이해도 강화를 위해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탐방 교육은 충남 지역의 대표적 건설 구조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건설 구조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건설안전방재학과 재학생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충남의 최장 해상 교량인 원산안면대교 그리고 영목항 전망대를 탐방하며 건설 기술과 구조물을 이해했다.
 이어 방포항 방파제와 사면붕괴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방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구조물을 탐방함으로써 건설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며 “재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건설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과 진로 선택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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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의 특별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협의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 1일 내포신도시에 주택전시관 개관 및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김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반영해 저출산·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의 특별공급 기준을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도 충남의 주거정책에 깊이 공감하면서 투자심사 면제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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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백미꽃 등 희귀·특산식물 복원 추진
											선백미꽃 등 희귀·특산식물 복원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연구소 내에서 증식한 선백미꽃 등 6종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은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내·외에 보전하고자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복원 수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총 6종 183본이다.
 지난해에는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으며 꾸준히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관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특산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 자원을 지키고 위기에 처한 식물을 증식 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의 복원·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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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가구주택기초조사 꼭 협조해 주세요”
											“충남가구주택기초조사 꼭 협조해 주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도내 약 70만 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작성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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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선 활짝…‘KTX 연결’ 속도낸다
											서해선 활짝…‘KTX 연결’ 속도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마침내 열렸다.
 도는 서해선이 개통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한 만큼, 서해선 KTX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 단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로 총 4조 1009억원을 투입했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 인주, 경기도 안중, 향남,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를 진행 중이다.
 투입 열차는 시속 150㎞급 ITX-마음으로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이동 시간은 67분이다.
 1일 운행 횟수는 상·하행 각 7회 씩 총 14회이며 이 중 6회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를 달린다.
 홍성에서 서화성 방면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50분, 9시 24분, 10시 24분, 오후 2시 8분, 5시 42분, 6시 15분, 9시 8분 등이다.
 서해선 미연결 구간은 신안산선이 개통하기 전까지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예산과 당진, 아산, 평택과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과 수도권과의 본격적인 이동 시간 단축 효과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 등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안산선 개통 시 홍성을 출발해 초지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하면 여의도까지 9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선 새마을호를 타고 이동했을 때보다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8분으로 이동 시간이 70분 이상 단축된다.
 충남 내륙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서해선 KTX 사업은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이다.
 노선은 평택에서 화성까지 7.35㎞이며 투입 사업비는 6843억원이다.
 이 대안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 개통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KTX 연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조속한 예타 통과와 적기 국비 확보, 신속한 공사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8일 제6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서해선과 연결된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돼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원시∼서화성역 구간만이라도 조기 부분 개통돼 김포공항, 고양시 대곡역까지는 조속히 운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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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당진·태안 지역 청년 목소리 들어
											서산·당진·태안 지역 청년 목소리 들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시 진행한 청년과의 대화 후속으로 1일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시군 권역별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 홍보 활성화’를 주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민선 8기 시군 방문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했던 지역 청년과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건의 사항 추진 현황 설명,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청년과의 대화에서 도출했던 각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추진 완료한 건의 사항은 △충남 무형유산 개인종목 공연 지원 예산 확대 △대안적 분쟁 해결제도 활성화를 통한 기업 환경 개선 등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도 청년정책 모음집 등 정책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충남청년포털을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충남청년포털은 도내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지원 등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청년 소통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내 청년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정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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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산업특별도 충남, 과학기술 ‘앞장’
											미래산업특별도 충남, 과학기술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미래 첨단 전략 산업 발굴과 주력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산학연 전문가와 성과를 나누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연구원과 함께 ‘2024 충청남도 과학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인이 모여 급변하는 산업 여건 속에서 도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과학기술 전문가와 대학교수, 학생,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 이구용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교수, 배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백순화 백석대 교수 등 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조 강연은 임희석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시대의 거대 언어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어 특화 모델 개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중점 과학 분야별 주제 발표는 총 6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먼저 황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무인이동체 원천 기술 개발 동향’ 발표를 통해 무인이동체 원천 기술 개발사업을 설명하고 초소형 드론부터 군사용 무인기, 자율협력형·해양복합형 무인이동체까지 무인기 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을 주제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구조의 변화부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까지 톺아보고 현재 주목받는 자율주행 산업 현안을 소개하는 등 많은 참석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은 충남 과학기술 미래 비전인 ‘ 과학기술로 선도하는 미래산업특별도 충남’을 주제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함께 도가 추진하는 중점 과학기술 분야 및 사업,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용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트윈의 꿈’ 발표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디지털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개념과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고영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양자기술 동향’을 주제로 양자 컴퓨팅 구현과 양자 센싱 등 양자산업 핵심 기술과 전망을 공유했다.
 끝으로 최명진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는 ‘케이-국방의 전략 수도 충남의 국방산업과 글로컬 대학’을 주제로 한국 방위산업 경향을 설명하고 케이-국방산업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군 협업 생태계와 남부권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컬 대학 혁신 방향을 제안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수렴해 앞으로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계획 수립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앞으로 도만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력, 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과학기술 발전 전략을 발굴하고 산업을 육성해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충남의 미래를 좌우할 과학기술 발전에 관·산·학·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를 위한 3개 사업 국비 170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에는 농기계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신산업 창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김태흠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국내 첫 수전해 부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한 ‘그린수소 수전해 센터’를 지난달 당진에 개소하는 등 탈석탄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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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형 가족정책 기틀 닦는다
											충남형 가족정책 기틀 닦는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충남형 가족정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가족 실태와 국내외 가족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가족 유형별 맞춤형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충청남도 가족센터 관계자, 홍성현 도의장, 문성제 선문대 총장, 신순옥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 및 종사자,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개회식,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먼저 안세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충남 지역별 가족 실태’를 주제로 △가족의 정의 △자녀 돌봄 활동 분담 △연령대별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일·생활 균형 △가구 유형별 정책 수요 등 도내 가족 실태 조사 결과와 도내 생활권별 가족정책사업 수요 공급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안 연구위원은 도내 가족관계 만족도 및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가족관계 역량 강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정과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활성화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가족정책 추진 기반 확립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양정선 경기여성가족재단 선임 연구위원은 ‘국내외 가족 정책’ 발표를 통해 여성가족부와 도의 정책을 분석하고 스웨덴·독일 등 가족 관련 정책 및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 양 연구위원은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사회 변혁 추구 △가족정책 최우선 목표 점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단위의 연구와 정책 접목 △중앙정부 지향에 부응하는 지역 정책과 사업 추진 △다양한 가족의 욕구에 부응하는 가족정책 추진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 등을 시사점으로 꼽았다.
 이어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연구 필요성과 목적을 밝히고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개념 및 현황, 타지역 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짚었으며 △맞춤형 경제활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사업 확대 등의 정책을 제언했다.
 ‘다양한 가족’을 정책연구 주제로 발표한 박미숙 선문대 교수는 청년 1인 가구, 조손 가구, 고려인 가구, 한부모 가구, 미혼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 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과 가족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 프로그램 사례’ 주제 발표를 통해 가족센터의 영역별 수행 사업과 서울가족학교 사례를 소개했으며 미래의 가족 구조·형태와 가족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발제자인 남부현 충청남도 가족센터장은 ‘충남형 가족정책 발전 방향성 제안’을 주제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주요 과제와 추진 전략,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충남형 가족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과 제안, 자문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족 관련 정책 및 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의 가족 관련 정책과 사업을 발전·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 협력·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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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지사, 중국서 ‘충남 관광 세일즈’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광둥성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양경모 도의회 의원, 이정직 광저우시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지에서는 광둥성 정샤오펑 문화관광청 부청장, 천광쥐 외사판공실 부주임, 광둥성여행업협회 리셰쥐 집행회장과 정원리 사무국장, 성내 여행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기업간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건강한 맛과 멋이 일품인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축제,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제,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 도내 축제를 알렸다.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산으로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 부소산성과 공주 공산성,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마곡사와 논산 돈암서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당진 솔뫼성지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예산 출렁다리와 태안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홍성 죽도,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아산 외암마을 등 충남의 멋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관광지를 전했다.
 도는 이밖에 충남의 지리적 장점과 교통·숙박 인프라, 먹거리, 서해안 해양 레저 자원을 기반으로 한 힐링 여행지로서의 충남의 강점을 강조했다.
 MOU는 도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중국 광둥성여행업협회가 관광객 유치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맺었다.
 4개 기관·단체는 MOU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안전한 관광 △소통 창구 구축 및 관광 분야 교류·협력 △관광 마케팅 상호 협력 △관광 마케팅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및 상품 개발 등을 약속했다.
 B2B 간담회에서는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해양 레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반영한 여행 상품 개발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해외 홍보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중국 광둥성을 찾았다”며 “한국과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고 그 중에서도 충남과 광둥은 자매결연을 맺고 십 수년 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온 곳”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충남은 설렘과 감동, 낭만이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한류의 원조이자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기호유학과 선불교가 태동한 ‘문화와 철학, 예술의 도시’”고 소개했다.
 또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서해안을 바탕으로 섬과 바다, 갯벌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고 해양 자원을 통해 건강과 뷰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 해양레저관광도시”며 “충남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대로 준비할테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충남 관광 상품화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광둥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 홍콩·마카오 등과 인접해 있다.
 충남 면적의 22배에 가까운 17만 9700㎢의 크기에 인구는 1억 2706만명으로 충남보다 60배 가까이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내총생산이 1조 3567억 달러로 중국 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도 1만 5089달러로 높다.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