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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청년들이 직접 만든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경험과 지역별 대표성 등을 고려해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16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청년기획단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축제 취지에 맞춰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아산시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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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담당자 역량 강화 ‘박차’
공유재산 담당자 역량 강화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9∼10일 이틀간 보령 소재 호텔 쏠레르에서 ‘2024년 충청남도 공유재산 연찬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에선 지난해 평가 우수시군 시상, 회의, 교육,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 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예산군, 우수상은 아산시·당진시, 장려상은 천안시·보령시·서천군이 각각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유재산 전담 회의를 통해 도·시군 간 업무 관련 정보와 현안을 공유했다.
또 이기용 강사의 ‘공유재산 제도 및 실무’ 교육, 김명중 한국국토정보공사 과장의 ‘공유재산 위탁 관리 소개’ 특강을 듣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진수정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임이 공제 교육을 진행했으며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공유재산 활용 현황을 살피는 현장 견학도 추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유재산을 왜 관리하고 보존해야 하는지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시군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해 충남 공유재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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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찾아가는 정보문해 교육’ 운영 활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찾아가는 정보문해 교육’ 운영 활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는 충남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월 말부터 10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충남 정보문해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둘째 주까지 도내 시·군 및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16개 기관에서 약 2,100명의 교육생이 모집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4월 말부터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키오스크 활용 ▲스마트폰 기초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 ▲컴퓨터 사용 기초 및 기본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사용법으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난이도별로 구분되어 학습자의 선호와 수준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테블릿 PC와 교육용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등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기기로 실습할 수 있어 고령층의 디지털 친숙도를 높일 뿐 아니라,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참여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학습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흥원에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교육은 교육생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맞추어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이라는 점에서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남 정보문해 교육으로 1,463명의 도민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진흥원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인 소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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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충남소방관
가족여행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충남소방관
[충청중심뉴스]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충남 소방관이 신속한 대처로 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베트남의 한 리조트 수영장을 찾은 공주소방서 이병준 소방장은 갑자기 주변이 웅성대며 소란스러워지자,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30대 한국 여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리조트 관계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지만, 상태가 위급해 보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경험이 많은 자신이 조금 더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이 소방장은 자신이 소방관임을 밝히고 리조트 관계자를 대신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그렇게 2분 정도가 지났을 즈음, 환자가 소량의 물을 토해내며 미동이 느껴졌고 서서히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어 환자가 어느 정도 의식을 되찾았고 곧 인근에 있던 가족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소방장은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했기 때문에 꼭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 소방장의 선행은 경황이 없어 도움을 준 사람이 소방관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던 환자의 가족이 여행후기 카페에 글을 남기며 수소문한 끝에 공주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이 소방장은 “건강을 회복했다는 환자의 감사 문자를 받았을 때 소방관으로서 더없이 행복하고 기뻤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한 심폐소생술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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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미만 발주공사 현장 ‘안전 챙긴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해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2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전담 선임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 26개조 11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개구부, 철골, 지붕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다발 12대 기인물 위험요인 점검과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9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제로 및 일터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한다”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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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돕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 및 고용상생 등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에 따른 대응책으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 간 언어 및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불편해소와 상담활동,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교육을 제공한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상담 707건, 한국어 교육 234건을 진행했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근로자 쉼터 제공, 성범죄·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통역상담을 통한 수사협조, 피해자 회복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등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 활동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센터는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해 천안시 서북구 성정공원 5로 21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금토요일은 휴무다.
도 관계자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고용 사업주와의 고용상생을 통한 도내 사업장의 생산성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담, 교육, 특성화 서비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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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마라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열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내포 마라톤대회에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합동 홍보관을 마련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관은 내포신도시 한국방송 신축 부지에서 운영한다.
도와 예산군이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기부 시 혜택, 감태·홍삼농축액·사과와인·미황쌀 등 각 기관 인기 답례품을 소개한다.
또 홍보관 방문객 대상 뽑기 이벤트도 실시해 도와 예산군 답례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시 답례품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답례품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앞으로 도는 도내 주요 행사나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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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지역혁신클러스터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충남TP, 지역혁신클러스터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에 대해 충남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통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 소재 신라스테이 3층에서 개최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충남도는 특화산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지정해 클러스터를 육성·추진하고 있으며 충남TP는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을 맡아 육성계획 수립 및 비R&D 총괄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충남TP가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충남 지역산업진흥원에서 사전기획 지원사업 및 컨설팅 지원 분야, 공주대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계약랩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인력양성에 대한 지원절차와 규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TP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 사업은 ‘수소에너지’ 전·후방 산업으로 충남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된 기업이나, 지원기간 종료 전까지 입주할 것을 확약한 기업이 대상이며 시제품 제작 지원의 경우 최대 30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개 프로그램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해 기업당 최대 4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단장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인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산업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클러스터를 통한 탄소중립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지역혁신융복합단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충남지역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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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인권 골든벨…자발적 학습 효과↑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의 청렴도 및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달 추진한 ‘청렴·인권 골든벨 퀴즈대회’의 우수관서를 찾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도경찰청과 시군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소속 자치경찰 사무 담당자 중 54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인권 등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경찰 인권보호규칙 등을 참고해 기출문제 형식으로 15문항을 출제했다.
대회 결과, 참여도가 높은 우수 경찰서로는 공주경찰서 예산경찰서 등 2곳이 선정됐고 우수 지구대·파출소로는 아산 탕정파출소가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우수관서와 성적 우수자 25명에게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은 우수관서로 선정된 아산 탕정파출소를 찾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번 청렴·인권 골든벨 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해 도내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 767명 중 70%가 넘는 540명이 참여하는 등 청렴·인권 의식에 대한 자발적 학습효과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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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장,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충남경찰청장(오문교)은 2024. 5. 9.(목)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 수립 등에 대한 자문 협력 단체인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현묵, 이하 협의회) 회원들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몇 년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생활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외국인 대상 마약예방 캠페인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하였다.
오청장은 임정란, 권세순 회원에게 그동안의공로에 감사장을 수여 하였다. 또한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 범죄피해 외국인 지원 등 경찰이 예방·지원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것을 인정하며,외사자문협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도내 등록외국인이 지속 증가 추세에 따라 그 들이 조속히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지자체, 다문화센터 등 해당 기관과 연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도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현묵 협의회 회장은 “각 지역에서 회원님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사랑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경찰청과 더 끈끈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사회 정착에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2024-05-09
충청중심뉴스충남경철청외사자문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