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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 곰팡이독소 오염도 지속 관리
식품별 곰팡이독소 오염도 지속 관리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지속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것으로 오염물질의 노출로 인한 위해 방지가 목표이다.
올해는 오염 가능성이 높은 곡류와 장류 등 26개 유형 57품목 231건을 수거해 연말까지 1,155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곰팡이독소 중 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8종이며 액체크로마토질량분석기로 동시 분석한다.
곰팡이독소는 환경에서 유래하거나 식품의 제조, 가공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생성되는 비의도적 오염 물질이다.
국제암연구소는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을 1급 인체 발암성물질로 분류했으며 국제적으로 규제가 실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감귤 등 44품목 239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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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골목상권 돌며 현장중심 소통 강화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골목상권 돌며 현장중심 소통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이 현장중심 소통을 재개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지원정책을 알고는 있는지 이를 찾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문에 따른 조치다.
자금 조달이 안 되는 그 원인과 지금 부딪혀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김두중 이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도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번화가와 주거지에서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 상가들을 들여다봤다.
김두중 이사장은 5월 1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주변 상점가를 두루 돌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현장이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대천해수욕장 나성윤 상인회장의 안내로 상점을 일일이 방문하며 김태흠 지사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설명 및 안내장과 충남신보에서 직접 준비한 텀블러를 전달하면서 상담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기존 대출의 연장, 추가, 건의, 애로사항 및 신규 대출 등의 여러 가지 궁금한 질문이 이어졌고 또 평소 생각했던 의견 등을 건넸으며 이에 김두중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에 충분히 경청하고 상담 과정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보증상품을 꼼꼼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처와 답을 냈다.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제도를 잘 몰라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라는 김태흠 지사님의 지시에 직원들과 직접 홍보를 하고 있고 단순 보증 지원뿐만이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안착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더 많이 살피고 무엇이든 도와드릴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도정 과제의 현안을 흡수하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중·소상공인 지원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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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로 고객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 특강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로 고객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 특강
[충청중심뉴스] 장사에 미치는 마케팅의 전략과 실전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첫걸음, 충남신용보증재단은 5월 13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지역 소상공인 대상 ‘SNS 브랜딩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 및 보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과정은 △SNS 브랜드의 중요성과 스마트폼 촬영 이론 △내 매장 SNS 브랜드를 위한 SNS 게시용 사진 촬영 방법 실습 △SNS 게시용 제품 사진 보정 및 편집 실습 등 나만의 차별화된 표현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수준급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해 폭넓은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첫 강의에서 마케팅 트렌드 등을 소개하며 소통 특강을 진행한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자생력을 가져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등 고객 요구와 관심에 맞춘 브랜딩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해 이해력을 높이는 통찰력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어 기업을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로 먼저 오감에 의한 이미지에 나타나는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각, 이런 시각적 기억에 강력한 자극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는 컬러, 패턴, 소재가 구매결정을 유도하는 요소임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미지와 디자인에 고유 컬러를 통한 제품의 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주제색과 보조 색상에 담긴 의미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를 실효성 있게 작동해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실제 사례 및 방법 등을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이와 함께 사업 생존율을 높일 교육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통계 분석자료를 설명하면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내 모습이 갖추어지기까지 많은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야한다”고 응원하며 “교육부터 금융 지원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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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미래차 전환을 위한 도내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 개최
충남TP, 미래차 전환을 위한 도내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14일 충남TP 자동차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의 기업-R&D전문가 매칭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 규제 및 미래차 산업분야 확산에 따라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남TP는 충남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충남 미래차 전후방 기업 혁신 성장 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2030년 까지 200개 사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지원과 사업화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의 개요와 운영 규칙, 목표 및 일정 등을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기업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R&D 전문가 매칭을 진행했다.
이어 충남TP 및 유관기관에서 수행 중인 타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TP와 수혜기업, 전문가는 3자 협약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며 R&D 아이템 발굴 및 RFP 작성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Cell Croup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이후 참여하는 12개의 기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고 11월에 완료평가를 진행한다.
충남TP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충남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미래차로 전환하는 것에 있어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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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부처님 오신 날, 산사로 떠나는 여행
[충청중심뉴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충남의 사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논산에 위치한 쌍계사는 대둔산 줄기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이 사찰은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의 꽃무늬 창살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유명하다.
쌍계사로부터 3㎞ 떨어진 곳에는 개태사가 자리 잡고 있다.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을 기념해 만든 절로 후백제를 세웠다가 고려로 귀부한 견훤이 병사한 곳으로도 전해진다.
경내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는 진전이 있으며 보물인 사지석불입상, 도 민속문화재인 개태사 철확, 도 문화재자료인 5층 석탑과 석조 등이 있다.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는 전쟁의 위험도 피해간 천년고찰이다.
서기 640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이중환은 ‘택리지’에 임진왜란 등 전란을 피했다고 기록했으며 6.25 전쟁 때에도 병화를 입지 않았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돼 있다.
공주 성곡사는 다양한 모습의 불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성곡사는 여러 성인들이 주석하고 있는 골짜기라는 뜻의 이름으로 풍광이 뛰어나 관광객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천불전 중앙에는 높이 18m의 좌불이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좌불이다.
좌불 주위에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상이 있으며 그 뒤로는 동판에 새긴 금강경이 병풍처럼 둘려 있다.
또 약사여래불, 미륵불, 지장보살불, 와불, 아미타불 등 10m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 전각 없이 노천에 세워져 일반적인 사찰 배치와는 다른 독특한 구조를 볼 수 있다.
부여 고란사 또한 석가탄신일을 맞아 힐링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원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사찰 중 하나다.
부소산 북쪽 기슭 백마강 좌안에 자리잡은 고란사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법당과 요사의 건물로 이뤄진 작은 절이다.
인근에는 부소산성, 낙화암, 백마강, 정림사지 5층 석탑, 부여 구아리 유적, 부여 쌍북리 요지, 부여향교,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수북청 등 관광지가 넘쳐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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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 등은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에 적극 협력하고 누구나 보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은 주제영상 상영, 김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로드맵 발표,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0∼5세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연내 25개소 우선 설치·운영 △6∼12세 돌봄시설 5월부터 연장 운영 및 올해 7월부터 신규 설치 △13∼18세 공립학원 내년부터 설립·운영 △기업 인센티브 내년부터 제공,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주4일 출근제 7월 시행, 도청 직원 대상 △9∼12세 초등 돌봄 시간 7월부터 신설·시행 △출산자 성과등급 A등급 부여 연내 시행 △육아휴직자 A등급 이상 부여 내년 상반기 실시 △출산 인사가점 부여 및 우선승진 적용 △저연차 무주택 정착 지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의 경우 이달 중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다음달 사업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가동하며 공립학원은 이달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는 다음달까지 근무 유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다음달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다음달부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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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을 추진중이다.
도내 각 문화원과 협업해 지역별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와 충남의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고 강의 후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답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의 시작은 부여문화원과 함께 했는데, 부여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한 특강에 이어 5월 11일 부여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답사는 부여 대방면 점령지/건지동 학살터/홍산현 관아를 둘러보고 공주 우금티 전적지 등을 답사했다.
현재 부여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여, 임천, 홍산, 석성 등 네 개 고을로 나뉘어있었고 각 지역 동학농민군이 전봉준이 이끄는 주력과 연결되어 활동했다.
당시 충청도 지역은 1차 봉기 이후, 2차 봉기만 참여했는데, 부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차 봉기와 2차 봉기 사이에 매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부여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 문화원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겠다’고 하며 이를 통해 올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가 새롭게 인식되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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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에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서해 연안에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30일 이상 생산·관리한 것으로 방류 해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1년생 품종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이자,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충남 서해 연안에 대하와 꽃게, 주꾸미 등 3억 143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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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2년 연속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도입을 지원해 저온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저온·친환경 위판장 1곳 △자동선별기 2대 총 3건이 선정돼 국비 30억 21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 7100만원을 확보했다.
저온·친환경 위판장은 서천서부수협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서면 도둔리 일원에 1785㎡ 규모로 조성한다.
서천서부수협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 서천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과 연계해 수산콤플렉스 내 수산물 전처리 가공유통시설, 수산물 제빙, 냉동냉장 저빙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천서부수협은 7000만원을 투입해 수협 위판장에 꽃게선별기 2대를 설치한다.
지난해에는 보령수협, 서산수협이 선정돼 저온 위판장을 조성 중이며 도는 향후 추가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 선정이 된 만큼 충남 수산물의 신선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수산물 고급화 및 유통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산물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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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지휘관 역량 높인다
소방지휘관 역량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소방지휘관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위·소방경 등 간부 60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직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에서 소통·공감 분야 등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실제 사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역할극 등을 통해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은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재난현장에서 대원 간 원활한 소통은 무엇보다 강력한 진압장비”며 “앞으로도 소방지휘관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건강한 소방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