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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 문 열었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비상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KAIST는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 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KAIST는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전문 인력 양성과 선도 기술 산출의 요람’을 연구소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융합 교과 과정을 통한 시스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창업 및 초기 기업 유치·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 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기술 사업화 연동 체계 구축으로 잡았다.
 KAIST의 모빌리티 관련 핵심 선도 기술을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내 산업계에 이식, 신기술 유입→창업→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 내에는 전기차 제조, 자율주행 통신 네트워크 등 미래 유니콘 및 기술창업 기업 11개 사가 올해 말까지 입주 예정으로 미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고 대학 KAIST가 충남 내포에 모빌리티연구소를 개소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첨단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 충남’ 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땅과 하늘, 바닷길을 열어 줄 3개의 ‘산업화 허브’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혁신 창업의 산실이 될 ‘연구 거점’ 2곳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아산에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초기지’를, 서산·태안에는 UAM·무인기를 다룰 ‘첨단항공 클러스터’를, 보령 등 서해안에는 ‘친환경 선박 전환 기반’을 조성 추진 중이라며 “육해공 산업화 허브를 진두지휘 할 연구 거점의 양대 축은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또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교육-연구-사업화로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이자, 국내 최고 연구진들과 창업·벤처기업, 투자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최고의 혁신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와 KAIST, 각 기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첨단 모빌리티산업을 주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이 총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조 체계 구축과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조기 정착,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각 기관·기업은 △모빌리티 산업 혁신 연구 개발 지원 △기술 상용화 및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모빌리티연구소와 함께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2028년 설립을 약속하며 KAIST·홍성군과 협약을 맺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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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성료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12일 대학 예지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총 8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한울지오매틱스와 송산종합건설이 참가해 후배들과 실질적인 창업 및 취업 경험을 공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업은 △㈜한울지오매틱스 △송산종합건설 △㈜공감아이티 △㈜동광지엔티 △㈜신한항업 △㈜엘티메트릭 △㈜웨이버스 △㈜정통지리정보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학과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소개로 시작됐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학생들이 지적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직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는 중요한 학과의 장점으로 소개됐다.
 이날 기업 소개 세션에서는 각 기업의 주요 업무와 향후 전망이 발표되어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이어진 1:1 상담 및 멘토링 시간에는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탐색했으며 재학생들은 진로 설정과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 학과장은 “이번 취업설명회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 실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값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고 성공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향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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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 시들음병’ 친환경 방제법 개발
											‘상추 시들음병’ 친환경 방제법 개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상추 시들음병에 대한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추 시들음병균은 많은 작물에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푸사리움속 균의 계통으로 감염된 상추는 하엽부터 시들다가 포기 전체가 고사한다.
 이 병원균은 토양 속에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상추를 계속 재배하는 연작지에 발생이 빈번하며 노지와 시설 구분 없이 발생한다.
 문제는 상추 시들음병에 등록된 방제약제는 정식 전 토양처리 약제 뿐으로 생육기 중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발병 시 농가에서는 방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방제를 목표로 13종의 유기농업자재를 연구한 결과, 소프넛추출물 40%, 자몽종자추출물 20%의 식물추출물제가 균사가 자라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포자도 발아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방제 방법은 식물추출물제를 1000배 희석해 정식 전후 1주일간격으로 충분히 관주하면 되며 62% 정도의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병련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상추 시들음병은 상추가 재배되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생육 초기부터 꾸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식물추출물제를 이용한 시들음병 방제 기술은 친환경 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 재배 농가의 방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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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내 유통 생리대 안전성 검사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유통 생리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는 대형마트 등 5곳을 대상으로 판매 중인 생리용품 중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팬티라이너와 생리대 20개 품목을 수거해 △흡수량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을 중점 살핀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생리용품은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의약외품이 유통·소비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검사를 지속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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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던 충남 맞아?…‘충남히어로’ 광고 화제
											우리가 알던 충남 맞아?…‘충남히어로’ 광고 화제
								
							
						[충청중심뉴스] “이게 정말 지자체 광고 맞아?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힙한 광고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충남도의 새로운 도정 이미지 광고 영상 ‘충남히어로’다.
 충남도가 기존의 전통적이고 조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선보인 바이럴 광고가 강렬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새로운 충남을 소개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히어로로 변신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담아낸 이 광고는 각종 커뮤니티와 언론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충남의 비전과 정책을 이질감 없이 세련된 스토리로 풀어낸 ‘충남히어로’는 다소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전통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여겨지던 충남의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고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제작된 영상은 1분 50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과 공중파 등 TV에 송출되는 30초 분량, 두 가지의 형태로 공개됐다.
 광고는 평범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히어로 코드명 CN-1은 하늘을 날며 탄소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친환경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충남은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
 충남은 지역 내 석탄 발전소를 줄이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9기가 충남에 몰려있다.
 에너지 전환을 통해 친환경적인 경제 구조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영상에서 하늘을 나는 CN-1은 충남이 미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한다.
 다음 히어로는 자이언트맨처럼 몸을 거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커진 만큼 힘도 세지고 다른 이들이 우러러보는 존재로서 그의 능력은 ‘더 큰 세상을 준비하는 충남의 미래’를 상징한다.
 이 히어로는 단순한 초인이 아니라, 충남 도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더 큰 목표와 비전을 투영하고 있다.
 광고는 히어로의 위용을 통해 충남이 추진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 와 같은 경제발전 비전과 맞물린다.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키우겠다는 게 충남의 전략이다.
 광고의 또 다른 매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히어로라는 메시지다.
 사실 ‘충남히어로’는 충남의 반전이 아닌 진면목에 가깝다.
 평화로울 땐 느긋한 듯 보이지만, 위기가 닥쳤을 때 누구보다 묵직한 힘을 발휘해온 이들이 바로 충남 도민들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나라에 어려움에 누구보다 먼저, 큰 힘을 보태왔던 많은 영웅이 바로 충남 출신이고 도민들에게 이러한 DNA가 탑재되어 있음을 이번 광고를 통해 확실히 각인시키며 이것이 바로 충남의 진짜 모습임을 알린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숨겨진 힘과 희생정신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220만 도민 모두에게 나도 히어로라는 자부심을 선사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지닌 히어로가 등장하면서 충남의 미래 지향적 정책이 한껏 부각된다.
 충남은 청년 농업인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도입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연금제도 등으로 농업 혁신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구조적 개혁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형 저출산 대책으로 인구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타개할 대안도 제시해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주 4일 출근제 적용, 24시간 영유아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등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이 히어로는 충남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경제적 발전의 상징으로 충남이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나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충남은 ‘충남히어로’ 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광고 속 히어로의 이름을 시청자들이 직접 지어주는 ‘히어로 네이밍 이벤트’, 충남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나의 히어로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나의 히어로 유형을 테스트해보고 자신만의 히어로를 생성형 AI로 만들 수 있으며 실제 충남 도민의 사연을 모집해 ‘충남의 숨겨진 히어로’ 웹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깨어나 기지개를 켠 ‘충남 히어로’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앞으로 충남 도민과 함께 그려나갈 대한민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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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충청중심뉴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가동해 온 충남도가 이번엔 국내 첫 ‘귀어타운’을 조성,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귀어인,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 귀어타운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귀어타운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의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임시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며 어업·어촌을 체험, 안정적으로 귀어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왕어촌체험휴양마을 내에 조성했다.
 귀어타운 내 임시 거주 공간은 농막과 같은 이동식 주택으로 33㎡규모 11동, 26.4㎡ 규모 3동 등 총 14개 동이다.
 그동안 충남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독채로 귀어인의 집을 설치·운영하긴 했으나, 마을과 같은 형태로 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이 있고 냉장고·TV·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을 비치,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비용은 보증금 없이 복층형이 월 45만원, 원룸형은 월 30만원이다.
 이 귀어타운 내 14개 동은 모두 귀어인이 6개월∼1년 단위 계약으로 입주한 상태다.
 귀어 세대주 이전 거주지는 경기 4명, 서울 3명, 인천 3명, 대전 2명, 경남과 강원 각 1명 등이며 총 세대원은 40∼60대 22명이다.
 이들 귀어인은 현재 중왕리어촌계와 수협조합에 가입을 완료하고 어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감태 가공 공장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전 부지사는 “지금 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귀어인 한 명 한 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귀어인의 집은 흩어져 있어 귀어인 혼자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야만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충남은 전국 최초로 단지 형태의 귀어타운하우스를 짓고 어촌 일자리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귀어인들이 어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 부지사는 또 “귀어귀촌 맞춤형 교육과 지원센터 운영, 종합타운 조성, 창업 및 주택 융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귀어인 여러분들을 지원하겠다”며 “귀어타운이 수 많은 어업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번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외에도 서산 팔봉 호리에 4개 동의 귀어타운 하우스를 설치하고 태안 원북 황촌리에는 내년 6월 5개 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왕리어촌계는 98명의 어촌계원이 감태와 낙지, 바지락 등을 생산 중으로 1인 당 연간 어촌소득 2400만원, 어업외 소득 1950만원 등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왕리어촌계 감태 가공 공장은 2019년 문을 열고 10명의 종업원이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여기에서 올린 수익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78세 이상 주민 24명에게 월 10만원의 연금을 지급 중이다.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199가구로 전국 716가구의 27.8%를 차지, 전남 279가구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951가구의 34.1%인 324가구가 충남에 귀어하며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를 탈환, ‘귀어 1번지’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시군별 귀어인은 태안이 2022년 195명, 지난해 114명으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보령은 2022년 68명 전국 3위, 지난해 38명 전국 4위에 올랐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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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지원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도내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12일과 21일 2회에 걸쳐 ‘2024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교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사업 위탁기관인 홍성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성의료원과 보령 청소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석면질환 보건교육 △석면피해 구제제도 안내 등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석면질환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석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 질병인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을 앓고 있는 도내 석면 피해자는 2468명으로 전국 7979명의 30.9%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보령시와 홍성군에 도 전체 환자의 81.4%인 2011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2015년부터 만성 석면폐질환으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석면 피해자 힐링캠프’도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석면피해자 건강증진 도모,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석면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는 지난해까지 451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361명의 석면질환자를 발굴했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행사가 석면 피해자들의 석면 질환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면 피해자의 의료·환경 복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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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 운영 강화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 운영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생활 속 안전관리 대응력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안전 분야 자율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박종빈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충남도 안전감찰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시설·산책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대응 실태 △산사태 취약분야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밀집인파 안전사고 예방실태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통해 206건을 처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판정표 정비 △산불방지교육 이수시기 구체화 △축제 안전관리계획 담당 교육 확대 △미사용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및 관리인 배치 유예 규정 마련 등 안전감찰 결과 도출된 제도의 미비점 9건을 중앙부처에 개선사항으로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협의회 추진 방향을 논의한데 이어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검토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안전감찰 종합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도는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성과와 미흡한 점, 개선 방안 등을 지속 모색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고질적인 안전 위험 요인을 시정하고 각종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과 비위 근절 감찰전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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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 변화에 도내 기업 발맞춘다
											세계 경제 변화에 도내 기업 발맞춘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차기 정부에 대응하는 경제전략 모색을 위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강연, 질의응답, 도·무역협회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남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본부장은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이 전략을 마련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산업·무역 정책,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과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자국 중심 공급망 강화, 미국 우선주의, 대중국 전략적 디커플링 등으로 내년 세계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며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본격화, 대중 견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우리나라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탈중국 정책에 따라 생겨날 새로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처를 선점하고 수출·조달 지역을 다변화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날 포럼에선 도내 기업과 미국·중국·일본·독일·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소재한 도 해외사무소 간 화상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별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한 수출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왔는데 다시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며 “트럼프 정부를 이미 겪어본 만큼 예상되는 변화를 중심으로 내년 통상 진흥 시책을 면밀히 준비해 ‘수출 선도 충남’의 위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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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1월 12일 사회서비스원에서 도 및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 돌봄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은 충남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사각지대 없는 돌봄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돌봄 필요시 언제나,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충남’플랫폼 구축은 틈새시간 및 긴급돌봄 등 아동돌봄공백발생, 아동돌봄서비스 주체별 이용절차등의 상이함으로 수요자 불편 초래, 충남도-이용자-제공기관간 소통채널 필요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초등돌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충남’플랫폼은 돌봄서비스 예약, 관리, DB등 전체 59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고 사용자환경에 무관한 동일경험 제공을 위한 반응형웹으로 개발된다.
 아동연령·지역·주소·시설유형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도 제공된다.
 세부사항으로는 △ 맞춤형 아동돌봄 정보 검색 △충남아동돌봄시설 이용신청 △ 틈새돌봄신청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종사자교육신청 및 관리 △아동돌봄활동가 신청 및 파견 등이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은 “정보 접근성의 문제로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아동돌봄통합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충청남도의 아동돌봄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3월부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도 및 교육청과 돌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하고 있고 아동돌봄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양육코칭 등을 추진했고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돌봄기관을 지원하면서 아동돌봄 공백없는 충남풀케어 실천을 하고 있다.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