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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유망 스타트업 모집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유망 스타트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배치프로그램인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는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ST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번 4기에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인 제이비벤처스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GST 핵심 육성 산업 분야 등)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및 혁신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연내 투자 유치가 가능한 기업이다.
또한 GST에 기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15개 기업은 기본 교육 및 기업별 맞춤형 밀착 컨설팅과 더불어 심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비즈니스 모델 및 기업 진단 △ IR 피칭 교육 △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 사업화 지원 △ TIPS 연계 투자 유치 행사 참여 및 직·간접 투자가 포함된다.
202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TIPS 과제 선정 및 총 64억원의 직·간접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곡미 원장은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진 GST의 육성 노하우와 유관 기관과의 더욱 견고해진 협력 네트워킹 덕분에 초기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초기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의 신청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며 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INNOST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T는 천안역 서부광장에 위치해 수도권 전철, KTX, SRT와 GTX-C 노선 연장 확정 등 지리적 장점이 크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 및 정주 여건 지원, 기술 사업화 및 R&D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창업 기업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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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조성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조성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운영을 위한 기술원 내 포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벼 있슈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 품종 전시포를 지난해부터 벼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이슈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인 것으로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있슈 전시포 방문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농업 종사자들의 호응이 컸다.
전시포는 크게 품종 및 재배 기술로 나뉘는데, 품종 전시포에는 최근 개발한 신품종부터 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기존 품종까지 전시하고 있다.
재배 기술 전시포에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타 작물과의 이모작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놨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인정받은 빠르미와 최근 품종 출원한 다품 등을 품종 전시포에 조성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직파재배가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 전시포에 건답직파, 무논직파, 담사산파 전시포를 조성해 농민들과 재배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벼 있슈 전시포는 이모작 재배를 위한 포장 조성이 끝나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원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쌀연구팀 연구사는 “도내 농업정책 및 최근 벼농사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운영해 벼 있슈 전시포가 새로운 품종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농업 교육의 장으로서 농업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벼 농업 종사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더 나은 재배 기술과 더 우수한 품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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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도민 목소리 듣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9일 홍성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인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연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충남도민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청년과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 임산부 등 정책 수요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정책 공급자까지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간담회에 앞서 도의 저출생 대책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배경과 추진 현황,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은 지난달 3일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제안한 5가지 중 반영이 안 된 3가지 제안으로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결혼·출산 관련 증여세 공제 금액 확대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 검토이다.
도는 청년들이 결혼 전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우리나라의 비혼 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점을 지적하며 프랑스식 동거혼 제도 도입을 고려해 동거 가족에게도 혼인 부부와 같은 세금과 복지혜택을 부여하고 결혼 부담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 결혼하려는 청년층 결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출산 시 직계존속, 특히 조부로부터 증여받는 재산의 세금 감면액을 확대할 것과 출생률 제고만으로는 저출생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기 어려우므로 이민청을 조속히 설립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유학생이나 근로자가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및 이민정책을 전면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소아과 부족으로 주말 응급진료가 어려운 점과 다자녀 가정 사교육비 부담 등 결혼·임신·출산·양육 과정의 경험 및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올해 도정 핵심 과제로 저출생 대책을 선정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공에서 먼저 시행해 기업 등 민간이 함께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저출생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시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남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을 구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것”이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극복 정책은 예산·법령 제한 등 제약이 있는 만큼 정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365일 24시간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실현 △주거 지원 △공공 최초 주 4일 출근제 등 공공과 민관이 함께하는 인식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도의회,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 기업인연합회, 보육·돌봄 시설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주 4일 출근제와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 강화 및 돌봄 시설 연장 운영, 임신부 및 유아·아동 동반 신속 처리제 운영,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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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박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에 따라 펀드 제도와 1호 사업 선정 사례를 소개해 제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기획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펀드 방식을 도입해 정부 재정은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서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한 새로운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단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를 통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 민간자금을 연계해 프로젝트형 자펀드를 결성하며 최소 1건당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단계별 지자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조영성 충북도 투자입지과 주무관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사업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과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사업팀과 지역활성화펀드지원팀을 만들어 시군 특장·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할 수 있도록 간담회·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과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모펀드 자금 300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위험을 분산시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며 “시군이 원하고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사업을 기획해 민관 협력 모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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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기관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 확대
충남TP, 기관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의 활용도를 높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기관 시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TP의 본원이 있는 천안밸리에서는 편의시설을 도민이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해 운영 중이다.
단지 내의 산책로에는 지역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안밸리를 비롯해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에서도 주차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총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TP는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설 견학 및 지역주민 초청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밸리 단지 내에서 산책하고 있는 시민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메타세콰이아 길이 멋져 사진 찍기에도 좋다”며 “넓은 주차 공간이 무료 개방되어 있어서 편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 등 편의시설이 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관 내 시설을 개방해 운영 중인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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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 ‘콘트롤타워’ 문 활짝
가족정책 ‘콘트롤타워’ 문 활짝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가족정책을 선도할 거점 기관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9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광역 기능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문성제 선문대 총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과 종사자, 관계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1부 현판 제막식,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34만 741가구로 도 전체 가구 대비 36.6%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도 전체 가구 대비 0.79% 수준인 7575가구, 저소득 조손가족과 청소년 부모는 각각 0.1% 미만인 123가구, 132가구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수는 도 총인구의 5.7% 수준인 12만 4492명이다.
도는 도내 이러한 여러 형태의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가족 사업을 통합 지원하고 충남형 가족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핵심 가치인 ‘존중’·‘포용’·‘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통합형·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내 모든 가족과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업무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충남형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적 역할 수행이다.
구체적으로 △충남 가족정책 총괄·통합 추진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 △가족 관련 종사자 교육·양성 및 운영 지침 마련 △시군 센터 지원·평가, 관계망 등 광역 거점 역할 △가족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가족생활 문화운동 홍보, 정보 제공 △다문화가족 지원 총괄 등을 맡는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조직은 △기획·운영·네트워크팀 △교육사업팀 △가족사업관리·연구팀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부지사는 “그간 가족 업무는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다문화, 청소년 부모, 고려인 주민까지 각각 쪼개져 체계적 관리·지원이 부족했는데 지난해 10월 도의회가 먼저 가족센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오늘 광역 단위 거점 기관이 개소하게 됐다”며 도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충남의 가족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시군에 있는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를 시군 가족센터로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소한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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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의 성지 태안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 태안
[충청중심뉴스] 지난 28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대전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인 태안에서 대전 유성구 우수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태안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123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류피해를 극복한 관광 도시로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충남자원봉사센터의 볼런투어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볼런투어란 봉사활동을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의 ‘Tour’ 합쳐진 단어이다.
이번 볼런투어 코스는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시작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 운동으로 활동 참가자들은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과 아름다운 자연 관경의 기억을,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윈-윈하고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를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볼런투어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볼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코스 및 내용은 문의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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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더운 올여름 ‘온열질환’ 주의
평년보다 더운 올여름 ‘온열질환’ 주의
[충청중심뉴스] 최근 3년간 폭염일수가 평균 열흘 이상 지속되고 지난해 충남도 내 온열질환자 수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2021년 83명 △2022년 135명 △2023년 205명을 기록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기록적인 더위가 장기간 지속돼 폭염일수, 열대야일수 최대 1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 1위였던 2018년 여름 이후 온열질환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폭염일수도 2021년 11.8일 2022년 10.6일에서 지난해 14.2일로 늘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 수도 8명에 달해 2021년 2명, 2022년 1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이 높아 평년보다 덥고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서쪽 확장으로 습한 수증기 유입이 강화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에 달하며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능동 감시하고 도민 대상 무더위 건강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 급성질환을 말하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두통·어지러움·피로감·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어 적절한 대비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대외 제공한다.
도는 감시체계 운영 기간 폭염 취약 대상에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경로당·노인정·마을회관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며 시군 및 시군 보건소 등과 관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사망자 발생 시 즉시 보고하고 유기적 협조를 통해 역할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및 운동 등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일 때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기후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도는 온열질환 취약자를 대상으로 무더위 예방 홍보에 힘쓰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도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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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서산시, 당진시 일대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들은 장마철 대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에선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현장 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우기 대비 가설 시설물 철거, 부주의 등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통해 조속한 재해예방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신 실장은 △공사 현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공사 안내판, 방호책 등 안전시설 여부 △우기 위험시설 사전 조치 등을 강조하며 “올여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45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4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63억원 등 총 13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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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확산 예방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서천군청에서 식중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상황 보고부터 현장 대응까지 실무자들의 식중독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시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서천군청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정확한 대응과 확산·재발 방지를 위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보고 △보존식·조리도구 등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 △조사 후 조치 △유증상자 관리 등이다.
또 이날 모의훈련 후 도·시군 공무원들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부탁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은 사전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