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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확산 예방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서천군청에서 식중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상황 보고부터 현장 대응까지 실무자들의 식중독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시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서천군청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정확한 대응과 확산·재발 방지를 위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보고 △보존식·조리도구 등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 △조사 후 조치 △유증상자 관리 등이다.
또 이날 모의훈련 후 도·시군 공무원들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부탁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은 사전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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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신품종 3총사 일본 진출 ‘시동’
백합 신품종 3총사 일본 진출 ‘시동’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백합 신품종 ‘골든벨’과 ‘크라운벨’, ‘크림벨’ 3품종 4000본을 일본에 시범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수출한 3품종은 2015년 개발한 수출용 품종으로 2019년 일본에 전시해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우량 종구를 생산·보급하고 해당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3품종은 주 수출용 품종인 고온성 오리엔탈 백합이 가진 재배 시 단점 보완을 위해 저온성이면서 바이러스에 강한 트럼펫 백합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적응성이 높은 종간교잡 백합이다.
이들은 생육이 왕성해 구근 생산 및 고품질 절화 재배가 쉽고 꽃이 크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 수명이 긴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품종으로 적합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3품종 생산·보급을 통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수입 품종 로열티와 종구비를 완화하고 일본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찬구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구근팀장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해 백합 종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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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 취업문을 넓히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27일 대학 캠퍼스에서 ID헤어 백철규 김포운양점 원장, 백승규 웨스턴 2호점 부원장을 초청,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철규 원장과 백승규 부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 졸업생으로 이날 ‘헤어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자기 관리’를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에서는 DI헤어 기업의 비전과 교육과정, 인재상 등 채용설명회와 함께 현장 면접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의 전공 분야의 성공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경험을 나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좋은 기업을 만나고 성공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호응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좋은 기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취업관련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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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제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진로체험존, 마음건강존, 천안특화존, 디지털역량존 등의 120개 기관·단체의 300여개의 체험부스와 △K-디지털 유스테크 포럼 △청소년 멘토 특강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청소년정책 현장포럼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특화존 내 천안문화도시를 홍보하고 “문화도시, 4행시 백일장”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우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요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e스포츠, AR, VR 분야 산업기반 조성은 물론 미래 일자리와 진로 체험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에 천안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흥원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 적극 협조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산업 분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독립도시'라는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으로 독립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예술인지원,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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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장마 전 마무리 ‘총력’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장마 전까지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 방지 등 산사태를 예방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령사무소는 전년 5억원 대비 40% 증가한 7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 산지사방 1ha, 산림재해복구 2곳 등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은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조치도 신속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장마 전 완료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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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치유농업센터, 체험 장소로 ‘인기’
도 치유농업센터, 체험 장소로 ‘인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기술원 내 개관한 치유농업센터가 치유농업 체험 장소로 주목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업이 사회기반보장제도와 연계·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타 분야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외연을 확대하는 등 거점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비·여행 경향이 자연친화적으로 변화하고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원내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체험장 등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치유 효과 측정 장비를 구비했다.
최근 2달간 1000여명이 찾은 치유농업센터에는 농업인을 비롯해 일반인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개방 중인 치유정원과 텃밭을 체험·관찰하고 생태교육 프로그램 ‘생명의 탄생’, ‘성장과 수확’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할 수 있는 치유농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도 치유농업센터 체험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1일 2회 운영하며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생활농업팀장은 “점차 높아지는 농업·농촌의 기대가치 향상을 위해 치유농업센터를 개방하고 있다”며 “더욱 알찬 치유농업센터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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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어르신들이 살린다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어르신들이 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부여소방서 대표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부여소방서 대표팀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금상, 당진소방서와 홍성소방서 대표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처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 높아지고 1분 내에 이뤄지면 97%가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충남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모든 시군 마을회관을 찾아 심폐소생술과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을 연마하며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누구보다 자랑스럽다”며 “언제, 어디에서 심정지환자가 나와도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 심정지 환자는 2185명, 2741명, 280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근처에 있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여부가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도민에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청 직원 1700여명에 대한 실습교육도 마쳤다.
한편 이날 대회 경연장 입구에는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에 입상한 그림과 소방활동 사진 등을 전시해 참가자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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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농수산식품 동남아 수출길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동남아 수출길 확대를 위해 국외 출장길에 올랐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 부지사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박 4일간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 도내 기업 격려 및 농수산물 수출입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첫 날 ‘2024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개최됐던 방콕 내 복합쇼핑몰인 시암파라곤 현장시찰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전 부지사는 29일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식품전시회에는 도내 2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주요 품목은 △단백질 쉐이크 △소스 △김스낵 △발포비타민 △홍삼커피, 홍삼스틱 등 홍삼제품 △오미자청 △즉석 쌀국수 등 가공식품 △고려인삼주 △젓갈 △조미김 등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태국 나바탄사와 충남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원예농산물 수입·유통, 충남산 딸기 우선 수입 및 향후 포도 등 품목 확대 등이다.
30일에는 도내 기업으로부터 김을 직수입해 김 및 김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가공업체를 방문해 공장 등을 둘러보고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동남아시아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앞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충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보 교류·협력 등을 강화해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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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시스템 ‘드론·인공지능’ 접목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대형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영상 인공지능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공모에서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각종 사회재난의 체계적 분석·대응’ 과제가 최종 선정됨에 이번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자체 운용 중인 드론영상 통합관제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를 예측·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빈틈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사업 주요 골자는 화재·연기 발원지 감지, 도로·구조물 갈라짐 감지, 인파 군집 관리 등 다양한 객체를 인공지능으로 자동 인식하고 분석해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도는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이 농·산·어촌, 갯벌과 산단 등 다양한 도농 지역적 특성과 국가 중앙부에 위치해 많은 교통선이 교차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다양한 사회재난 발생 요소가 있는 도내에서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와 15개 시군이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올해 드론영상 인공지능 분석 기능을 추가해 재난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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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가족회사 간담회 개최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가족회사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7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충남건축사회 가족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일 학과장, 양초산·박현아 교수,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 충남건축사회 한민규 회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실습실 방문, 협약 취지 설명, 충남 건축사 현황, 건축사의 역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공직무의 전문성 강화 및 건축·인테리어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열렸다.
건축인테리어학과와 충남건축사회 가족회사는 향후 지역사회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일 학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공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에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이 지역기반 취업에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