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건설소방위원회,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재검토 필요
건설소방위원회,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재검토 필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1일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대기업 유치 활동 또한 매우 중요한 균형 발전 전략이 될 수 있으니 상호 병행추진을 당부한다”며 “또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MOU 체결 현황이 상당히 많은데, 해당 사업이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균형 발전의 기본 여건을 살핀 발전 전략 추진을 당부한다”며 “특히 베이밸리 조성사업안을 보면, 업무보고서에 당진시가 빠졌다 문서작성에 철저히 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조례제정 시 충남 북부권에 대한 지역별 세부적 추진계획이 필요하다 명확하게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은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대표자 자격 논란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위탁자에 대한 계약 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 등 프로젝트 학습으로 충남도에도 새로운 아이템을 적용해달라”고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은 “충남 베이밸리 사업추진 관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선포식’을 경기도와 충남도 공동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도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꼬집은 후 “사전에 관련 제도적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총예산 80억원 교부 예정인 청양 지천백리 생태복원 사업은 오래전부터 시행돼 온 사업”이라며 “이를 지천댐 사업과 병행하는 것은 주민들의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양경모 위원은 “균형발전 업무계획이 매우 장기적이고 대규모 사업추진에 치중된 느낌”이라며 “골드시티사업만 해도 추진이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에서 벌고 다른 지역에서 소비하는 패턴에 대한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재운 위원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이 멈춘 상태로 매우 답답하다”며 “장기적인 이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논산에 이전 확정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차질 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며 “지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지역발전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신 위원은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 관련해 도지사 임기 내 5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리브투게더는 150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투입 사업이다.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4-11-11
-
행문위 “걷쥬앱 60만명 사용… 서비스 운용 만전 기해야”
행문위 “걷쥬앱 60만명 사용… 서비스 운용 만전 기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용자 60만을 넘어서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대표 공공운동어플 ‘걷쥬’의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은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내 312개 학교에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걷쥬’ 관련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수익형 모델이 나오게 되면 사업에 대한 재투자로 더욱 편리한 앱이 되길 바란다”며 5억원이 투입된 새로운 앱에 대해 기대를 표시하는 한편 “각종 챌린지의 중복 참여나 기념품 수의 계약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은 “8월을 기점으로 ‘걷쥬’ 운영업체가 변경되었는데, 해당 업체 선정이 적절한가에 의구심이 많다”며 체육회의 행정을 지적했다.
또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상품에 제조원이나 성분 등 표기 없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진행하는 사업이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에 오른 것을 치하하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일반부까지 이어지는 거점학교, 거점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등 전체적인 로드맵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전익현 위원은 “본 의원은 ‘걷쥬’ 초기부터 앱을 이용해온 애용자”며 각종 업그레이드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충남 도민의 건강을 위해 차질 없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국제스포츠 교류 행사가 충분한 계획 없이 진행되어 예산이 불용됐다”고 지적하고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도 “80% 넘는 금액이 예산 목적과 상관없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면밀한 검토와 집행을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은 내년 2월 예산군 삽교읍에 개관 예정인 충남스포츠센터가 충남 스포츠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걷쥬’ 포인트를 충남 온라인 농특산물 장터인 ‘농사랑’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안했다.
또한 시군과 함께 진행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알찬 운영을 당부했다.
2024-11-11
-
보건복지환경위, 저출산 해결 위한 현실적 정책 요구
보건복지환경위, 저출산 해결 위한 현실적 정책 요구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인구전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풀케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26년까지 1.0명의 출산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인구전략국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지 못하는 돌봄 관련 정책을 보완해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여성긴급전화 1366의 목적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에 신속히 대처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있다”며 “이번 홍보 카드뉴스 제작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홍보물 제작 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인구전략국 신규사업 중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이미 인구전략국 소관으로 저출산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어도 그 실적이 저조한 상황인데 기능과 역할이 중첩될 수 있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문제로 보인다”며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는데 해당 위원회가 아직도 구성 중이고 배정된 예산은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도 뚜렷하지도 않으므로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 운영과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은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3년간 퇴사현황을 보니, 정규직으로 채용된 곳보다 계약직으로 채용된 곳의 퇴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통 근무인력이 1~2명인 것을 감안하면 1명만 나가도 사업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출산정책은 출산 이후도 중요하지만, 출산전 결혼에 대한 정책도 필요하다”며 “결국에는 결혼율을 높이려면 일자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 시도 정책뿐만 아니라 외국의 인구정책도 파악해보고 충남만의 특색있는 인구전략 사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은 청소년쉼터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가정폭력을 피해 쉼터에 입소할 경우 부모에게 연락 및 동의를 구하는 규정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모순된 규정으로 청소년들은 쉼터 이용이 아닌 가출팸을 형성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공적 서비스 개입은 어려워지므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은 “도내 1000개가 넘는 어린이집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고 하나, 점검이 수박 겉핥기식에 그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어린이집 내에서 아동학대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1
-
기경위 “인사 및 행정 절차의 형평성·합리성 확보 중요”
기경위 “인사 및 행정 절차의 형평성·합리성 확보 중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지방공무원법상 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만, 공공기관 일부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일정 부분의 급여가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정직 처분 시 임금 지급 금지를 권고한 사실을 들어 “공공기관 또한 공무원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징계 시 급여 삭감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라이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예산이 대학에 지원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대학들이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인사고충상담 현황에 상담 건수 외에 어떤 분류의 민원이 많았는지, 수용 및 불수용 사유를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도의 인사제도와 직원 복지에 대한 외부 인증 제도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BEST HRD 인증 제도 참여에 앞서 객관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결과를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가친화인증 제도와 같은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도의 복지와 인사제도에 대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은 “일·가정 양립이 중요한데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후 직원들이 만족도가 높았는지” 질의했고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1월부터 시작해 진행 중으로 직원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위원은 “직장 어린이집의 증축에 대한 수요 예측을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인사위원회 운영 비공개로 투명성에 의혹이 든다”며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근무환경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장헌 위원은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의와 도비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세와 관련된 채무액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활동이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농업 분야는 중요한 경쟁력 유지를 위해 증가 추세이지만, 교육 분야와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
부족한 분야에 대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정우 위원은 “라이즈 사업 인력 채용 관련 올해 8월 보고받은 내용과 오늘자 충남연구원 홈페이지에 표기된 사항이 상이해, 인력채용이 계획대로 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규모가 있고 우리 지역의 대학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은 “충청남도는 최근 3년간 총 220건의 행정심판 인용 및 일부인용 사례를 비롯해 10건의 소송 패소가 있었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행정 절차와 법률 자문을 통해 이러한 건수를 줄여야 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도는 매년 약 3300만원 이상의 변호사 자문료를 지출하고 있다”며 도정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을 줄이기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 운영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부문 예산이 감소한 이유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 공약사항 131건 중 8건이 완료됐고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51건,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69건, 일부 추진된 사업이 3건이라는 자료가 제출되었으나, 이행 현황 표시가 혼란스럽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징계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청남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에 대해 “모집인원의 미달 사유와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점검해 청소년들의 연수 인원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이 행정 정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조례처럼 연구원의 정치적 중립 조항을 명시하는 방안을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2024-11-11
-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 감사패 받아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 감사패 받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지난 8일 서산중앙병원으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관련해 지역응급의료기반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우선 이송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이연희 의원은 그간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연희 의원은 “우리 지역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산을 포함한 충남도민의 응급환자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도내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중앙병원 조돈희 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께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1-11
-
방한일 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의정대상’ 수상 영예
방한일 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의정대상’ 수상 영예
[충청중심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 국회의사당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학술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주관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공동주관했다.
이날 방한일 의원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당뇨 관리 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요양급여로 인정받도록 하는 등의 개선안을 발의하며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방 의원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더 이상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더 깊이 공감하며 함께 해결해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줄여나가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과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4일에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적절한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4-11-11
-
농수해위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해야”
농수해위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7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연희 위원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체험, 임대농장은행, 멘토-멘티제, 농지구입 알선 등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후계농들을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종자관리 관련해 스마트 농업본부도 중요한데, 업무 분담과 조직 때문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종자만큼은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직원들의 발명으로 딸기 신품종을 만들어 특허권을 낼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 지원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조길연 위원은 “스마트팜 활용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 현황이 궁금하다”며 “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이다.
차세대 충남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2023년부터 총예산 24억원을 들여 꿀벌 피해 경감을 위한 꿀벌 산업을 육성 중인데 사업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한 후 “기술원의 활발한 연구개발로 꿀벌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은 “치유농업센터를 치유농업사 없이 1년여 운영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며 “조례를 바꾸든지 대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유농업센터는 치유의 개념을 떠나서 농촌 체험의 의미로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은 “직원들이 연구 성과 등 많은 수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며 “농업기술원 기관장으로서 직원 인센티브에 대한 적절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도내 농업직 공무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급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안영 위원은 “벼의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도내 전체 벼 면적의 10%인 최종 1만3000㏊로 늘린다고 했는데, 올해 재배면적 목표치도 못 채웠다”며 “과다 예산 투입으로 재배면적 늘리려 하기보다 농민 스스로 직파재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편삼범 위원은 “농업인 교육 시 주로 기술교육이 이뤄지는데 진행된다”며 “블랙컨슈머 응대, 경영관리, 세무, 경영주로서의 태도나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온라인 판매 교육과 병행돼야 한다. 또한 반복적인 실습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1-08
-
보건복지환경위, 서비스 개선과 예산 효율성 집중 점검
보건복지환경위, 서비스 개선과 예산 효율성 집중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사서원은 지난해 11월 9일 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 등이 통합 출범됐다.
이후 내부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목욕 서비스 실적이 올해 0건에 그쳤다”며 “더욱이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자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돌봄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라”고 꼬집었다.
김석곤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역사회단체 연계 사업의 경우 각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단순한 객체가 되지 않도록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구축된 메타버스 스튜디오가 구체적인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은 “사서원 청소년시설 사회복무요원 배치와 관련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보상금은 법률상 국비로 지급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지자체가 이를 부담하고 있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검토한 후 지원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서원 원장의 출장 빈도가 잦다. 3년간 연평균 145일간 출장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무원의 연평균 근무 일수인 240여 일 중 60%에 해당한다”며 “업무 소홀 및 직원과의 소통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은 “사서원의 2023년 인쇄비가 약 1억 6천만원에 달하며 특정 업체에 편중된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으며 “일감 몰아주기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투명한 인쇄업체 평가와 균등한 배부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의 교정검사 소홀과 연구실 시약 및 표준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연구 장비 관리가 연구 결과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과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병인 위원은 “사서원의 주된 목적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수혜자를 발굴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국비 지원 사업만 추진하고 있어 충남만의 특색있는 사회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충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사서원의 정체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1-08
-
안장헌 의원, 충남 민생감사2
안장헌 의원, 충남 민생감사2
[충청중심뉴스] 안장헌 도의원이 7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감사를 이어갔다.
안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지원사업은 2021년 12개사, 2022년 5개사, 2023년 5개사로 지원이 감소했는데, 수요가 많은만큼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며 “에너지 다원화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상자를 에너지효율을 꼭 높여야하는 업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며 “에너지 관련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대상기업의 간절함을 평가해 절실한 기업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테크노파크의 입주율을 보면, 입주기업 활용률이 85%로 전국 테크노파크 중 16위에 그친다”며 “마련된 기업지원공간이 충분히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창업 청년은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데, 홍보를 더 해서 초기 기술 창업자에게 지원을 늘려야한다”며 “타지역 테크노파크에 비해 비교적 성과가 낮은 입주율과 사업 성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공사가 지연된 것은 설계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충남테크노파크가 1,60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을 처음 하는 만큼 노하우가 테크노파크의 자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2024-11-08
-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돌봄의 확대를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충남평생복지협회 정남용 이사장,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사업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