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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사전투표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사전투표했다”
[충청중심뉴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종촌동 행복누림터 지하 2층 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임 의장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고 강조하며 “세종시민은 그동안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로 민주주의 가치를 꽃 피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투표인만큼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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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든 연극의 장,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시민과 함께 만든 연극의 장,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 소속 실천연구회인 교육연극 연구회 ‘빈의자’는 청년 연극단체 ‘종이달’과 협업해 지난 24일 시민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 공연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체험형 행사로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관람 후 약 40분간 출연 배우 및 교육연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남중학교 학생 41명이 관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은 한 상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만남과 갈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경제적 관계와 인간 소외 문제를 유쾌한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몰입감 있는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빈의자’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극 중 인물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거나, 특정 장면을 새롭게 구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극적상상력 △표현력 △공감 능력 △비판적사고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이러한 과정은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민주적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능정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빈의자’는 앞으로도 연극과 교육의 접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적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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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2일과 5월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진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회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성을,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학이 고민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질문과 패널 간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강경진 서강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장한별 전북교육청 대입지원관이 각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28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재성 교사가 대입 전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대학과 고교의 입장을 교차로 비교·분석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우리나라 1세대 입학사정관들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차정민 중앙대 책임입학사정관은 △‘고교 내신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박정선 연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수능 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임진택 경희대 수석입학사정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은 지난 2월 공동연구로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를 토대로 구성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진학지도 교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입 전형 설계의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게 됐고 대학의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업설계 및 평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 문민식 원장은 “이번 진학 세미나는 고교의 교육과정과 대학의 평가 방법이 긴밀히 연계되는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학지도와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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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 200만원 상당 훈련 용품 기탁
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 200만원 상당 훈련 용품 기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가 지난 28일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 상당의 고정식 지능형 탁구 로봇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장영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진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훈련용품은 전문체육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 참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 비치돼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기증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따뜻한 참여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참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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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 된다
'한솔동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 된다
[충청중심뉴스] 백제시대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 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 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6∼2008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가 남아있다.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 유물을 미뤄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력의 중심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특히 2호 횡혈식 석실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 중 가장 큰 규모면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된 것이 확인된 첫 사례다.
묘도출입석, 묘표시석 등 기존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더 크다.
전체적인 고분의 축조시기는 5세기 초 백제 한성기부터 웅진기 초기다.
이 시기 횡혈식 석실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실 면적이 점차 소형화되고 평면 형태가 방형에서 장방형과 방형의 형태로 확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솔동 고분군은 이러한 고분 축조방식의 변천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한국 고대사에서 무덤, 거주도시, 방어시설 등 도시구조의 전모가 확인된 최초의 사례로 역사적 기념물로서 의미가 더 크다.
최민호 시장은 “한솔동 고분군이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 지역이 백제 한성기의 전략적 거점이자 중심지로 설계된 계획도시임이 증명되었듯이, 세종시도 역사적 흐름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3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후 최종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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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북한배경학생이 사회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는 북한배경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증진 교육 △맞춤형 학습지도 △심리정서 상담 △진로교육 △학교생활적응 지도△또래어울림교육활동 지원 △문화체험 등 맞춤형 교육 등을 결연을 맺은 담당교사와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사전연수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대상 교육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맞춤형 상담 지도사례 발표,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내, 예산 집행 방법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북한배경학생 상담 지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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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작가·단체에 전시공간 무료 개방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립도서관이 개인 작가와 단체에게 도서관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전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으로 1회당 3주간 전시할 수 있다.
하반기 전시 공간 사용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로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확인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를 원하는 지역 작가와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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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서 79억원 규모 수출협약 성과
베트남 현지서 79억원 규모 수출협약 성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원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 △스위트바이오 △에스와이코리아 △대명연마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 으로 약 3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원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와이코리아는 강력한 분사력과 배터리 분리형 방식이 특징인 세차용 전동 분무기 제품을 현지 자동차 유통사에 적극 홍보해 약 14억원의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대명연마는 하노이에 운영 중인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약 7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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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쉐어하우스 예비 입주자 모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
시가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에 냉장고와 에어컨,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중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남성 5호 △서창 남성 5호 △금암 남성 5호 등 총 15호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원, 2·3순위는 7~17만원이고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인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이며 시는 전입을 앞둔 예비 대학생 등을 고려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8월 29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일부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2017년 조치원 신안1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 서창, 금암 등 모두 61호를 운영 중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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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별경계근무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남부소방서는 관내 모든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완료하고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투·개표소 소방시설 사전 점검 △화재·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개표소에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을 중심으로 개표 종료까지 24시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각 투표소에 순찰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개표소에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사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수희 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임하실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거 기간 촘촘한 대응체계를 통해 현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