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교육원, 2025년 유치원 교사 인공지능 활용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2일 23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유치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이 지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캔바 인공지능 기능 익히기 △ 캔바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그림책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통한 수업 활용 △인공지능 활용 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 첫째날, ‘인공지능 제대로 활용하기 꿀팁 10가지’에 대한 강의로 연수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특히 교사들이 직접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이 눈에 띄었다.
이어서 연수 둘째날, ‘디지털활용 수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처리 워크숍’ 운영으로 교사의 디지털교육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알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
소담고-대만송산고등학교‘글로벌 교류캠프’ 개최
소담고-대만송산고등학교‘글로벌 교류캠프’ 개최
[충청중심뉴스] 소담고등학교는 지난 15일과 22일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 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학생들이 50분간의 온라인 교류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류 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0명과 대만송산고 학생 30명, 총 70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만 관련 도서 읽기 △진로에 대한 주제 토론 △학교생활 경험 공유 △대표적인 여행지 소개 △K-POP, K-드라마 및 대만 문화 이야기 나누기 △중국어·영어 회화 활동으로 양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학년 안수빈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글로벌 교류캠프와 중국문화 국제 교류반 활동을 통해 대만 친구들과 꾸준히 온라인으로 소통해 왔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 중국어과와 교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어 담당 교사는 "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경험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담고와 대만송산고의 글로벌 교류 캠프는 양교 간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와 문화적 공감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5-05-22
-
모든 시민의 열린 배움터,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준공
모든 시민의 열린 배움터,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준공
[충청중심뉴스] 지난 21일 오후 3시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시설물 준공 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행복청은 2020년 설계 착수, 2022년 12월 공사 착공해 준공 전 교육청과 2번의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2025년 5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개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시설물 인수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정식 개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은 유아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미래형 직업교육과 시민참여형 학습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교육플랫폼이자, 향후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주목받고 있다.
학교 밖 배움광장으로 늘어나는 전 생애 학습 수요에 응답하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격변기 속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화가 이어지며 전 생애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간의 ‘한번 배워 평생 쓰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평생 배우며 지식과 기술을 갱신하는 시대’ 가 도래한 것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는 행복도시는 인구증가와 함께 직업교육이나 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행복도시의 평균연령은 36.4세, 세종시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평균 39.3세로 전국 45.5세와 큰 차이를 보인다.
아동과 청소년의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크다.
또, 은퇴 후 삶이 길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중장년 및 노년층의 평생학습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부터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과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원 설립을 본격화했다.
열린 배움과 소통, 안전 등 공간설계에 담긴 공공건축물의 철학 2022년 12월 말 착공한 평생교육원은 총사업비 약 489억원을 들여 1만㎡ 부지에 연면적 1만3,645㎡,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북카페, 메이커창작실, 미디어실, 디자인실, 요리실습실, 강의실 등 학습공간은 1층 ‘정보탐색 및 교류’, 2층 ‘강의 교육’, 3층 ‘실습과 체험’을 주제로 수직 배치되어 마치 나무가 자라듯 지식이 쌓여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으로 연결된 복도는 세대 간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고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된 다양한 쉼터와 소모임실은 ‘열린 복합공간’ 으로서 단절이 아닌 소통과 연대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청소년열람실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은 물론, 전 연령대가 함께 지식을 배우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마련되어 각종 전시 및 발표회, 서가 컬렉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고성능 공조기를 통해 위생과 환기를 강화하고 동선을 고려한 비접촉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등 감염병 예방설비를 적극 도입해 향후 또 다른 유사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언제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도시가 현실로 최교진 교육감은 “평생교육원은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배움터로서 평생학습의 가치가 실현되는 대표 공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비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교육의 주체로 함께하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개원한 진로교육원, 설계가 진행 중인 과학문화센터와 함께, 평생교육원은 행복도시의 전 생애 교육 지원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이로써 시민의 정주여건이 안정화되고 교육 중심 자족도시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2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 추진
세종시사회서비스원,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 추진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전산실에서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실무 교육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및 공공기관 홍보 실무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본부 및 소속시설 직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김규진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AI 기반 이미지 생성, 자동 기사 작성, 카드뉴스 제작 등의 실무 활용법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AI 기술을 실제 홍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AI는 이제 홍보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며 실무자가 AI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기관의 메시지가 더 널리,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홍보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복지 현장의 공공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5-22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 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 소관에 대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 2024회계연도 예산 사용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각종 사업에서의 미진한 점과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부분 등에 대해 강조했다.
첫날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결산 검사에서는 장마철 침수 피해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방관 역량 강화 지원, 소방서 현원 부족 문제 개선, 안전 체험 행사 참여율 제고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세종시교육청 소관 결산 검사에서는 불용액이 특별교부금 축소 때문인 경우 수혜자들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교육적 동반 성장 방안을 주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회의 자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2024년 알뜰한 예산 집행으로 사업의 효율을 도모해 준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더불어 “2025년도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가 상호 협력하고 화합해 신뢰와 소통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에서도 꾸준히 협력하며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2024회계연도 결산 등은 오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5-22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마무리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마무리 …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홍나영 의원은 “사고이월된 사업은 재이월이 불가능한 만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불용액이 80%를 초과한 사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 통폐합 등 예산 배분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재난이나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항목으로 이 같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긴축을 이유로 본예산에서 삭감한 사업을 추후 예비비로 보전하는 방식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검토와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불용액과 관련해 물가 상황에 맞지 않는 안마사 급여 수준을 지적하며 “현실적이지 않은 급여로 인해 종사자들이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 불용액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예산의 변경이나 전용이 의회 통제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활용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는 한편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전 직원 의무 교육인 청렴 교육의 성과지표 목표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시한 기준은 80%이지만, 가능한 목표 달성률을 높여 더 많은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순열 의원은 “세부 사업별 소액의 집행 잔액이 쌓이면 상당히 큰 규모의 액수가 된다”며 “읍면동 단위에서는 몇백만원이 부족해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 사업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특정 부서나 기관의 과도한 불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결산액은 2조 2,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2억원이 감소했다.
세출 결산액은 2조 851억원, 예산 집행률은 92.8%로 집계됐다.
위원회 소관 14개 기금의 연도 말 조성액은 7,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95억원 감소했다.
회의를 마치며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에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심사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한편 의회 본연의 감시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3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결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본청 및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5-05-22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 회계 결산 예비심사 실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 회계 결산 예비심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제98회 정례회 첫 회의 일정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에서는 △예산의 성과지표 목표 설정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등 예산집행의 실효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통해 철저한 예산 감시에 나섰다.
위원회는 예산 성과지표의 목표 설정이 실제 행정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또한 성과지표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이 수립되었는지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일부 사업에서는 성과지표 설정이 모호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월 사업 중 다수는 관계기관 협의 지연, 지장물 저촉, 사업대상지 변경, 절대공기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불용액에 관해서는 사업 규모 예측 미흡, 집행 준비 부족이 주된 발생 사유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더 면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위원회는 “현재 지적재조사 조정금 및 개발부담금 등 체납액 증가세가 지속하는 추세다.
체납 원인 분석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전략, 적극적인 행정 대응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 방안을 강구할 시점”이라며 관계 부서에 촉구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예산의 쓰임은 단순한 사용 여부를 넘어서 실제 효과와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번 결산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불용 및 이월의 반복 방지와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 결과는 향후 예산 성과지표 및 예산편성 방향에 반영되어 보다 책임 있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집행 점검과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5-22
-
6월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 지원 프로그램 시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다음달부터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체육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사업 대상자는 40∼64세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며 가정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밴드, 아령 등을 활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질환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혈압·혈당관리를 위해 세종시 ‘똑똑건강앱’과 연계,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보건소 운동실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
"일상 속 과학 원리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일상 속 과학 원리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충청중심뉴스]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과학교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학기별로 8주간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2∼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운영일정과 모집인원 등 세부 사항은 안내 포스터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2
-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독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시 및 산하기관 등 9개 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와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제도 등 공공구매 관련 주요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 회계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참석 대상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
시는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