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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 방안 논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회, 축산단체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정기적인 질병 발생정보 수집·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 도래시기 이전에 발생된 점을 고려해 인접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방안과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들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방역 활동의 개선사항을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하고 효율적인 예찰·검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거래가축 브루셀라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방안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일제검사 협조 △생산자단체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축전염병 유입차단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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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정책 논의
최민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정책 논의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 IC 신설, 세종보 시범가동 등 시 주요현안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지방분권 종합타운 건립 등 모두 4건을 소개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및 휴양림의 민간 매각 시 산림훼손과 난개발 우려가 있는 만큼 30년 이상 조성한 산림자원의 보존을 위해 국가자산화를 요청했다.
또한, 제2행정지원센터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와 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회의·행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이며 지방분권종합타운은 지방분권 관련 연구와 정책의 연계 강화를 위해 건설이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과 교부세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행정수도로서의 특수한 행정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의 미래 성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님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준현 의원은 “세종의 현안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고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최민호 시장님과 강준현 의원님과 협력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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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로 발달을 읽다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로 발달을 읽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놀이로 만나는 아이의 발달과 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실무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함께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방법, 발달 단계별 놀이의 실제 적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아동의 발달을 이론뿐 아니라 놀이로 구체화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놀이와 상호작용을 실천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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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온소식’ 2025년 가을호 발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청 계간 소식지인 ‘세종교육온소식’ 2025년 가을호를 발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이책 구독자 전자책 전환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자책 구독으로 전환하면 누구나 휴대전화·PC 등 온라인 환경에서 편리하게 소식을 열람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구독자는 ‘네이버폼’ 주소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가을호에는 △연남초 ‘작은 학교 이야기’ △세종캠퍼스고 특집 기사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안내와 준비 전략 △공군 조종사 직업 이야기 △기후 위기를 전하는 해충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보호 활동 사례, 교사 인터뷰, 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세종예술고 학생 작품 등이 실려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특히 ‘작은 학교 이야기’는 2025년 연간 기획 코너로 봄호, 여름호에 이어 이번 가을호에는 연남초 이야기를 실었다.
세종의 작은 학교들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모습을 차례로 조명하고 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A4용지 500장을 생산하기 위해 나무 한 그루가 베어져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
‘세종교육온소식’ 전자책 구독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탄소중립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교육온소식’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알찬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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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 교육”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교육 관계 법령과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법규 입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법률 상식 △법령 해석 방법론 등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법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법령 해석 및 적용 능력을 제고하고 정책 수립과 업무 집행 과정에서 적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교육원과 연계한 다양한 법제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특히 법제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의 법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는 법제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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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프로 세종점 착한가게 기부 협약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금호타이어프로 세종점’과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참여 업소가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마련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옥현 금호타이어프로 세종점 대표와 박재혁 나성동 지사협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장옥현 대표는 “우리 매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착한가게 동참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업체가 기부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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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떡만둣국 세트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떡만둣국 바로요리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로요리세트에는 사골 육수, 떡, 만두, 고명 재료 등이 정성껏 담겼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포장, 가정 방문,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과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눴다 또, 위원들은 세대별로 따뜻한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다.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보듬고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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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테레사' 아동 보호 안전망 역할 톡톡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도담테레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17가구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담동지사협 특화사업 ‘도담테레사’의 하반기 가정방문 물품지원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아동들에게 도서·문구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특히 이 사업은 봉사자 13명이 1대 1로 아동·청소년과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이어가는 체계로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법정한부모 가정의 아동 보호에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신상원 도담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도담테레사 사업은 아동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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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금남면 주민자치회, 떡 빚으며 정 나누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24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정 담은 인절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람동·금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보람종합복지센터 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손으로 떡가루를 만지고 치대며 인절미를 완성한 뒤 떡을 나눠 먹으며 따뜻한 웃음과 정을 주고 받았다.
또, 허인강 보람동장과 이선영 금남면장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신정철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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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지사협, 따듯한 명절 이웃과 나눠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취약계층 가구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고기먹고 영차영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4년 연속 추진 중인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돌봄 특화사업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의 풍성한 분위기를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누리식당 김 25상자, △세종강남농협 반곡지점 쌀 1㎏ 40포, △새나루 12단지 송편 20상자가 기탁됐으며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 사업으로 마련한 고기묶음 2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준오 공공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선물을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