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최초 수기 고지서 AI자동화 시스템 도입

시-NH농협은행 협약, 지방세 업무 정확성·신속성 향상 기대

정상섭 기자

2026-05-20 07:28:33




왼쪽부터 정민호 농협은행 세종금융총괄단장 김준규 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장 박상필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황용연 세정과장 세정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NH 농협은 행과 손잡고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지방세 업무 대부분은 전산화되어 있지만, 지방소득세나 주민세 등 일부 신고 세목의 경우 수기 고지서 사용을 병행하고 있다.

수기 고지서는 납세자가 수기로 작성한 과세정보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인식 오류나 오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과세정보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와 NH 농협은 행은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세입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납세 정보 관리로 민원 응대와 사후 확인도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지방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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