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에 따라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에 비축된 방역물품 현황 파악 및 충분한 물품 비축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대비해 학생들이 필요시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 전 학교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코로나19 등 학생 감염병 발생 시 교육청으로 나이스를 통해 보고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상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대전교육청, 고3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대전교육청, 고3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을 개발해 대전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8월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 24명의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직접 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학 개념을 정립하고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고 교실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라 수능 응시 인원 증가가 예상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수능 경향에 맞춰 폭넓은 수학적 사고 경험의 기회를 갖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수학적 오류를 끊임없이 발견·수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에 맞춰 참신한 문제를 제작,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부터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창의적 문항 자료집이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로 매회 수능 과목 6문항으로 개발됐으며 각각 16회분의 미니 모의평가 형태로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지를 함께 제공하며 개념이해, 추론, 문제해결 등의 행동 영역에서 정선된 문항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2학기 고3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과 7월 13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직 수학교사가 제작해 학생과 교사에게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이 일선 학교에서 2학기 수업에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8-19
-
대전시, 광역하수도분야 1위 도시 등극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는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해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효율 성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관로 집중정비,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호평받았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하수도 분야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대전시, 추석 명절 성수식품 안전관리 합동점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등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으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며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주 원인식품인 달걀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추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여부 △표시 기준 등 준수 여부이다.
시는 이 밖에도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대전시, 19~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국가 총력전하 전시 대응 능력 구비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자치구, 사업소, 직속기관 등 45개 기관 8,7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총 6건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실제 훈련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연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전문 평가관을 확대 운용한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후검토 방법은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에서 벗어나 연습 간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면서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강평 방식이다.
AAR: After Action Review 이장우 대전시장은“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들이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56번째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1968년부터 ‘태극연습’의 명칭으로 시작됐으며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2024-08-19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4 대전 0시 축제’ 현장 방문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4 대전 0시 축제’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2024 대전0시축제’를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0시축제의 안전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중앙로 일대의 미래 과학기술 체험존, 프린지 페스티벌 존 등 행사 부스를 방문하고 막바지 행사장 안전을 집중 점검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안전 관리 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중앙로 무대에서 개최된 시간 여행 퍼레이드 및 시립교향악단·플루티스트 최나경 협연 등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공연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며 “성공적인 축제의 마침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다 끝까지 사고 없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거듭 강조했다.
2024-08-16
-
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
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
[충청중심뉴스] 대전의 한여름 밤을 달구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0시 축제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낭만대전, 꿀잼대전, 빅잼대전을 선보인 이번 축제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상설 퍼레이드, 가족 테마파크, 해외도시 초청 예술단 공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D-컬처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넉넉히 충족시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D-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한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은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소규모 공연을 518회 진행했다.
시민과 참여 예술인들은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넘어 내가 주인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도 확연했다.
329회 공연에 1,31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증가했다.
양적인 성장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대학생·아마추어 문화예술인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점에서 D-컬처 페스티벌은 향후 대전 0시 축제, 나아가 대전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증명했다.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힙합인영,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대전시민무용축전,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고 대전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명품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0시 축제 기간 곳곳에서 펼쳐져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부분적으로 운영됐던 문화예술 공연의 범위를 올해는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장 어디서나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 예술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설동호 대전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설동호 대전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8월 16일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8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2024-08-16
-
대전0시축제, 마지막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대전0시축제, 마지막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4일~15일 ‘0시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소공인 오픈마켓의 수공예품,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등의 가격을 점검하고 착한 가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0시 축제 마지막 날까지 먹거리와 판매상품의 정직한 가격을 유지해 방문객들이 믿고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먹거리존 6개소, 전통시장 8개소의 가격 현황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전화를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4-08-16
-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한 여름밤 무더위 날려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한 여름밤 무더위 날려
[충청중심뉴스] 제2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15일 대전역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을 주제로 한 창작곡으로 개최된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74팀이 참가해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한바탕’을 부른 ‘키프로&수자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노잼? 꿀잼’을 부른 ‘모노폴리’, 우수상은 ‘방구석 프로뮤즈’, ‘예술대로’, ‘유월의 어느 철물점’ 세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2회째인 이번 대전부르스 가요제에는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지역에서 개성 있는 실력파 음악인들이 참여했으며 대전의 매력을 표현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가요제를 통해 재능있는 우수 음악인이 많이 발굴되고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