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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세주소 부여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앞장
대전시, 상세주소 부여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말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 구분소유권이 없는 건물은 공법상 인정되는 상세주소가 없어 거주자들이 우편물·택배 수령,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원룸 등의 경우,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불분명해 전세사기 및 위장전입의 표적이 될 위험성이 있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대전시는 대상 주택을 조사해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등 선제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인이 원하면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장부의 주소 일괄변경 또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용이해 전세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종 우편물, 택배의 정확한 수취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신청·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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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도시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소프트웨어 컴퓨팅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23일 ‘차세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융합 교통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대전시의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과 2호선 트램 운영에 관련된 시뮬레이션 및 효과 평가 등에 적용하는 대전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시와 KAIST는 연구 착수 단계부터 문제 정의 및 기술개발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KAIST를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고려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및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대전시는 실증기관으로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42개월이다.
총사업비는 68억 2천5백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 및 2호선과 주변 도로망의 최적 운영전략 등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대전시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여화수 KAIST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미래의 도시 교통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KAIST 전략사업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가 기술개발의 성공뿐 아니라 시와 연구단지 공동연구의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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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보호사업소, 맹견 사육허가제 정착 위해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 개최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맹견 사육허가제 정착 위해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8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맹견 사육허가제의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기질평가에 앞서 26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실내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를 연다.
기질평가제도란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고 평가 결과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질평가 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접근 공격성, 놀람 촉발, 두려움 촉발, 사회적 공격성, 흥분 촉발등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26일 시연회에서는 시범 훈련견 2마리를 통해 12개의 평가 항목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며 기질평가에서 유의해야할 점 등을 참석자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사업소는 물림, 탈출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향후 반려동물공원 휴관일인 월요일에 기질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맹견 소유자가 기질평가를 받으려면 사전설문표와 기질평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5만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대전시에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그에 따른 기질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기질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평가물품 구입,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질평가를 합격했어도 다른 환경에서는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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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8 대학입시 정책 방향 모색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8 대학입시 정책 방향 모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대전교육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중심으로‘대학입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대학입시 방향과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김민숙 시의원과 성광진 소장이 맡고 김학한 정책위원장이 ‘2028 대학제도 개편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정섭, 강영미, 김영주, 이용애, 조아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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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배워요, 지구를 지키는 공존의 기술
인문학으로 배워요, 지구를 지키는 공존의 기술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늘이 될 내일: 우리는 지구를 선택한다’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9월부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기는 동물과의 공존을 테마로 진행되며 특히 국립생태원 CITES동물부, 충북야생동물센터, 작가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과 체험,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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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서관으로 야외수업 가는 날
오늘은 도서관으로 야외수업 가는 날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초등학생의 창의적 상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학교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함께 해봄’ 참여 학교를 오는 8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함께 해봄’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내 어린이 전용 창작공간 ‘어린이 해봄’에서 전문 강사의 창작 특강과 공간 내 비치된 50여 종의 재료를 활용하는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창작 특강은 ‘LED 캔버스 액자 만들기’, ‘할리갈리 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창작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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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VR 전래동화
가족과 함께 즐기는 VR 전래동화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가족형 VR 동화 체험 프로그램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의 9월 참여가족을 8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는 가상공간에서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체험형 VR 동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9월은 한가위를 맞아 ‘방귀쟁이 며느리’, ‘해님 달님’, ‘금도끼 은도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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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글아름상 수상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글아름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과정 학습자 이영준씨가 시화 부문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세계문해의 날’을 기념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년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대회이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에 총 18,937명이 참여했다.
수상작‘두근두근’은 대전늘푸른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삶의 아름다움과 배움에 대한 설렘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영준 씨는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대전늘푸른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늦깎이 공부를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전국대회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하신 학습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대전늘푸른학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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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1회 에너지의 날’소등행사 동참
대전교육청, ‘제21회 에너지의 날’소등행사 동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조명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력 소비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 진행하는 행사로 2023년에는 전국 12개 지역 129만여명이 소등행사 등에 참여해 총 51만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탄소감축을 위한 직장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을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해 교직원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탄소감축은 내일의 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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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3명 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3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월 2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14일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60명 △교육행정 4명 △교육행정 2명 △전산 3명 △사서 4명 △시설관리 15명 △시설관리 3명 △운전 2명 등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동점자를 포함한 총 93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자 중 여성 52.7%, 남성 47.3%로 여성 비율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20대 60.2%로 가장 많았고 30대 30.1%, 40대 이상 9.7% 순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50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29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자 교육 이수 후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