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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낙동강 취수원 현장 점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중심뉴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최근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와 매곡 취수장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의 취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에도 일부 녹조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인 문산 및 매곡 취수장 상류에 있는 강정고령 지점이 8월 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외 취수원인 운문·공산·가창댐은 조류발생이 적어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조류 대응 매뉴얼에 따라 녹조 발생 시, 운영 중인 산화공정의 전·후오존처리 및 흡착공정의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조류 독소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길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조류 유입 차단과 고도정수처리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취수 예정지인 안동댐 직하류 하천수를 분석한 결과 유해남조류가 검출되지 않아 취수원 이전을 통한 안전한 먹는 물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인 조류 발생으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낙동강의 녹조 제거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취수 과정에서의 조류 차단은 물론 고도정수처리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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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방문객 200만명 넘어… 도시브랜드 가치 높였다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200만명 넘어… 도시브랜드 가치 높였다
[충청중심뉴스]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흥행몰이를 하며 지난 17일 폐막한 가운데,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인 20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세계적인 축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한 것처럼,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달성 △축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를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축제 기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방문객 통계는 교통수단별 이용객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외 지역의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 중 44.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휴가를 도심으로 오게 만들겠다는 역발상에 기인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이 시장은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체계적인 안전·환경·경제 대책이 어우러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시장도 매일 행사장을 돌며 현장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하루 8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운영하고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인파 밀집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선별 관제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무사고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1km에 이르는 행사장은 휴지 조각 하나 없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했다.
환경관리요원·자원봉사자·공무원 등이 수시로 순찰하면서 관리한 결과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의 축제 홍보 게시글의 조회수는 1,159만을 넘었다.
일반인의 SNS에서는 한 달 동안 축제와 관련된 게시글이 7,461건에 달했고 유튜브는 1,398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만들었고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로의 변신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0시 축제의 주된 목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
이번 축제로 활기를 잃어가던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시는 축제로 인한 총 경제적 효과를 4,03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직접 효과는 1,123억원이고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9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먹거리존과 행사장 인근 음식점의 식재료는 조기에 동이 났으며 식당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지 않은 것은 대전 0시 축제만의 차별화된 준비 덕분이다.
먹거리존 참여 점포를 원도심 상인으로 제한한 점, 가격표시제 도입,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9개 상인회와의 협약식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이 시장은 행사 개최로 중앙로와 대종로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 것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제 기간 접수된 교통 민원은 1,367건이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이 이틀 늘어났음에도 민원은 129건이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제일 많았으며 교통 불편·주정차 등의 순으로 민원이 접수됐다.
행사 초기에는 불만·항의 민원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사장 가는 방법을 묻는 단순 정보문의가 많았다.
행사 기간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중앙로역·중구청역을 이용한 승객은 평시 대비 73% 증가한 58만 7,08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수많은 사람의 땀방울과 손길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출연기관·대학교·단체 등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했다.
아울러 올해 미흡했던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람객 연령대를 고려한 무대 공연의 차별화, 지하상가 문화공연 확대, 행사장 내 체험·이벤트 부스 운영시간 변경 등을 포함, 전문가 의견도 반영해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올 연말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지나고 보면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 0시 축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됐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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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설동호 교육감으로부터 지목받아 릴레이 제4호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를 알려 조금이나마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살 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가 대전시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도움이 필요할 땐 주저없이 109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지명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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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21일 조원휘 의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원휘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을 지목했다.
조원휘 의장은 “플라스틱이 온전히 자연 분해되려면 최소 500년 이상이 걸린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행동과 실천으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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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학교장터 내 전용몰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대전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늘봄학교 관련 교재·교구류, 늘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해당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한 지역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대전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으로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학교장터 내 늘봄학교 전용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몰 구축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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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도서관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 및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해 하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을 통해 함께 성취감을 느껴보는 ‘가족애 메이킹’과 가족 간 소통·교감으로 친밀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별 3회씩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우리가족 감정코칭, 감정해소 페인팅 디퓨저 클래스 등의 소통형 강좌를 기획해 가족 간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도서관에서 가족이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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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한밭수목원 명품화”순항 중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한밭수목원 명품화”순항 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이 착착 진행 중이다.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은 개원 20년이 지나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익과 품격을 높이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10월 기본구상을 통해‘자연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수목원’을 목표로 해 3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2028년 까지 연차별 사업 추진 중이다.
3개 핵심사업은 수목원특성화, 동·서원 연결과 랜드마크 기능의 목조건축물 건립,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이다.
수목원특성화는 도심 속 생태수목원으로서 수목원의 볼거리와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36개 전시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23개의 전시원으로 통합 개편하면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전시원 확대와 생물 종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봄철 관람객이 몰리는 장미원을 확장·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유럽장미 등 신규 품종장미 1,648본을 수집 · 증식해 전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10억원의 사업비로 예술의 전당 남측 녹지를 정비해 오픈스페이스를 확대하고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그동안 수목 성장으로 좁아진 생육 공간 확보를 위해 밀생된 수목의 개체 조절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작업으로 확보한 공간과 부산물을 활용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걷기 길을 서원에 연장 1.5km 규모로 조성하고 2026년까지 주제원 통합·개편 작업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목조건축물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과 연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구조물 건립으로 수목원의 랜드마크 기능과 단절된 동·서원의 연결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건축기획과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공사는 2027년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는 성수기 주차 불편 해소와 함께 지상부를 녹지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둔산대공원 남측 주차장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시립미술관 남측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현재 1,195면에서 313면 늘어난 1,508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으로 2025~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한밭수목원을 대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품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초로 도심 내 조성된 수목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방문객 15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2023년에는 방문객이 175만명까지 치솟았으며 2024년 현재 상반기에만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답게 매년 방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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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한밭수목원 명품화”순항 중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한밭수목원 명품화”순항 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이 착착 진행 중이다.
한밭수목원 명품화사업은 개원 20년이 지나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익과 품격을 높이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10월 기본구상을 통해‘자연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수목원’을 목표로 해 3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2028년 까지 연차별 사업 추진 중이다.
3개 핵심사업은 수목원특성화, 동·서원 연결과 랜드마크 기능의 목조건축물 건립,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이다.
수목원특성화는 도심 속 생태수목원으로서 수목원의 볼거리와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36개 전시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23개의 전시원으로 통합 개편하면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전시원 확대와 생물 종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봄철 관람객이 몰리는 장미원을 확장·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하고 유럽장미 등 신규 품종장미 1,648본을 수집 · 증식해 전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10억원의 사업비로 예술의 전당 남측 녹지를 정비해 오픈스페이스를 확대하고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그동안 수목 성장으로 좁아진 생육 공간 확보를 위해 밀생된 수목의 개체 조절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작업으로 확보한 공간과 부산물을 활용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걷기 길을 서원에 연장 1.5km 규모로 조성하고 2026년까지 주제원 통합·개편 작업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목조건축물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과 연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구조물 건립으로 수목원의 랜드마크 기능과 단절된 동·서원의 연결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건축기획과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공사는 2027년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둔산대공원 주차장 지하화는 성수기 주차 불편 해소와 함께 지상부를 녹지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둔산대공원 남측 주차장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시립미술관 남측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현재 1,195면에서 313면 늘어난 1,508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으로 2025~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한밭수목원을 대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품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초로 도심 내 조성된 수목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방문객 15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2023년에는 방문객이 175만명까지 치솟았으며 2024년 현재 상반기에만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답게 매년 방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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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가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비엔나 음악의 황금시대에 작곡 활동을 펼쳤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작품을 중심으로 흥겨운 왈츠풍의 음악과 극 중 등장인물의 주요 곡을 영상과 조명효과를 더해 오페레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했다.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유려하고 섬세한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 ‘집시 남작’과 ‘박쥐’의 하이라이트 곡들과‘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그리고 프란츠 레하르를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사이렌 왈츠’등 비엔나 특유의 경쾌하면서 우아한 음악이 연주 될 예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왕’ 으로 불릴 만큼 많은 왈츠 곡을 작곡했다.
그중 첫 번째 무대인 오페레타 ‘집시 남작’은 헝가리의 집시 마을을 배경으로 집시 음악과 왈츠곡들이 잘 혼합된 희가극이다.
이 중 서곡은 매우 유쾌하고 흥겨운 리듬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이다.
두 번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경쾌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유명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무도회의 ‘사이렌 왈츠’를 선보인다.
유럽과 미 대륙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으로 ‘The Marry Widow’의 영어 제목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마지막은 슈트라우스의 희극 오페레타 ‘박쥐’ 하이라이트 곡들로 웃음과 해프닝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는 신나고 활기 넘치는 곡들로 마무리된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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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대전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가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비엔나 음악의 황금시대에 작곡 활동을 펼쳤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작품을 중심으로 흥겨운 왈츠풍의 음악과 극 중 등장인물의 주요 곡을 영상과 조명효과를 더해 오페레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했다.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유려하고 섬세한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 ‘집시 남작’과 ‘박쥐’의 하이라이트 곡들과‘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그리고 프란츠 레하르를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사이렌 왈츠’등 비엔나 특유의 경쾌하면서 우아한 음악이 연주 될 예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왕’ 으로 불릴 만큼 많은 왈츠 곡을 작곡했다.
그중 첫 번째 무대인 오페레타 ‘집시 남작’은 헝가리의 집시 마을을 배경으로 집시 음악과 왈츠곡들이 잘 혼합된 희가극이다.
이 중 서곡은 매우 유쾌하고 흥겨운 리듬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이다.
두 번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경쾌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유명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무도회의 ‘사이렌 왈츠’를 선보인다.
유럽과 미 대륙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으로 ‘The Marry Widow’의 영어 제목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마지막은 슈트라우스의 희극 오페레타 ‘박쥐’ 하이라이트 곡들로 웃음과 해프닝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는 신나고 활기 넘치는 곡들로 마무리된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