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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품격을 다시 정의하다 ··· 권리에서 시작하는 교육혁신
교실의 품격을 다시 정의하다 ··· 권리에서 시작하는 교육혁신
[충청중심뉴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학습권과 정서적 권리를 존중하고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2025 아동권리존중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누리는 행복, 보호와 지원’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연수는 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수업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년간의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의성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 다양한 사례 분석,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장의 고민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교육활동을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교원이 함께 존중받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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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의 씨앗 심기’맞춤형 현장 사례 공유
‘작은 변화의 씨앗 심기’맞춤형 현장 사례 공유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사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목표 설정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습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목표 설정 방법, 구체적인 대화 전략, 피드백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매월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코칭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코칭은 즉각적인 성과보다, 마음속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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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맛잼도시’브랜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7월 출시
대전시, ‘맛잼도시’브랜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7월 출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꿈돌이·꿈순이 캐릭터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주물팬이 제작 중이며 완성된 제품은 7월부터는 시청 인근 ‘꿈심당’에서 선출시된다.
향후 관광객 유입이 많은 꿈돌이하우스에서도 본격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대상 시식 행사 및 8월 ‘대전 0시 축제’현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활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꿈빛이, 꿈결이, 꿈별이, 꿈달이 등 꿈씨패밀리 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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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한 환경단체,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대응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경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상징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상 시상에는 △연구·개발 부문에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홍보·봉사 부문에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생활·자연환경 부문에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환경시책 추진에 앞장선 공무원으로는 동구 유민재 주무관, 서구 김태환 주무관, 유성구 심동우 주무관이 환경보전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플라스틱 오염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과 함께 행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청 3층 로비에서는 기후·환경 정책 및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정보를 담은 홍보 전시가 열렸으며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의 현실을 사진으로 담은 ‘기후·기상 사진전’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은 대전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이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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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7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 및 미래 미용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K-뷰티를 선도할 지역 미용인재 육성과 뷰티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전시 대표 미용예술행사로 대전시 지원으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4개 분야 88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일반부와 고등·대학부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경연에서는 총 60명의 참가자가 시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오후에는 K-뷰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뷰티 헤어쇼’ 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헤어쇼는 대전지역 5개 구 지회 소속 기술강사 25명의 창의적인 작품이 무대 위에 올랐으며 헤어와 네일 부문 공모전 전시도 함께 진행돼 대회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더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미용인재 발굴과 함께, 대전이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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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관 합동 여름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5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전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와 중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포함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소속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대전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태풍 등 재난상황이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 꾸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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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 개최
대전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광역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청년 여성부터 중장년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용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파이버프로 에너넷 등 3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책홍보관과 내일설계관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진로상담이 제공되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참여가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근 경제 상황 속에서 일자리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채용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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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생활과학고 전국 최초 바이오헬스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교육부에서 공모해 전국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2024년 10개교를 처음 선정해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참여한 15개 지역 총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은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분야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및 성장을 목표로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최대 45억원과 대전시교육청, 대전시로부터 지원되는 30억원 등 총 75억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에 맞는 학과 및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통한 지역 맞춤형 미래산업인재를 육성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바이오헬스산업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대전 바이오헬스 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만큼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바이오헬스 분야로 특화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점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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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채택 △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위는 특위 운영 방향과 활동 방법 등을 확정하고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정명국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직접적인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0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해 대시민홍보 대책 마련 및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도 기본적인 홍보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우려와 단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소통하고 지역방송 등 자치구 설명회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의원 역시 시·도민 공감대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 및 충청남도와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긍정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시대적인 요청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의 소명”이라고 강조하며 “대전·충남 시도민의 긍정적인 여론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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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SS 2025’ 개막…글로벌 우주 허브 선언
대전시, ‘ISS 2025’ 개막…글로벌 우주 허브 선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 개막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우주 전문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및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로 이어 NASA 및 백악관 등에서 30년 이상 우주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존 리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고 강조하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다양한 분야별 세션이 개최됐으며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 등 해외 주요 우주기업은 물론, 국방과학연구소, KAIST, 스텝랩, 두시텍, 무인탐사연구소,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도 대거 참여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룩셈부르크,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총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고 20건 이상의 국제회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B2B 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병행돼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전관’ 이 마련되어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은 과학기술 기반과 전문 인력이 집약된 도시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우주산업 협력과 지역 산업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ISS 2025’는 6월 5일까지 이어지며 기술협력, 정보교류,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주산업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