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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의 이용 수요가 많은 충주시청, 달천동, 주덕읍,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에 우선 적용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용 과정의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적용되면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의 민원서류 발급 시 외국어가 안내된다.
이에 따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더욱 쉽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언어이며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되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충주시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6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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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씨샵’,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충주씨샵’,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 이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부문별과 업종별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해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충주씨샵’은 이용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농특산물쇼핑몰 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 개설된 충주씨샵은 현재 30,16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 개 농가와 협력해 240여 종의 충주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농산물 제공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액은 88억원을 올렸으며 충주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충주씨샵은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연계 판매와 카카오플러스 채널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비자 맞춤형 농특산물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씨샵’ 이 고객의 사랑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유통 활성화 및 지역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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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귀농인 재능기부로 전통의 맛과 정 나눈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14일 건강한신선들 체험관에서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는 지역 정착에 성공한 귀농인 조복현 씨가 직접 전통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 씨는 평소 전통 식문화에 관심이 많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능을 나누며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승우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은 이제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체험은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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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 2025년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 와‘어떤 어른’ 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며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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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 성료
충주시립택견단,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 ‘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원창환 단원은 “충주에서 다시 시민들과 호흡하며 공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함께 즐기며 호응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18일 중앙탑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립택견단의 단오맞이특별공연 ‘대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상설공연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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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생태건강도시’ 로 WHO 건강도시상을, ‘M-헬스케어시스템’ 으로 AFHC 창조적발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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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 안전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 등의 통학차량 10대에 대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등록 및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요건 구비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좌석 안전띠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 수칙과 사고 예방 안내 그리고 어린이 승하차 시 안전 지도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매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수”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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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생2막 청년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인생2막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춰 고령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미래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500만원을 추가 매칭해 총 5,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경로당 △새벽길 슬로우 조깅 클래스 △손자 손녀에게 해주는 우리 집 건강 간식 △시민 정원사 역량 강화 과정 내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청년대상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는 노년대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평생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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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정성지표 상위권 달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부터 종합 우수 시군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충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2억 1천만원을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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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충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투명페트병의 순환 효율을 높이고자 무인회수기 10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로 활용되어 운동화로 재가공되거나 다시 투명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생수병과 음료병을 인식시켜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유도하고자, 무인회수기 이용자는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탄금공원 충주씨샵 △호암지 생태전시관 △한국교통대 앞 원룸촌 분리수거장으로 총 6곳이다.
아울러 전용 앱을 지원해서 실시간 회수기 사용 가능 여부와 적립된 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거나 투명페트병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으로 선순환되는 가치 있는 일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무인회수기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