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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료
충주시,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 제공 △읍면동 소외지역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9개소에서 총 13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약 150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서는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요리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강좌가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모든 시민의 권리이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그 권리를 일상에서 실현하는 가장 가까운 통로”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학습 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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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 진행
충주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숫자화한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날이다.
이번 챌린지는 18만 보 걷기 달성 미션과 ‘치약 짜기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 400명에게 칫솔살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해당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치과의사가 일대일로 방문객과 매칭되어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체험과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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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후변화 대응’건강도시 캠페인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걷고 실천하고 즐기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와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면서 행사 홍보 효과 또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6월 14일에는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와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 이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호암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며 활동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6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도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챌린지를 함께 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은 6월 15일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주 종합운동장의 보건소 체험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곧 충주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일상 속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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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예방 전문강사 12명 배출
충주시, 치매예방 전문강사 12명 배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치매예방활동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9일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치매예방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치매예방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충주시 평생학습과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 모집과 행정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의 중요성 △실버인지 미술활동 △회상활동 △리듬악기와 노래를 활용한 인지 음악활동 △운동과 인지자극을 결합한 실습 △강의 기법 및 프로그램 구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서는 조별 과제 발표와 수업 시연,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실버율동, 덤벨 운동, 음악 중심 건강교실, 창의미술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선보였으며 플루트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필기시험에는 수료자 14명 중 1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한국치매예방협회로부터 ‘실버인지지도자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전문 인력을 양성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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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추진 과정을 되짚고 향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참고할 운영 사례와 개선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도민체전TF팀을 비롯한 부서별 실무자와 민간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가회에서는 △행정 분야 업무추진 △개회식 연출 및 콘텐츠 전반 △경기 운영 및 선수단 지원 등 분야별 추진성과와 개선 사항에 대한 실무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운영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추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더욱더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석 부시장은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향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적극 반영해서 행사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앞으로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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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 달성
충주시공무원노조,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 달성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28일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충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총 45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총 7,200만 걸음을 달성, 당초 공동목표인 5천만 걸음을 4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금은 충주시공무원노조 명의로 B.B.S충주시지회에 전달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청소년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일 지회장은 “공무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걸음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위원장은 “한 걸음, 한 걸음에 나눔의 뜻을 담은 이번 챌린지는 공직사회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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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충주서 성황리 마무리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충주서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답게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 이 지난 주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육행사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택견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 송암 신한승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암배’ 명칭 아래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의 힘찬 시범 공연과 트래블러크루와 시립택견단의 합동 축하공연 ‘택볼레이션’ 이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내빈 축사와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본때뵈기, 견주기, 택견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매력을 두루 담아냈다.
본때뵈기 경기에서는 유연하면서도 절제된 품밟기와 활갯짓이 장내를 압도했고 특히 막뵈기 부문은 창의적인 동작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로 완성됐다.
견주기 경기는 대회의 백미로 맞서기 부문에서는 순간적인 판단과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고난도 기술들이 연이어 터졌고 대걸이 단체전에서는 팀 간에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며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긴장의 탄성이 이어졌다.
또한 생활체조 종목에는 장애인부가 함께 참여해 택견이 지닌 포용성과 택견의 참 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선수, 지도자, 관람객이 함께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종목의 우수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추천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종합우승은 창원의 심성현 박사 택견 전수관이 차지했으며 뛰어난 기량과 성실한 태도를 보인 선수들에게는 국가유산청장상, 충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됐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전국택견한마당은 실력과 전통,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무대였다”며 “오는 10월 개최될 제16회 세계택견대회에서도 한국 택견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택견 단체 간 협력과 택견 저변확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어린이택견단을 창단하고 세계화를 위한 해외 전수관 개관 및 유럽택견대회 개최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며 “택견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택견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6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외 수련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택견의 세계화를 가속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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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해 충북, 울산, 대구 3개소만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혁신도시에‘제조AI 거점센터’를 구축해 도내 제조업체에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융합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합바이오는 바이오 기술과 선도 기술을 융합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제조AI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제조AI 거점센터에서는 그래픽 처리장치 장비 등 디지털 인프라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설루션 적용을 위한 컨설팅 △데이터 수집 및 품질검사 △제조 AI 기술 실증 및 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을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도 병행된다.
앞서 도내 제조기업 200개 사를 대상으로 벌인 수요조사에서 전체의 74%가 AI 기술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납기 준수율 개선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전략산업인 융합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해 향후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활성화와도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중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 도입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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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 설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지역의 폴대형 승강장 주변에 조명이 없어 야간에 버스 하차 시 발을 헛디뎌 다칠 뻔했다는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응해 버스 하차문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특히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시내버스에 교통약자석 전용 시트커버를 설치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노후 정류장 환경 개선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교통환경을 세심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농촌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통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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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긴급 도로 정비 현장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은 △차선 재도색 13.41km △아스콘 재포장 3.94km 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0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 서충주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km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했다.
교량 정비 역시 단월교와 봉방대교 2개소의 교면 재포장을 통해 마무리됐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6억원을 확보, 후속 정비사업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8월까지 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전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도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요소”며 “앞으로도 현장을 우선에 두고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과 2020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다시 한번 최고 평가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