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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국형 퀵스타트프로그램 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기술인력 직무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가 참여한다.
㈜에스앤에스는 지난 6월 충주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도가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충주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자동차 산업 더 나아가 신산업 전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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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택견, 멕시코에서의 도약 준비 마쳐
충주택견, 멕시코에서의 도약 준비 마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와의 협업으로 4월부터 진행된‘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충주택견이 멕시코에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에서 총 50명의 현지 택견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과 협회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멕시코에서는 50명의 택견 지도자와 22개소의 택견전수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시와 협회는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문대식 총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시 관계자를 멕시코에 파견해 택견지도자 수료식과 택견전수관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택견지도자들과 택견전수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택견 보급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와 시의 파견단은 멕시코 메떼뻭시의 시장과 치안국 및 문화국을 방문해 택견을 매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간 그리고 기관 간 국제교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문대식 총재는 “단순히 멕시코라는 한 나라에 택견 지도자를 양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디딤돌 삼아 더욱 본격적인 택견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택견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 유럽에 이어서 멕시코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에서는 필리핀과 인도에서도 택견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택견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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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차 수료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6월 30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차’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에 대한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2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그간의 노력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귀농 귀촌인 등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6월 30일에 개강해서 7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총 3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내부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약 기초 △AI활용한 작물&지역분석 △귀농귀촌 융화와 갈등관리 △토양관리 △내포긴들마을에서 버섯 수확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수 농정과장은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한다”며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영농 의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 역량 강화와 농촌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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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 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동량면 하천리와 살미면 재오개리 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는 방류를 마쳤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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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에서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한국동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충북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혁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등 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학회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강의, 학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관련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로 수안보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개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동물과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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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충북 북부지역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들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100여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 관계 기관단체장, 3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정보 교류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우수시책 소개가 이뤄지며 정보를 교류했고 농업경영인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군별 농업 발전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이복해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에게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3개 시군이 협력해 충북 북부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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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21개 사업을 발굴하고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월 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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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축 안전 지킴이‘지역건축안전센터’본격 가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건축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정밀한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구조 설계 기준과 방화·피난 규정의 적정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현장의 점검과 감리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되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으며 이번 전문가 채용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과 기술 상담, 건축안전 정책 발굴 등 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숙희 허가민원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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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옥수수 신품종‘찰옥5호’현장간담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옥수수 신품종인‘찰옥5호’의 유통 확대와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를 포함한 중부지역에서 재배 중인‘찰옥5호’의 품질 특성과 시장성, 도매시장 유통 확대를 위한 품질 기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옥수수 재배 농가, 도매시장 경매사, 연구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찰옥5호의 재배 특성과 연구 경과 △도매시장 품질 기준 △유통·거래 활성화 방안 △현장 재배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매시장 유통 과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함께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찰옥5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기존 ‘미백2호’ 대비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찰기 덕분에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인 재배 적응성도 우수해 향후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의 특산품으로 떠오를 수 있는 찰옥5호의 유통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을 자세히 검토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보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중하순 도매시장 품평회를 통해 찰옥5호 시범 출하를 진행할 예정이며 종자 생산을 시작해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역 보급과 상업 출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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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 자체 구축 완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북도 내 최초로 자체 가상자산 압류시스템을 구축해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최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충북에서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면밀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에도 충북도를 통해 매년 두 차례 가상자산 압류를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하며 고질체납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가상자산 압류는 현재 1백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를 정지시키고 체납자에게 압박을 가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압류 예고를 통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가상자산 전자관리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에게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조세 정의가 실현되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