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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0억 5천6백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사고다발 지역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신호등 신설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시는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와 노인보호구역 6개소를 정비하는데 7억 6천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호암사거리,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금제사거리, 유즈막삼거리 등 사고 다발 지역 4곳에 4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정비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면 물탕공원 앞, 힐데스하임 정문 앞, 금호자동차매매단지 옆 3개 교차로에는 11억 9천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노후 교통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설치하는 데 7억 6백만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정비와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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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또는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를 원천징수 하면서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한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 및 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위택스 또는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의 공제 검증자료로써 활용되며 자치단체 간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 징수 세액의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환급과 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세 업무 처리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시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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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1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세에서 24세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인상된다.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신청해 두면 24세까지 지속해서 제공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실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이라며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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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농경지에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해 전기울타리, 철망 울타리, 조류 퇴치기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농가당 최대 1천만원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설치하려는 농, 임, 어업인이며 충주시 지역 내 경작 중이고 본인 소유 또는 임차 농지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농림부 FTA 기금 또는 충주시의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시민과 잔여 임대차 기간이 5년 미만인 농지에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려는 시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개 농가에 설치비 9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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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충주시,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올해 56세 되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인 시민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만성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확진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가 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 진단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정부24 누리집에서 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C형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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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재난상황 행동요령 교육 강화해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0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점차 강도 높고 빈번해지는 자연재난 상황 속 시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최근 폭설·지진·한파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난상황을 언급하며 “연일 직원들이 고생이 많지만, 적절한 조치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칭찬을 받고 있다”며 “상황 대응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을 통해 지진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2022년 괴산에 이어 충주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건축물을 비롯한 시설물의 내진설계를 재점검해 미비점이 있는 곳은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재난 상황별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간의 노력으로 생명에 관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은 자리 잡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말로만 조심하라고 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요령을 알려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재미와 체험 요소를 곁들인 시민 안전학교와 같은 교육캠프를 개설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재난에 따른 시민 행동 요령 교육 방안을 대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방과 경찰 당국과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설마’ 하면 할 일이 아무것도 없고 ‘만약’ 이라면 할 일이 많이 있다”며 “충주시 전 공직자는 ‘설마’ 가 아닌 ‘만약’을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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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우 및 태풍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수립 완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별 저수율 관리를 강화하고 홍수 조절 능력을 증대시키는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충주시는 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 저수지 붕괴 및 월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만 톤 이상의 대규모 저수지인 산척 독동저수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비상대처계획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20만㎥ 미만의 소규모 저수지 5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피 행동 요령을 배포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을 각 관할 읍·면·동에 배포하고 주민 대피경로와 대피장소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회관과도 연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호 시 농정과장은 “수립한 비상대처계획을 바탕으로 저수지 관련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조치를 시행하고 대피장소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사전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 및 재해예방 시스템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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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돼지사육시설 환경 특별 관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역 내 돼지사육시설에 대해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특별 관리키로 해 주민 불편 해소와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 중 특히 돼지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축산분뇨가 주민 생활에 끼치는 영향과 수질오염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월 1회 이상 특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점검 요인으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 분뇨의 야적 행위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정밀 지도 점검을 해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시설 운전 요령 관련 교육 등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6개 축산농가 8개소에 설치된 무인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며 1억원의 사업비로 이동식 악취 측정 및 포집 전용 차량을 구입해 환경오염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 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돼지사육시설의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농가에서도 악취 발산 시설의 밀폐 여부 점검과 시설 정상 가동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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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 집 주차장’ 조성에 최대 300만원 지원
충주시, ‘내 집 주차장’ 조성에 최대 300만원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동 지역의 단독주택과 단독주택이 포함된 근린생활시설의 소유자로 기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개조 또는 철거하거나 주택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다.
지원 금액은 주차장 1면 설치 시 소요 비용의 80% 범위에서 지원되며 담장 및 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 후 설치하면 최대 250만원,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할 경우 최대 150만원, 2면 이상 설치하는 경우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시청 차량민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입찰란’에서 받을 수 있다.
고보성 차량민원과장은“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사업이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사업’은 2024년에 11세대가 참여해 20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5세대가 참여해 252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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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진 발생 관련 긴급 대책회의
충주시, 지진 발생 관련 긴급 대책회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월 7일 7시, 같은 날 새벽 2시 35분 34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석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지진방재정책과 연구원, 시청 국과장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진은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 일원에서 규모 3.1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지진을 체감했다는 신고만 접수됐다.
지진 대응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 △안전 점검 강화 △시민 안전 행동 요령 전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향후 여진에 대비한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여진에 대비해 마을 인근 대피장소를 사전에 준비하고 각 학교와 협조해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다행히 지진 피해는 없지만, 지진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진으로 인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시민들도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