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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체육·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체육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요 체육관과 충주문화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경기장과 문화시설 활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역 대학교 시설을 비롯한 각종 지원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최영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 기관 간 인적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체육관 등 시설 대관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주요 행사 진행 시 기관 간 자원봉사 등 인프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2027년 U대회 성공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데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U대회는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만드는 국제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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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정원축제 성황리 개최
충주시 2025 정원축제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정원축제’ 가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충주 정원축제는 첫날 시민의 숲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을 열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형 정원축제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주도한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시민정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원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김희수 팀의 ‘ 쉼이 있는 가을정원’ 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이 어우러진 정원작품들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채웠다.
또한 국화정원 전시 및‘정원 한 컷’ 사진, 원예단체 작품 전시, 정원강연 등 다채로운 정원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정원학교 오경아 강사의 문화로 읽은 정원이야기’ 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주요 공연으로 앙상블 포르테의 클래식 연주와 아카펠라 튠에이드의 감미로운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정원풍경과 함께 어우러졌으며 가족 방문객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이번 정원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정원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원축제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식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다양한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과 체험 공간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정원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가 한층 성숙해졌으며 충주 정원축제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도시 정원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정원’, 타 지자체와 교류하며 조성하는 ‘동행정원’ 으로 확대해 정원문화를 폭넓게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정원과 문화가 함께하는 충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축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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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총력 가동
충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총력 가동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폭설·결빙·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5cm 이상 적설 시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총 33개 제설노선에 제설장비 36대와 염화칼슘·소금 등 6,60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이면도로·응달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시가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공공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선다.
시는 “하나의 작은 실수가 전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각 부서가 사례 중심의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무엇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먼저 발견하는 관리자의 안목을 행정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5,395명을 대상으로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및 전화 건강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해 단전·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는 농작물 및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축사 보온덮개 점검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환경 분야는 수도계량기와 관로 결빙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 및 긴급복구반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원·산림 분야에서는 산불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원 내 제설장비 점검과 위험목 제거, 임도 결빙 예방 등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
도로 및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승강장,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한다.
특히 충전시설, 전기 배선 등 유지관리가 까다로운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결함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고 내부 난방기기·조명시설의 작동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난 대응은 거창한 대책보다 작은 위험을 먼저 찾아내는 세밀함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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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층건물 활용 재난감시 CCTV’ 구축 완료
충주시, ‘고층건물 활용 재난감시 CCTV’ 구축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재난감시 인프라 구축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스마트도시 관제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30일 ‘고층건물 활용 재난감시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실시간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의료원, 호암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 2차 아파트 등 지역 내 민간이 소유한 고층 건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력 기관 3곳의 고층부에 고화질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이를 충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했다.
설치된 CCTV는 주·야간 고화질 영상을 24시간 전송해 도시 전역의 재난 위험 요소를 감시하며 화재나 대형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영상이 공유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에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방범 CCTV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입체적인 도시 안전망이 구축됐다.
충주시는 이번 성과를 민관이 협력해 도시 재난 안전망을 강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주요 고층건물 3개소를 추가 지정해 도심 전역으로 재난감시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의 연계 구축을 완료하고 실시간 도시 영상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해 스마트도시 홍보와 시민 체감도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고층 재난감시 시스템 구축은 민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충한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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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불법 현수막 근절 강력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에 위험 요인이 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전방위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주요 도로변, 교차로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행사, 상업 홍보, 분양 광고 등을 목적으로 한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기동반과 용역업체, 읍면동과 협조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특히 전신주, 가로수, 신호등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현수막을 우선 정비하고 상습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단순히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게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공게시대 등 합법적 홍보 시설 활용 안내와 함께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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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충청북도,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승강기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기관별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져,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충주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승강기 제조기업 대상으로 신산업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포럼은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미래 승강기 산업의 비전과 협력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주는 앞으로도 승강기 산업 생태계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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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성황리 폐막
충주시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성황리 폐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세계택견대회’ 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21개국 192명의 선수와 27명의 임원진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무형유산인 택견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유소년부 99명이 참가한 경기는 미래 택견의 희망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시간당 평균 500여명이 관람하며 택견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무예로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 첫째 열린 ‘제12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는 장애인부·유치원부·학생부·일반부 등 32개 팀, 579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이어진 본때뵈기 경연에서는 택견 특유의 품격과 기술미가 빛났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본때뵈기 개인전과 맞서기 경기가 진행돼 택견의 공격 ·방어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한 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다년간 출전한 해외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택견의 국제적 성장세를 보여줬다대회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한국의 김재현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한국의 천석영 선수, 우즈베키스탄의 막심 선수가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멕시코의 히메나 선수와 영국의 사라 선수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본때뵈기와 대걸이 단체전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위는 루마니아, 3위는 몰도바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과 함께 열려 세계 택견인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과 전통무형유산의 상생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충주에서 택견의 세계적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했다”며 “국제 교류를 확대해 충주를 세계 택견 허브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택견대회는 충주가 전통을 품은 세계적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며 “택견의 세계화 기반을 단단히 다져 문화·관광·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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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섰다.
충주시는 29일 단월강수욕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괴산댐 방류량 증가로 단월강수욕장 일원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심이 되어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고 현장상황 전파 및 보고 주민대피령 발령, 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복구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지휘하며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훈련에는 소방·구급차 외 약 20여 대의 각종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고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과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재난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확인하고 자율방재단 초동조치 및 자원봉사센터의 구호물품 지원,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한 대응체계가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유관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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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전국 2위’ 수상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전국 2위’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소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과 함께 2026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계척천’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억원을 투입해 0.71k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자연형 제방과 생태계 복원에 유리한 재료를 선정해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등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함께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민 하천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든 결실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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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원을 투입, 1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과제”며 “이번 신규 투자가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국가 경제안보 강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인허가 지원과 인력 확보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