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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행쇼(행복한 쇼핑) DAY’ 성황리 마무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행쇼 DAY’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침체한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을 체험하며 경제 개념을 배우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어린이 시장 나들이’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45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참여 어린이들은 1인당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아 직접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며 경제 활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장에는 나무 놀이터, 전통시장 로드 기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세대 간 소통의 공간이자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체험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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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수능시험일 11월 13일에 교통대책반 53명을 편성해 충주고 등 4개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구역에서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충주경찰서 및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 2km 내 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수능 당일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교통질서 유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충주시는 올해 수능 응시생이 1,703명으로 집계됐으며 시험장은 충주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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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서 제2회 발달장애인 예술전시회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계속해서’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인 예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 △2차 전시는 20~21일 충주 탄금대 카페 ‘탄’△3차 전시는 12월 11일에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에는 충주시바하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예술성이 뛰어난 이들이 참여해 예술동아리 ‘아트비’를 구성,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김정희 지회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목표와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의 훌륭한 예술 작가로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당당히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채영 발달장애인 예술가는“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는데,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며, “제 꿈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자립하는 예술가가 되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충주시바하센터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을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공예 예술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9월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제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와 10월 음성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린‘제8회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연차보고대회’에서도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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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 후원 물품 전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는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내 북카페에서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협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시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구성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장, 박보경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관장, 이혜영 숭덕학교 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협회는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에 냉장고 1대, △숭덕학교에 장애인용 안전조끼 세트를 각각 전달했다.전달된 물품은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장애 학생의 안전한 활동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구성서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보경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는 매년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와 연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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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농업인 화합행사’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1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웃음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복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논밭을 지키고 흙 속에서 희망을 일구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길형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의 어려움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을 이어지고 있다”며 “충주시는 농업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농업인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쌀 20kg 30포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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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따뜻한 정이 가득한 음식 나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김치와 음식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며 온정이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는 11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회원 12명은 지현동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배추와 양념 재료를 손질한 뒤, 절임 배추에 갖은양념을 버무려 김장 10kg씩을 지역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같은 날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배추 400여 포기를 손질해 김치를 담그고 10kg씩 상자에 정성껏 담아, 지역 저소득·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경로당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10여 가구에 전달됐다.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충주새희망협회와 함께하는 ‘남북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잡채, 소불고기 등 남한 음식과 인조 고기밥, 두부밥 등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남과 북의 명절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조리한 음식은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 11개소와 취약계층 9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특히 독거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만드는 음식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끈끈한 이웃의 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온정 가득한 공동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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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을 위해 이어지는 나눔 행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엄정면위원회는 11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회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면서 가정환경과 난방 준비에 부족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살폈다.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복나눔릴레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2017년에 시작되어 9년째 이어지는 행복나눔릴레이는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라는 구호 아래 칠금금릉동의 8개 단체가 릴레이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이다.용산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남편 백승호 씨는 충남 당진시에서 지게차 관련 일을 하며 틈틈이 운동 삼아 공병을 수거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부인 김윤정 씨는 지난해에도 아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 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며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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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기업인협회,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18번째 주자로 참여
충주기업인협회 1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기업인협회는 10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18번째 주자로 참여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으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김경희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충주시기업인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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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은행나무연가’ 공연
은행나무연가 2025 포스터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씨엘오페라단이 2025년 11월 10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창작오페라 김홍도의 팔도유랑뎐 은행나무 연가를 선보인다.본 작품은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하는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과 추억의 가치를 담아낸 창작 오페라다.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황금빛 은행나무 풍경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은행나무길이 지닌 고유한 정취와 역사적 인물 ‘김홍도’의 인간적인 면모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완성됐다.씨엘오페라단은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아빠 등 충주 기반의 창작오페라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온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이번 작품에서도 전통예술과 현대 오페라의 조화를 이루며 한국적 이야기가 갖는 감동을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오페라는 노년의 김홍도가 은행나무 아래에서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단오날 축제 속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품게 되는 김환과 소진, 그리고 조석의 갈등과 사랑이 교차하며 이어진다.김홍도는 도 선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극적 전개에 활력을 더하고 은행나무 아래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인연과 선택들이 등장인물들의 운명에 변화를 가져오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등장인물에는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 현명한 규수 소진, 가난한 생원 김환, 소진의 왈가닥 여동생 순이, 그녀를 사랑하는 조석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포함되며 실내악 연주와 강민호 무용단의 한국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통미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대본은 이승원 작가가 맡았고 작곡은 창작오페라 레스큐와 우리아빠로 호평받은 장민호 작곡가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예술총감독 김순화 단장은 “은행나무가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세대를 잇는 이야기의 힘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오페라가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잇는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공연은 2025년 11월 10일 단 하루, 오후 7시 30분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티켓은 유료로 판매되며 판매수익은 전액 공연 제작에 재투자된다.오프라인 및 온라인 홍보, 노란색 포토 인증 이벤트, 관람 후기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씨엘오페라단은 이번 창작오페라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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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이어진 31년 우정, 충주시–유가와라정 다시 만났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주를 방문해 ‘2025 충주 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가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다졌다.선수 6명과 인솔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방문 첫날 진행된 환영 만찬을 통해 양 도시의 오랜 우정과 화합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9일에는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강배 전국 탁구대회에 참가해 충주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유가와라정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적인 플레이로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양 도시 간 스포츠 우호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서울 명동 견학 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이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류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스포츠 교류가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잠시 멈췄던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는 의미있는 행사였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류가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 주민 간의 소중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와 일본 유가와라정은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1년간 변함없는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