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조길형 충주시장, 실무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조길형 충주시장, 실무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충주시는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젊은 실무 공직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 시장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안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진이 업무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사업의 발전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운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장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더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은 항상 직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고의 요리사가 되려면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야 하듯, 직원들도 선진사례를 적극 탐색하며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실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유관 업무별 직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02
-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 9,5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잔여분 발생에 따른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물량은 주택 228동과 비주택 8동, 지붕개량 15동 등 총 251동이다.
주택은 1동당 352만원 범위 안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흉막비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며 “건강과 직결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
충주시,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운영
충주시,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야간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해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총 4곳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씩 진행된다.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며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재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르게 걸으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충주시,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충주시, 맞춤형 과수 접목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며 “오는 8월 중순, 눈접 시기에 맞춘 2회차 교육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1
-
충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4-01
-
충주시, ‘충북에서 살아보기’ 입교식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일 내포긴들 마을에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선정된 도시민 6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체험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정 기간 충주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팝콘 만들기,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료 거주 혜택과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촌 생활에 즐길 수 있다.
도시민들은 실제 귀농 귀촌을 하기 전, 미리 농촌 거주 체험을 하며 귀농 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농촌지역 또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충주시, 제18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일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인 ‘신니면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제18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 주최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 앞 유적비에서 열렸으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부른 3.1절 노래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용원장날을 기해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인의 주도 아래 2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충주지역 유일의 만세 시위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4년 유적비가 세워졌으며 2003년 재건립됐고 2008년부터는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은 “단경옥 선생을 비롯한 9인의 열사와 200여 면민이 목숨을 걸고 외친 만세는 민족혼의 상징”이라며 “광복회는 이 위대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잊히지 않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일어난 3.1운동의 정신을 품은 자랑스러운 역사”며 “그날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고 앞으로도 충주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
충주시,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3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충주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와 청주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파워로직스’로 실질적인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수행, △ 연구 수행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모델 확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청년과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가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주형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주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산업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1
-
“양보 부탁드려요” 충주시,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양보 부탁드려요” 충주시,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 설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운행중인 시내버스 92대에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커버 552개를 제작·설치했다.
시트 커버는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제작돼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우선 이용 좌석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동수단인 버스에 교통약자석을 별도로 지정해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충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편의를 확충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시트 교체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복지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4대의 수소·전기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올해 11대를 추가 투입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2025-03-31
-
충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충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적으로 점유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일부 차량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공영주차장을 48시간 이상 장기 점유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무료 공영주차장에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8,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요금 부과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고시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주차 요금과 요금 발생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사유화하듯 장기 주차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