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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음성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 윤순현 이사가 참석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으로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개최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 지역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치석 대표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거점공간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소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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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도 직접 발품행정으로 예산확보에 분주하다.
지난달 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농업진흥 지역해제 건의, 국토교통부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환경부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의 증가는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됨으로써 군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며 “정부예산 지출 총규모가 감소하는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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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대상지로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산업 모델 개발 등의 공모사업에서 전국 15개 시도 총 51건 후보지 중 교육·홍보 분야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계획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추진 의지 등이며 주소 및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려는 도로명주소 교육타운 마련 정책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으로 추진 의지를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국비 2천만원이며 우선 사업대상지는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다.
군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체험 등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 전국 배포함으로써 군의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음성군의 브랜드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24년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도로명주소 관련 혁신 사업을 창출하고 선도한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