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적십자사 소금봉사회, ‘사할린 한인 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정상섭 기자

2026-05-17 20:04:06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금봉사회가 지난 17일 군협의회와 함께 금왕읍 소재 식당에서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에 거주 중인 고령의 사할린 한인 어르신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금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다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금봉사회는 타국에서 돌아와 음성군에 정착한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매년 합동 생신 잔치를 기획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희 소금봉사회 회장은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올해도 작지만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금봉사회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말벗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통일부 주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 페스티벌 우수콘텐츠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우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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