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맹동저수지 일원을 지역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맹동저수지는 충북혁신도시를 배후로 두고 있으며 국립소방병원,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과 연계한 관광개발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농업용 저수지라는 특성과 주변 산지의 급경사지 분포 등으로 개발에 일정한 제약이 따른다.
이에 군은 개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환경적·지형적 여건을 고려한 실현 가능한 관광개발 방향과 적정 개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그 결과, 맹동저수지를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누릴 수 있는 ‘중부내륙권 제1의 힐링목적지’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도심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음성군의 숨겨진 비밀의 화원, 비경화사’를 개발 콘셉트로 확정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접근성 개선과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공공이 기반 시설을 우선 조성한 뒤, 민간 참여를 단계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개발 전략은 4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는 공공주도의 기반조성사업으로 도로·주차장·보행로 등 관광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2단계는 공공주도 선도사업으로 국립소방병원,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웰니스·힐링 등을 테마로 한 수변공원과 수변정원 등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3단계는 공공주도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
앞서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여가·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계절별·테마별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한다.
마지막 4단계는 민간주도 개발사업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 민간 투자를 유치해 레저체험 시설과 관광휴양 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지속적인 맹동저수지의 개발 요구에 대한 대응과기 추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립한 것”이라며 “개발에 제약 요인이 적지 않은 만큼, 마스터플랜을 가이드라인 삼아 맹동저수지가 음성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변동성이 큰 민간투자사업을 제외한 공공주도의 사업으로 선도사업 5건, 연계사업 4건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2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89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90억원, 고용유발효과 2409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군은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매칭 가능한 중앙부처 또는 충북도의 공모사업 등을 적극 검토·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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