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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구성, 첫 회의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후4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응급의료협의체 구성회원인 충주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충주미래병원, 충주중앙병원을 비롯해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충북도청 및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응급의료사업단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응급 의료체계 상황 모니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조치를 위해 마련된 ‘충청북도 응급환자 이송 지침’ 공유 △중증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분류 및 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애쓰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기관 간 적극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치료 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충북 스마트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응급실 전원 지원을 위한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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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나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과 광고물팀 및 읍면동별 옥외광고물 담당자로 점검 인원을 편성해 강풍 등에 취약한 노후 간판과 거리 미관을 어지럽히고 매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불법 현수막,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읍면동 SNS, 홍보 전광판 등 홍보 수단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옥외광고물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광고물 설치 업소에는 불법 광고물 등 자진 정비 협조 안내문을 배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 재난방재단 운영을 통해 재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충청북도 재해방재단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고 간판 및 불법 광고물의 설치 빈도가 잦은 곳을 정해 거점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번 안전방재에 힘써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비바람에 간판이 날리지 않게 한번 더 살피고 불법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의 설치를 자제해 안전사고로부터 충주시를 스스로 지켜 나가는 데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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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동네 검진날’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지현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일환으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우리동네 검진날’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충주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5,376명으로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향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고위험군에 대해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충주의료원, 충주건국대학교병원 등 협렵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선별검사와 더불어 치매환자 생활기능보조장비 체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해 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경우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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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4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언론부문 손창일 前충주문화원장 △산업·경제부문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 △농림·축산부문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이상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 위원장 등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창일 前 충주문화원장은 중원문화 중심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며 특히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성섭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은 농업정보화 교육 및 선진영농기술 전파를 통해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문화동위원장은 지역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주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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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해소 대책 회의 개최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해소 대책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1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제시된 다양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정책과, 운수회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편된 노선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노선개편 시행 후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414건이며 389건이 변경된 시간과 노선 궁금증에 의한 단순 문의였다.
또한, 노선개편 시행 당일 민원이 100건으로 가장 많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시는 이날 회의에서 검토한 개선방안 중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승강장 이설 등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단순히 노선변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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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판매 전년대비 48% 증가, 지역경제 견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24년 5월까지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53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월기준 358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천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로 적극 인상하는 등 제천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결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달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보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천화폐는 월 구매한도 금액 70만원이며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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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약초웰빙특구 미래를 위해 모였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2일 약초웰빙특구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방생명과학관 강당에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시 및 재단 관계자,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40개 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특강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천시 소관부서 및 재단 직원 소개, 재단 사업 중간보고 및 클러스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에서 참여해 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클러스터 사업 영위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한방천연물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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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약제도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계약제도를 개선 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 발주사업에 대한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수의계약 시 낙찰률을 금액 구간별로 상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낙찰률은 기존 95%에서 98%, 50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낙찰률은 90%에서 95%로 상향된다.
예를 들면 추정가격 기준 2,000만원 시설 공사를 1인 수의계약 시 기존 제천시가 계약업체에 지급했던 계약금액은 1,800만원이었지만 낙찰률 상향으로 5% 많은 1,900만원을 받게 되며 시는 이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영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도급 시 ‘불법하도급 및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 제출 의무화’, ‘지역 업체 우선 하도급 및 하도급률 85% 이상 권고사항 명문화’ 등 공정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한 조문 신설과 상위법령 등 개정에 따른 관련 특수조건 개정 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지역 외 입찰 대상 금액의 발주 공사에 대해서도 공종별, 공구별, 시기별 발주 가능 여부를 사업부서와 계약부서가 발주 전 함께 검토해 지역 업체 참여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의계약제도와 공정 하도급 문화 정착은 지역 업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제도 개선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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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성희롱 성폭력 사안대응 역량 강화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업무담당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가 본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성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의 사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사안 처리 사례와 절차 안내 강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된다.
홍정우 인천광역시교육청 변호사가 ‘성사안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단순 전달식 강의의 틀에서 벗어나 △윤학준 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 △테너 최진호 △소프라노 유명지가 ‘음악으로 떠나는 성인지 여행’ 주제로 예술 강연을 선보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 교사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학교도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직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성사안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학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성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대응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예술 강연을 열어 관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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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 통영·부산 사제동행 문학기행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통영과 부산 일대에서 ‘2024.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중등 1기’를 운영한다.
문학기행 체인지는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해 마음근육과 몸근육의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 한다.
중등 1기 탐방단이 참여하는 문학기행은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김약국의 딸들’과 ‘아미동 아이들’ 도서를 읽고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 길에 오른다.
관련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 신문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1일차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알아보기 위해 경남 통영에서 ‘김약국의 딸들’소설 배경인 서문고개, 간창골골목, 충렬사 등 서피랑 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작품 속 묘사되는 장소를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통영과 박경리 작가 관련 ‘8단어 시 짓기 미션활동’을 한다.
2일차에는 청마문학관을 방문해 유치환 시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고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선박조선업과 수리조선업으로 생계를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정기 작가의 ‘깡깡이’의 문학적 배경인 깡깡이예술마을을 탐방하고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해 절벽 위 해안 동네가 예술마을로 재탄생된 비화를 알아본다.
3일차는 동아리별 자율활동으로 8개 동아리가 각자 탐방계획을 세워 부산 일대 인문탐방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일차에는 박현숙 작가의 ‘아미동 아이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미동 비석마을을 방문해 비석마을이 형성된 이유와 과정을 알아보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작품 속 장소에 방문해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해 보는 미션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학기행 2기는 8월에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5명으로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3기는 9월에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과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찾아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추후, 문학기행 체인지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배운 사실을 바탕으로 기행문 작성과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하고 결과나눔회를 통해 문학기행 준비과정과 내용을 일반 시민과 학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