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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제19회 보은동학제’ 개최
보은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제19회 보은동학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9회 보은동학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문화예술회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보은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 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보은동학 기념유적 및 사적지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학 학술 세미나가 개최돼 보은동학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며 ‘하늘 아래 평등 – 맞절’을 주제로 박청용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난계국악단과 소리꾼 남상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동학의 얼을 우리 가락인 국악으로 선사한다.
이외에도 뱃들공원 일원에는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 및 퀴즈 한마당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학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된다.
15일에는 북실전투지 순례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극단 달다방의 동학마당극을 시작으로 천도교가 주재하는 추모 의식과 원불교의 천도재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개최해 그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영령들을 추모한다.
구왕회 위원장“혁명적·폭력적 성격이 아닌 평화와 평등을 강조했던 보은동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제19회 보은동학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최초이자, 역사상 가장 큰 민중 집회인 동학이 이곳 보은에서 불피웠다는 그 사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동학의 숭고한 뜻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등을 이루고자 했던 선열들의 뜻을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에 앞서 전개된 보은취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전사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수원지 역할을 하며 1893년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동학운동이 정치 변혁운동, 사회운동, 대중운동, 민족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와 경험을 제공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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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읍·면 노인복지담당자 간담회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응하고 복잡 다양한 복지 민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군수도 참석해 “업무 특성상 수집하는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복지제도의 부정적 여론을 초래하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현장에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구순·상수 생신 잔치에 가족들과 동행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읍·면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이 1:1로 전담해 가족처럼 인솔하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도맡았으며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늘어나는 복지업무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고충도 적지 않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가장 의미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낮은 곳에서 군민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공직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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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이 찾아오는 보은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눈길’
보은군, 청년이 찾아오는 보은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눈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청년’, ‘젊음’, ‘변화’라는 초고령사회에 어울리지 않은 단어가 군을 수식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월 30일 기준 보은군 인구는 3만 78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인구는 1만 6,2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군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군은 ‘청년이 행복한 젊은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위해 2023년 1월 청년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로드맵인‘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청년들의 사회 참여기회 보장 및 권익 증진을 위해 2027년까지 일자리 분야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간 매치 메이킹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생활 분야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문화·여가 분야 △문화공간 조성 등 5개 사업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4개 분야 46개 사업을 중점 지원·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로 주거와 일자리라고 판단하고 청년들이 구성원의 일원으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주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거주 안정성을 위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은 청년 all來’사업을 추진해 도시형 주거단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조성 및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며 연계사업으로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와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신혼부부를 포함한 청년들의 주거 및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보은군 기업입협의회와 지역활력타운 청년 정주기반 확충 및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비롯해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를 갖고 취업·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의 변화는 아직 진행 중으로 2023년 4월 ‘삶은동네’의 청년을 반기는 마을 ‘회인ㅎ’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회인을 라이더의 성지로 탈바꿈시켜 라이더들이 마을을 지나치던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라이더들의 네트워킹 및 휴식 공간 조성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회인 지역 체험을 위한 금·토·일 캠프 운영 등 회인 지역에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놀아 BOEUN 청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은청년네트워크 주관으로 청년이 주도한 청년 축제로 처음 개최했으며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제잉 페스티벌 등 공연을 비롯해 치맥 파티, 플리마켓, 체험행사, 버스킹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도 9월 청년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청년 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 감성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민선 8기 보은군은 젊어지고 변화하고 있다.
‘시골’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은군만이 갖고 있던 단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청년들의 젊은 도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보은이 젊어져야 한다”며 “보은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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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9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 개막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제9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픈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은 지난 2016년 제1회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중부4군 미술협회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해 작가 상호 간 작품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와 충북 미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제9회 교류전에는 음성, 괴산, 진천, 증평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미술작품 80점을 출품했다.
유화와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 교류를 통해 미술 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의 작품 교류를 통해 작품세계의 발전과 충북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시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민영 음성미술협회 지부장은 “땀과 노력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중부4군 작가 및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회원과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교류전이 충북 미술의 가치를 높이고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9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은 오는 16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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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 스마트복합쉼터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 스마트복합쉼터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과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12일 음성군청에서 일반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일반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로 이용자의 편의 도모와 지역 문화, 관광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군은 총 31억원을 투입, 국도37호변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주차장, 스마트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해 국도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그리고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지도와 날씨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음성군은 부지확보, 실시설계와 시공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 지원, 설계와 시공의 점검·확인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군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측의 양해로 이뤄졌으며 명품 쉼터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테마가 있는 음성군 지역 특색을 살린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사레 복숭아를 전시·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운전자 안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광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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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협약 체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설한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2025년부터 지원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농협·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 6개 은행 지점장과 비석·음성·삼왕·대동·한마음 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음성·금왕·매괴 3개 신협 이사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충북도의 자금지원에 기대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음성형 자체 자금을 저리로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의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의 규모는 100억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은 협약에 따라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시, 최대 5년간 연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올해 6월 4일 기준 CD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외에도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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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범석호, 주요 공약 이행 착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88개 중 완료 23건, 정상추진 55건으로 이행률 5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 분과별 이행률은 ‘행정청년여성’분과가 78%로 가장 높고 ‘산업경제’60%, ‘도시교통’54%, ‘문화복지체육환경’50% 순이다.
청주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출범’,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해 5월 오픈한 ‘청주톡톡’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소통채널을 일원화하고 온·오프라인, 365민원콜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시민소통 통합플랫폼이다.
또한, 시민100인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하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지난 5월 출범, 그 규모를 확대해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과 현안해결 과정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이끌 시정의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을 개원하면서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행정여성청년 분과 공약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금융 이자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지급,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추진 등 청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산업경제 분과 공약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투자유치실적이다.
민선8기 이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경기 침체에도 43개사 24조 9,973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 지역 성장을 견인할 2조 4천억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4조 3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500억원 규모의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청주시의 발전 잠재력은 그야말로 측정불가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정책에도 힘을 쏟아 ‘라이브커머스 운영’ 및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88만 시민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하고 3순환로 완전 개통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17년 만에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응답형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간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연이어 농촌공간정비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높이 기준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우암산 및 사천근린공원을 지난 5월 준공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대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문화공원 등도 조성 중에 있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꿀잼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물놀이장 확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꿀잼청주’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슬로 힐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어 올해 5월‘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등 총 1,4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꿀잼 랜드마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웰빙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초정치유마을 개관까지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물놀이장, 음악분수대, 피크닉존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무심천 교량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복대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으며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개장했으며 내수야구장은 7월에 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 지역이 성장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까지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제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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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모집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모집
[충청중심뉴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집을 통해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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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가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가져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태양, 희망의 햇살이 쏟아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대학 동문들이 모여 기수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웃음으로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이기란 회장은 “자원봉사대학 연합워크숍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화합되길 바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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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 상반기 자동차세 150억원 부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자동차세로 12만3천여 건에 대해 150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주시 자동차세 부과액은 1월, 3월 연납을 포함한 금액이다.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충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과된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인터넷뱅킹, CD/ATM기기,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7월 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