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청년센터가 지난 11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쉼표하우스 사업’ 이 선정됨에 따라 총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쉼표하우스는 삶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쉼표하우스는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는 1박 2일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몸 쉼표 프로그램 △마음쉼표 프로그램 △자연쉼표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며 “제천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9월 개관한 제천시 청년센터는 취업지원, 창업컨설팅, 동아리 활동 지원, 물품대여사업, 취미 프로그램 등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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