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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인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충주의료원과 김명자 보건소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참여해 지역 내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자들의 고통 완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호스피스 및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 호스피스 관련 행사와 교육 및 홍보 협의 △ 호스피스 인식개선 및 웰다잉 문화조성 등에 관한 사항 등 상호지원과 협력 내용이 담겼다.
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진행하고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호스피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호스피스 및 웰다잉의 인식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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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아동·청소년 가구 밝은환경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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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감동행 교육 확산을 위한 하반기 홍보대사 31명 신규 위촉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청주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북교육 박람회 개막식 식전 행사로 하반기 홍보대사 31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역사회 인사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2026년 10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임세빈 청주지역 홍보대사는 “취약계층 학생 쌀 지원이 계기가 되어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됐다.
학생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후원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충북 교육문화 활성화에 관한 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에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우리 교육청 핵심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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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환경교육 공동사업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청주 이안 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의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에는 충청권의 미래교육을 위해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사업을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청권 청소년 8팀이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충청권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4개 시·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하며 정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매년 2회 열리고 있으며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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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 성료
제1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제천시 지역 유소년 씨름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침체된 씨름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제1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며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제천 씨름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200여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며 씨름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중 우수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첫 시작으로 제천시 씨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씨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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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직무교육 실시
제천시, 노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직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각 부서 공무직, 기간제 노무관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 등으로 법령 적용에 혼란스러운 각 부서 인사, 노무 부서 실무자들에게 올바른 법령 해석에 도움을 주고 시 차원의 체계적인 업무 통일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가 아닌, 자치행정과 소속 이서원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노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고충처리 절차, 그리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최근 노무관리 이슈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노동관련 법령과 정책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일선 실무담당자들의 정확한 법령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법정사항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숙지해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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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평생학습관, ‘행복톡톡 활력충전 목요일엔 목요특강’ 운영
제천시 평생학습관, ‘행복톡톡 활력충전 목요일엔 목요특강’ 운영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행복톡톡, 활력충전 목요일엔 목요특강’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 24일 대원대학교 남혜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에스프레소의 행복’ 이라는 주제로 커피 시음과 홈 카페 시연을 포함한 커피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특강을 마쳤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셰익스컴퍼니 박노성 대표가 ‘독서의 기술, 대치동 독서법’ 이라는 주제로 책을 많이 읽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와 수능·내신과 연계한 올바른 독서법 설계 기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11월 7일에는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의 경험담을 토대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젊은 청년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1월 14일 마지막 특강으로는 국제멘탈코칭센터 박철수 대표의 ‘인생은 멘탈게임이다’라는 주제로 멘탈력 진단 및 강화 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특강은 강의별로 70명을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관련 공지사항 또는 제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천시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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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점검
영동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공중이용시설 금연 정착을 위한 2024년 금연 합동 지도·점검을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지정구역 대상으로 25일 관민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영동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금연지도원, 충청북도 금연담당자,청소년드림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이 참여했다.
공중이용시설 중에서도 공공청사, 의료시설, 음식점 등 대해 점검했으며 최근에 개정 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담배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 설치 여부, 담배연기 실외 배출을 위한 환기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시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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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토종치어 14만여마리 방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5일 매곡면, 양강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이번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4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4만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초강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류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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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 달콤쫀득한 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의 전령인 연주황빛 감은 정성스레 다듬어져 달콤쫀득한 곶감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의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 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에서도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완연한 가을날, 깎아진 감을 모아 감타래에 거는 인부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작업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 찬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 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타지역에 비해 해발고도가 다소 높고 적당한 바람과 밤낮의 기온차 등 자연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어 자타공인 명품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
농가 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영동곶감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민들의 노력도 한몫하고 있다.
최고의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며 선물용, 간식용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영동곶감축제’의 주인공으로 전국에 알려지며 관광 상품화돼 인지도가 한층 더 올라갔다.
곶감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가을과 겨울철 지역의 주요 농산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정성어린 감나무 관리와 군의 체계적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춰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2,116농가에서 9,218톤의 곶감을 만들어 833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