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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2025-04-28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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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통 등 시정 전 분야의 꿀잼도시 아이디어도 받는다.
단,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예산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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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나라’에서 만나는 직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현존하는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다시 한번 유럽에서 주목을 받으며 세계무대로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8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악과 한식 디저트 등 K-컬처를 소개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장을 함께 마련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과 직지 교육 키트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교류 협력 관계에서 맺어진 신뢰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가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반세기 이상 앞서 직지가 간행된 사실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먼저 제안했다.
독일 측은 상당한 예산 투입과 공간 제공은 물론 현지에서의 다각적인 홍보활동 등 전시 실행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긴밀하게 협조를 해왔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한다.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도 전시된다.
같은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 라이프치히 도서박물관,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독일박물관은 과학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며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는 매번 3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하는 인쇄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이다.
한편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6일 독일 마인츠시의 구텐베르크박물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를 이어나갔다.
양 기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세계인쇄문화체험존을 조성해 구텐베르크 인쇄기 체험과 서양의 활자주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독일 일정에 이어 프랑스를 방문해 유네스코 본부와 ‘직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지속적인 교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직지의 위상을 알게 돼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직지가 한국에서 전시돼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인 교류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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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잰걸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175만톤이다.
그 중 청주시의 관리권한은 가정, 상업, 공공 부문의 573만톤이며 산업부문의 602만톤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청주시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톤의 40%인 229만톤을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1차 목표이다.
시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고 2023년 5월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기구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년 4월까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3,812대, 수소차 288대, 수소 고상버스 70대,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소 고상버스 70대는 연간 2,5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보급된 전기차 9,012대, 수소차 1,050대는 각각 연간 8,741톤과 96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200여톤과 탄소배출량 6,000여톤의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벚꽃 푸드트럭축제와 청원생명축제 등을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추진해 19.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슬러지, 음식물류,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기반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2028년도에 완료되면, 연간 1만 4,6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청주시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원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조림사업 2,079ha, 숲가꾸기 1만 2,190ha는 연간 3만 4,85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이 외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준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가로 화단과 녹지 관리 △목재친화도시 조성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 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 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2026년 구축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어 국내 탄산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특수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2026년에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해진다.
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를 위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단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4,475톤에 달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탄소중립 수칙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가 2026년도에 지정되면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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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청주 대표 꿀잼 행사들이 총 동원된다 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팝업 놀이터‘오늘 여기 꿀잼’,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시립국악단의‘호수음악회’, 고인쇄박물관 단오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5월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생명누리공원,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동부창고 등 청주 곳곳에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골든벨,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회관에서 타투스티커, 꽃모종 심어가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가족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3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자현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진로 직업체험, 천문과학체험, 3D입체영화도 준비돼 있다.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나. 일부 야외프로그램은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동부창고 어린이 행사’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동부창고와 협력한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16종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계란판 탁구공 넣기, 목재 도미노 등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가 진행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피크닉 휴식 쉼터를 조성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도시농업, 정원 등 자연과 가족이 함께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4배 확대 조성된 황금물결의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와 텃밭정원, 나비전시관 등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관, 미니화분 만들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25개 전시정원 작품을 조성하고 가족화분만들기, 이끼액자만들기 등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마술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등 정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2024년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의 2회차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가족사랑의 날’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때 이른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퐁당퐁당 물놀이 △버블버블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분필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살랑살랑 풍경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 독서 대표축제인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오송도서관과 가로수도서관에서 열린다.
11일 가로수도서관에서 책놀이, 그림책 이머시브공연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 재미한컷 폴라로이드 사진관, 멋쟁이 왕관만들기 등 2024년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16일 오전 10시 부모 교육특강‘어른을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18일 오전 10시 가족체험행사‘또롱이랑 조물조물’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호수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료 공연이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 바리톤 양진원의 협연 무대가 꾸며져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뿐 아니라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듬북 협주곡 ‘타’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청주 시내 곳곳에서 ‘2024 청주시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뽑힌 재능 있는 공연가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5월에는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 10일 오후 7시 용담광장, 25일 오후 2시 원도심 소나무길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와글와글 기록마을’이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기록 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단오맞이 체험행사’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 △쑥향 주머니 만들기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체험존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플레이존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잼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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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음성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치석 도토리숲 대표, 윤순현 이사가 참석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으로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개최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제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 지역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치석 대표는 “우리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거점공간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소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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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도 직접 발품행정으로 예산확보에 분주하다.
지난달 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감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농업진흥 지역해제 건의, 국토교통부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환경부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의 증가는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됨으로써 군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며 “정부예산 지출 총규모가 감소하는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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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대상지로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산업 모델 개발 등의 공모사업에서 전국 15개 시도 총 51건 후보지 중 교육·홍보 분야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기준은 계획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추진 의지 등이며 주소 및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려는 도로명주소 교육타운 마련 정책과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으로 추진 의지를 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국비 2천만원이며 우선 사업대상지는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다.
군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지도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교육용 콘텐츠 및 가상현실을 구성해 VR 체험 등이 가능한 영상을 제작, 전국 배포함으로써 군의 관광상품과 도로명주소를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를 활용해 음성군의 브랜드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24년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도로명주소 관련 혁신 사업을 창출하고 선도한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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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준비해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교육도서관’이다.
교육도서관은 1979년 충청북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해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청사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4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주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자연과학교육원’과 ‘환경교육센터와우’이다.
자연과학교육원은 1969년 충청북도교육연구원으로 개관해 현재는 도내 학생들의 과학, 수학, 융합과목 등에 대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3일과 4일에 걸쳐 ▲공개관측회 ▲직지사랑과학한마당 ▲온수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공개관측회는 천체관측소에서 밤하늘 천체를 관측하고 싶은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이 되며자연과학교육원의 어린이날 메인 이벤트인 ‘직지사랑과학한마당’는 초·중·고 과학, 예술 22개 동아리의 180여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드라이플라워 ▲오토마타 공작 ▲별자리 무드등 ▲탱탱볼 등을 만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체험학습과 자기력과 전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스도 확인할 수 있다.
수학체험센터에서는 ‘온수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감 수학교실과 수학체험센터 스탬프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022년 3월 22일 물의 날에 개관해 학교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기관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와우 놀이터,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야외에서 태양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햇빛식당’, 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놀이를 하는 ‘밧줄놀이’, 전통놀이와 연계한 생태놀이가 진행되고 실내 상생마당에서는 ‘뛰어노는 환경 책놀이터’가 운영되며 센터 2층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업사이클하는 ‘양말목 공방’, 타포린으로 환경을 지키는 ‘타포린 키링 공방’,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곤충눈알 공방’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에는 유, 초등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해 30개의 놀이부스와 공연 등을 즐기며 뜻깊은 주말을 보내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의 웃음이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날을 축하하며 한 명 한 명이 가진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
항상 즐겁게 마음껏 어디서나 몸활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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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와 도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하고 에듀테크 기업 세 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역설하며 ‘모두의 다채움’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채움, 함께하는 교육 성장 프로젝트’ ▲빅테크 기업 전문가의 ‘공공·민간의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통한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미래교육추진단장의 ‘다채움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고도화 주요 사항’등 다양한 발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현장 소통 시간에서는 실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참가자가 다채움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4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교육감에게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채움에 바라는 기능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1부의 마지막은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을 함께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2부는 사전 신청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세미나가 진행됐다.
각 세션은 ▲수업에 바로 쓰는 다채움 ▲Adobe 생성형 AI의 활용 및 비전 ▲한컴AI가 만드는 IA시대 ▲교실과 학생이 변화되는 구글 도구 활용 사례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6개의 세션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으로 힘차게 내디딘 한 걸음이며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모두의 다채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탄탄히 하고 기초소양을 기르며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진학의 힘을 가진 실력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