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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맞아 ‘못난이김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쌈지광장에서 ‘못난이김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도내 못난이 김치 산업 활성화를 기원하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및 도내 못난이 김치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접 버무린 김치와 완제품 총 1톤의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한편 같은 날 쌈지광장에서 함께 열린 ‘온충북 마켓’에는 20여 농가와 생산자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김치 한 포기가 만들어내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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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이음연령 만 5세 유아 대상 도서 보급 본격 추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이음연령인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연령은 유아 교육과 초등 교육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연령으로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도서를 보급해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유아 1인당 약 18,000원의 도서 구입비가 12월중 지원되며 각 기관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이음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비는 신청 기간 중에 신청한 기관에 한해 지급되니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음연령인 만5세의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며 나아가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유아들이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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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교육원, ‘아이 안의 거장 찾기’ 발대식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2일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발대식 및 사전설명회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미래를 여는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10월, 서류 평가와 과목별 면접을 통해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수학 및 과학 각 분야에 걸친 학생들의 관심과 잠재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각각 10주제씩, 총 20개의 주제 중 관심 분야에 맞는 1개 주제를 선택해 학습하게 되며 선택한 주제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실험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스스로 질문을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깊게 이해하고 온라인 사전 교육과 숙박캠프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김근배 교수를 초청해 ‘노벨상, 한국 과학자들의 역사적 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아이 안의 거장 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자신의 잠재력과 흥미를 탐구하며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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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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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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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영화보며‘힐링’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영화보며‘힐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유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35명이 참여해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치매인식개선 영화 ‘오 문희’를 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어머니를 돌보느라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어머니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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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 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1일 군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천 3백여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켓영동은 특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접속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유연한 자원 관리다.
이벤트 기간에는 추가 자원을 배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평상시에는 불필요한 자원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트래픽 증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마켓영동은 더욱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된 판매망을 구축,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향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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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영동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를 함께했다.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은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공동모금회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동모금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개인 휴대전화로 성금 모금 QR코드에 접속해 기부할 수도 있다.
참여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생·인구위기’의 극복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인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영동군의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의 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와 함께 ‘저출생·인구위기’의 극복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청년센터 건립 등을 연계추진해 일자리 제공과 주거지원 등을 통한 지역정착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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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충청중심뉴스] 옥천군과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가 평생교육과 경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정보 공유 △충북RISE사업 및 기업지원 공모사업의 공동추진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활용 등의 분야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행정역량과 대학의 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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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식은 옥천여중 앞 향목원에서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등 민관경 기관단체장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자, 초중고학생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참여위원의 아동권리 헌장 낭독에 이어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 후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다.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