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모색’ 5분 자유발언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모색’ 5분 자유발언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은 15일 열린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간 재정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시행 2년 차인 2024년 전국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증가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증평군의 모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증평군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부 활성화 사업은 지역 간 과열된 경쟁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정확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 수립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의 활용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 등 사업 추진의 목표설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
옥천군, 옥천우체국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 나선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과 옥천우체국이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살림 우편서비스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해당 지자체에 즉시 신고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옥천군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6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두 차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수 옥천우체국장도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해 관내 소재한 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고 대상은 12월 결산법인으로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세정과를 방문해도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법인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10%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2025-04-15
-
옥천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확대 지원 실시
옥천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확대 지원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는 2022년부터 시행됐으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연 1회 일정 금액을 포인트 형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기존 13~15세 연 7만원, 16세~18세 연 1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3~15세 월 2만원’‘16세~18세 월 3만원’ 으로 금액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활동 분야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문화·체육 분야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건강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다만, 편의점, 카페, 음식점은 사용 한도를 30%로 제한한다.
기존 사용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올해 신규 대상자인 13세 청소년들은 3월 중 카드 지급이 완료됐다.
추후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은 지난해에만 2,003명에게 총 1억 3,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9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등록된 164개의 가맹점 말고도 신규 가맹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확대 시행으로 자녀 양육에 따른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관내 청소년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
괴산군의회, 산불피해 성금 기부
괴산군의회전경(사진=괴산군의회)
[충청중심뉴스] 괴산군의회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의원8명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15
-
괴산군의회, 제340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40회 임시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34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적극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괴산군 산하 위원회 정비 제안, 괴산군 발주공사 설계변경 개선 제안 등 총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조례안으로는 △최경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안’ △이양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괴산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괴산군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될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따라 제342회 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군정 전반에 걸쳐 2024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025-04-15
-
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소속 우수회원 24명을 선정해 여성 친화형 농작업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 질환인 ‘농부증’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농부증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통칭하는 용어로 △어깨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증상이다.
보급된 농작업대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확물 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받침 공간이 마련돼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바퀴가 달려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대의 작업대를 보급했으며 농작업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힘든 작업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농작업대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에게 유용한 장비가 될 것”이라며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
영동군, 74개소 대상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7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생활밀접시설도 포함된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영동군은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열화상 적외선 장비를 탑재한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저수지, 교량, 공사현장 등에 투입해 정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고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중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점검 대상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5-04-15
-
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각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00만원씩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과시했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당시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이 성금 1,004만원과 천일염 1,004박스를 기탁해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영동군은 이번 신안군과의 상호기부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오산시 △인천 남동구 △서울 서대문구·중구, 인접지역인 옥천군·보은군·무주군, 경남 함양군 등과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
청주시, 방서동 무심천에 꽃정원 1천㎡ 신규 조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에서 120만본으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