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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날 맞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특별한 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에서 ‘제1회 함께 만드는 ESG 장날愛’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행해지는 참여형 행사로 기념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나눔 중심의 ‘장터 형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점심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와 연합회 임원 10여명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복지관 강당에서 ‘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이 열려 오카리나 연주, 춤, 노래 등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름소리장구단’ 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 1층 오월애 카페, 강당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점심을 준비해주신 생활개선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도와주신 만큼 장애인복지관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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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과 바이오의 중심 보스턴을 연결하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KASBP, KAIST GCC와 현지시간 15일 미국 보스턴 CIC 회의실에서 Osong Bi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ong Bio는 OSCO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석학 강연, 국제학술회의 및 글로벌 투자사 초청 기업 IR 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OSCO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한다.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song Bio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KASBP는 미국에 있는 한인 제약·바이오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FDA, 글로벌 제약사, 대학 등에 종사하는 2,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 국제적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KASBP가 국내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충북도가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Osong Bio는 K-바이오스퀘어의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SBP 백익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충북도와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이며 Osong Bio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도 ”KAIST GCC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Osong Bio가 국제 바이오산업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랩 센트럴을 방문해, K2B테라퓨틱스의 김종성 대표와 KABIC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스턴 클러스터가 세계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된 성공요인, 랩 센트럴이 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업 요람이 된 배경과 오송에도 우수한 기업과 인재가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 병원인 MGH를 방문해, 하버드 의과대학의 최학수 교수와 면담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기획방향 및 성공적인 임상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정부나 지자체의 역할, 의사과학자 양성방안, MGH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보스턴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본격 추진을 보스턴에 알린 것으로 보스턴과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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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를 생극면에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과거에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다.
이번 사업은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팔성리 풍류하다’는 고가 풍류 명상, 전통 다과 수업, 재담소리꾼과 함께하는 민요 소리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 뒤 6월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은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2회 진행한다.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붓글씨 체험, 난타 민요,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흥 많은 우리 민족의 풍류를 즐길 수 있다.
‘풍류 하루 힐링’은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와집 형태의 풍경, 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보고 다과와 꽃차를 나눠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은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우는 보자기 가방 포장법과 커피박 다육이 화분을 꾸며보는 미술 놀이, 민화 촛대를 만들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지역 등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민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풍류 하루 힐링’과 마찬가지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 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음성군에서 처음 시작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생극 팔성리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주민들과 함께 잠자고 있던 고택에 숨을 불어 넣었다”며 “고택 명상, 전통 다과, 민요 소리 클래스, 촛등·자개 제작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팔성리 고가’는 2024년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올해에도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 보수·관리와 주변 정비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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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음성, '온마을 배움터' 힘찬 발걸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명칭이 ‘음성온마을 배움터’로 변경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충청북도 내 각 지역 온마을 배움터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협력 클러스터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온마을 배움터 간 상호 개방 및 프로그램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음성온마을 배움터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을문화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이상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앞서 ‘음성행복교육지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이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현재 음성온마을 배움터 사업은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지원 △온마을배움터 만들기 토론회 △평가 워크숍 △학교와 마을의 공동수업 프로젝트 △토요영어학교 △마을문화놀이터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충청북도 내 타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이 상호 개방되고 공유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육과 지역 관광 산업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온마을 배움터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며 미래세대 성장과 더불어 활기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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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9187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제1회 추경대비 9.5%↑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187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80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액 대비 일반회계 634억원, 특별회계 166억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재정 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일반회계 세출 증액 규모로는 △농림해양수산 △국토 및 지역개발 △교통 및 물류 △문화 및 관광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환경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음성군민 무료버스 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음성 론볼전용경기장 조성 △금빛시티 트레킹투어 조성사업 △대설피해 화훼농가 보온커튼 설치지원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관람석 설치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상습결빙구간 염수분사장치 설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맹동 및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대소파크골프장 조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극면 지역균형발전사업 △한내장터 만세운동 역사체험로드조성사업 등이 반영됐다.
군은 특히 어려운 내수경기 극복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12억4000만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2200만원을 증액 반영하고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6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담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 추가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읍면 순방 시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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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활기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활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운영 중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지역별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완료지구의 자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에서는 천아트, 캘리그라피, 탁구 개인지도 등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민 강사 양성과 지역 문화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량면 중심지 공원은 스트레칭, 슬로우조깅, 오카리나 강좌 등 일상 속 여가와 건강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주민 교류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는 ‘행복 빵 배달부’ 활동과 배후 마을 대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노은면 어울림센터는 ‘소쿠리 아카데미’, ‘국수데이’, ‘미니 소쿠리 시장’ 등 교육·소통·소득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은 ‘문화in대소원’을 주제로 현악앙상블, 회복 스트레칭, 난타, 이혈테라피 등 문화·건강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자립적인 농촌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된 주민 강사들은 배후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과 문화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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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충주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도내 출생 등록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은 단태아는 최대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 유방과 단유 관리, 요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산후 건강 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뤄지며 신분증과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 후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까지 산모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에서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 외에도 임신·출산과 관련한 30여 개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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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큰별쌤 최태성의 ‘충주의 역사이야기’특강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충주 문화회관에서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충주의 역사이야기’ 주제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 주간 부대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사 속 충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학연구소의 사전 발제로 시작된다.
발제에서는 ‘충주의 날’ 제정 배경과 역사적 의미에 관해 설명하며 이어지는 최태성 강사의 본 특강에서는 충주의 탄생과 지역 역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2001년 EBSi 한국사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일생일문 등을 통해 역사 교육과 더불어 역사를 통한 인생의 교훈을 일깨워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충주아카데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4월 23일 오후 5시 40분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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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도입률 49%
충주시,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도입률 49%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 수소 버스와 전기 저상버스 총 11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소 버스 18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구매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에 수소 버스 1대와 전기버스 3대, 하반기에 수소 버스 1대와 전기버스 6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11대를 추가로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되는 친환경 시내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읍면 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추가 도입으로 전체 시내버스 92대 중 45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률은 약 49%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24년 12월 기준 충청북도 전체 시군의 친환경 저상버스 평균 도입률인 36.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저상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특히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를 지속 도입해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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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광진아파트 이제는 안녕…’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 나선다
제천시, ‘광진아파트 이제는 안녕…’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 나선다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약 20년간 공사가 중단되어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었던‘광진아파트’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광진아파트 소유주와 협의해 취득하려고 했으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단계를 거쳐, 보상금 공탁 후 지난 4월 11일 제천시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서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인 광진아파트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전동 78-89, 78-96번지의 광진아파트는 2003년 착공해 총 11층 중 8층을 짓던 중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05년 공사가 중단되어 20여 년 동안 방치됐었다.
광진아파트 건물은 도심지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 전락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흉물로 변해 시에서 정비하고자 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 및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7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공사중단 건축물 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철거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장기방치 건축물을 정비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향후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활기찬 제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