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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 탄저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찰 및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이 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많고 특히 비가 오면 탄저병 병원균 포자들이 잘 퍼져서 고추 과실에 칩입하게 된다.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심해진다.
따라서 고추밭을 수시로 살펴보고 발병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며 약제 방제 시 잎과 열매에 약제가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비 오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고추 탄저병 교육’ 이 열린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탄저병의 발생 원인과 방제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은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방적 방제와 예찰이 필수”며 “이번에 실시하는 탄저병 교육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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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은의 자연·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보은을 방문해 말티재 전망대, 법주사, 정이품송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보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일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의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줬으며 이후 활동에 있어서도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의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 지역과 연령별로 맞춤형 일정을 구성해 더욱 내실있는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참가 청소년 박지후는 “속리산과 법주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보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교류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소년들과의 유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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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와 식품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 샘표식품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청주시 엔포드 호텔에서 충청도, 샘표식품과 함께 영동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존 부지 내에 13,0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 결정에 있어 정영철 군수님을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샘표식품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장 증설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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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괴산군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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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4개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괴산읍 시가지에 노상주차장 515면, 노외주차장 645면을 유·무료로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점심시간·주말·장날 등 특정 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번 조치로 유료 운영 중이던 노외주차장 중 동부1, 동부2, 동부3, 제2전통시장 주차장 4곳이 상시 무료화된다.
이로써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 주차장 등과 함께 괴산읍 내 노외 공영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군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지 도로변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도도 함께 강화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외에 △교량 위 △황색실선 구역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 대상에 추가해, 주민 참여 중심의 자율적 교통질서 확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주차장 무료화와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을 통해 괴산읍 주차 환경과 교통질서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차 편의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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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신청해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 IB 학교를 총 18교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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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안전의 핵심인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집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특화 연수로 총 5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서 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첫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17일과 19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A to Z △학교 현장 맞춤형 위험성평가 및 TBM의 중요성 △AI를 활용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실무 △직종별 사고사례 분석 및 위험 예방대책 △각종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에 필수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은 우리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이자 미래 교육의 토대로써, 학교 안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관리감독자 여러분의 노고와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함께 만들어 모든 교직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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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보호자편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적응력을 높이는 발달지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박사가 초청되어 △보호자의 역할 △아이의 정서 발달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성애 박사는 특강에서 “보호자의 반응과 정서적 지지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법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적응력은 아이가 살아갈 세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중요한 힘”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기초다짐 프로젝트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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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한 치도 양보 없다” 우기 앞두고 재해위험 현장 안전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진천 용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음성 모래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해취약지역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철을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시공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예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우기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사업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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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규공무원 맞춤형 메뉴얼·웰컴키트 제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전입 공무원 맞춤형 ‘안내매뉴얼’ 및 ‘웰컴키트’를 제작했다.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신규공무원의 조직이탈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도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보다 빠르고 원만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슬기로운 공직생활’은 새내기 공직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실질적인 공직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첫 출근 △적응하기 △성장하기 △든든한 지원 △유용한 꿀팁 등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신규공무원들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임용되거나 전입한 직원들에게 환영에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이 키트에는 김영환 도지사의 서한문과 함께 충청북도의 로고가 새겨진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웰컴키트는 6월 이후 신규·전입 공무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처음 공직에 입문하는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따뜻한 환영과 배려를 느끼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