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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숙박업소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제천시, 2025년 숙박업소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중 특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자율요금제인 숙박업소의 적정한 숙박요금 유도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업소 모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 및 위생에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보완 조치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천시’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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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성서동 마을조합,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 개최
성내성서동 마을조합,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2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에서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자원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 그리고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어린이 과학관 업싸이클링 공예 체험 △도자기 물레 체험 △인물 캐리커처 △책갈피 만들기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이 있다.
플리마켓 구역에서는 각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산품을 선보이는데, 달래강 마을조합에서 호두과자를, 교현안림동 마을조합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또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조합에서 개최하는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는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어떻게 활성화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성서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주민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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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순항
충주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순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충주 시민참여의 숲’ 이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현재 호암근린공원 미개발지에 추진 중인 ‘시민의 숲 2단계’ 내 약 4,500㎡ 부지에 시민의 참여와 함께 조성하는 숲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숲이 업무협약 후 1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4억 1천여만원의 헌수금과 600여 주의 헌수목 그리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원이 투입 중이다.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 토론을 거쳐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해 6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600여 주의 헌수목을 상록수림과 초화원 등 테마별로 이식하고 주요 도로변의 왕벚나무 가로수길과 약 500m의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꿈이 가득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마을 콘셉트의 작은 시설물과 토피어리를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가 담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의 숲 부지와 연계되어 조성 중인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현재 2단계 숲이 조성 중으로 약 80%의 공정이 추진됐다.
또한, 소망의 언덕과 봄의 언덕 등 수목을 활용해 조성 중인 다양한 테마원이 많은 시민의 이목을 끌며 시민의 숲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는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께서 숲을 위해 참여해 주신 성원을 담아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이 완료되면 많은 분께서 찾아와 숲의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숲 2단계 숲조성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 또한 순차적으로 설치해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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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국소재융합연구원과 첨단소재 산업 견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중부내륙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기업도시 내 제1연구단지에는 국비 80억원, 지방비 110억원 등 총 210억원이 투입되는 ‘지속가능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가 조성된다.
탄성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기초화학소재로 최근에는 순환원료 의무화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고기능성·친환경 기술개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소재융합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등 총 7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소연은 1987년 신발피혁연구소에서 출범해 2023년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소재융합연구원’ 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및 수도권 연구지원 거점으로 충주를 선택했다.
한소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도시 내 2,000평 부지를 매입하고 센터 건축과 장비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연구인력 8명을 우선 배치하고 향후 2035년까지 2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센터 자립화와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산업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주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성과”며 “기술력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도시 제1연구단지를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지역 내 핵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제1연구단지를 첨단소재 클러스터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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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연수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위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전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를 주제로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 학교 운영의 중심이고 위원장 한 분 한 분이 충북교육의 동반자이다”고 강조했고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완성된다”며 위원장들과의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특강시간에는 ‘21세기 부모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이라는 주제로 관계와 소통, 부모 리더십의 핵심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회의 운영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어 위원장들의 역할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졌다.
장동석 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님들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다”며 “오늘 연수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나아갈 힘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이 교육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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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장마로 일정 연기. 6월 27일 개막공연 시작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장마로 일정 연기. 6월 27일 개막공연 시작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오는 6월 20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이 당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예술가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개막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에서 변동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행사 일정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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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농부, 전년 실적 넘어서 인기질주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이 인력중개 실적이 15만명을 돌파해 전년도 같은 기간 약 5만명 대비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36만명을 달성해, 연말까지 50만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결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대표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대폭 상향해, 시군별 인력중개 인력을 확대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도시농부 모집 5만명 목표 중 4만명을 달성했고 농가 모집 2만명 목표 중 1만 8천 농가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농부 의견’ 청주시 박은 “도시 생활만 하다 농작업을 처음 해봤는데, 자연 속에서 땀 흘리는 경험이 즐겁고 뿌듯했다”고 했으며‘농가 의견’ 제천시 사과 농가는 “적과가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절실했는데, 도시농부 덕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도시농부를 수확·손질 작업이 집중되는 증평군 부추농가에 투입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밥퍼 작업장에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연계형 사업을 구축했다.
기존에 유실되기 쉬웠던 농산물을 도시농부의 손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연결한 사례로 앞으로 마늘 쪽파 농가로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사업은 이제 단순한 일손지원 사업을 넘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사회적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도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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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기독교연합회,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도·목협의회’를 열고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부단체장, 지역 교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목협의회는 1999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도정에 대한 종교계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북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충북기독교연합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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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AI 자율제조 교실 속으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에서 중점 추진 중인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공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제조산업 지역인재들과의 진솔한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주공고에 도착해, 김경희 교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브리핑을 청취한 뒤, 융합관 제조실습실과 공동실습소 등 교육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김 지사는 과거 신한일전기에서 전기기술자로 일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청주공고 재학생들과 진로 꿈, 그리고 산업현장의 현실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한 학생은 “기술인을 향한 도지사의 따뜻한 격려에 큰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고는 충북의 AI 자율제조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재의 산실이며 산업과 기술이 빠르게 융합되는 현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는 과학기술정책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비엠, ㈜네오텍 등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은 2025년부터 6년간 국비 포함 총 75.5억원이 투입되며 청주공고는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학과개편과 AI 자율제조 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기반 인재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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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첫 선포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주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헌혈 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도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충북도와 충북혈액원 간 헌혈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발대식 △단체 헌혈버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헌혈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헌혈 장려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7명과 기관 1곳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할 고등학생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31일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며 “이번 선포식이 도민 참여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명 나눔의 문화를 여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