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대소면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와 상업지역 및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소면 오산리 일원 약 2966㎡ 부지에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토목 및 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6월부터 전기, 소방, 통신 등 설비 공사도 본격화했다.
현재는 건축 기초 토공사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15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대소면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역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 중이다.
유예 조치는 공사 준공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군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인근 주차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 방향성과 안전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계별 공정 점검을 통해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소면이 지난달 30일 기준 내국인 인구가 1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음성시 승격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공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25-06-24
-
조병옥 군수, “장마철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진정성 있는 민원 처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사지와 상습 침수지역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유수의 흐름이 방해되지는 않는지 미리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바로 보완하기를 바란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붕괴나 토사유출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 지역, 지하차도, 하상 주차장도 산사태나 침수로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하라”며 “배수로 냄새 차단을 위해 덮어 놓은 부직포나 천막을 제거해 물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우수받이에 쌓인 쓰레기나 낙엽 등을 정비해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군은 올해 주요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올해 하반기뿐”이라며 “5국 체제를 기반으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군정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민원을 진지하게 대해줄 것을 당부한 것과 관련해, 조 군수는 “민원인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과 입장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민원인에게 불이익이나 제재를 가하는 경우에도 민원인의 의견을 들어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안되는 민원일수록 더 세심하게 경청하고 안되는 이유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라”며 “가능하면 대안까지 제시해서 민원 행정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
민선 8기 황규철 옥천군수, 취임 3주년‘행복드림 옥천’ 실현 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오는 7월 1일 황규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년간 옥천군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률부터 정부 예산, 교육·복지·기업 유치까지 반환점을 앞둔 지금, 황 군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먼저,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을 살펴보면 79.97%로 지난해 1분기 이행률 보다 18.3% 상승하며 높은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원이나 증가한 2,0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황 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중심 가치로 강조하며‘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군정 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 신축과 50억원 규모의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착공하며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182억원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고등학생 대상 해외 체험학습, △20만원 한도의 오지 거주 학생 택시요금 지원, △취업 준비생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비 50만원 지원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월 문을 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는 개관 한 달 만에 1,000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5,000명을 돌파해 지역 청소년의 소통과 여가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454명이 선발돼 총 1억 9,8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도 오는 9월부터 13세~15세는 월 2만원으로 16세~18세는 월 3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 유치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옥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위산업 기업 두원중공업은 군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 6월부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총 150여명의 인력 중 50% 이상을 옥천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업㈜과 300억원, ㈜한켐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으며 두 기업 모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2023년에 유치한 공공기관인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은 연간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향수OK카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총 65억원을 순수 군비로 우선 편성해 캐시백 혜택을 월 50만원 한도로 10%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올해는 개인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충전 금액이 지난해 298억원에서 올해 351억원으로 53억원이 늘어났다.
향수OK카드가 옥천군민에게 제1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또한, 향수OK카드 가입자는 4만 4천여명으로옥천군 인구수 4만 8천 3백여명과 맞먹으며 이중 대전 등 외지인 가입자가 14%가량을 차지해 소비 유입 효과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수변구역 일부해제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장계관광지에는 150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 중이다.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출렁다리는 138억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올해 안에는 대청댐과 청남대로 단절됐던 뱃길을 40년 만에 복원하고 친환경 도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 동이면 지양리에 총사업비 1,441억원으로 조성되는 ‘옥천 향수 골프장’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장이 완공되면 160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연간 11만명의 방문객 유치, 총 5,258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같은 황 군수의 노력으로 옥천군은 올해 상반기만 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는 도내 시군 단위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전략 부문 최우수 △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우수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 △ 2024년 지방재정분석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드림 옥천’을 강조하며 “지난 3년을 바쁘게 보냈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75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옥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3
-
옥천군, 수세식 공중화장실 신규지원 공모사업 연속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청댐 주변지역 신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대청댐 주변지역 내 지역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으로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강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대청호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옥천 제7경 금강유원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확보를 통해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옥천군 제1경 둔주봉 수세식 화장실 사업이 마무리 되자마자 옥천의 진주인 제7경 금강유원지 환경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사입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금강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
제천시 누리집,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제공한다.
제천시 누리집,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제공한다.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스마트정보과는 누리집 제공 콘텐츠의 시민 만족도 제고 및 제공정보의 최신성 확보를 위한 방문자 관심 키워드 분석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대표 누리집 및 시 산하 누리집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의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했다.
주요 분석 결과를 보면, 새해를 시작하는 2024년 1분기와 1월에서 관심 키워드 검색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관심키워드는“인사발령, 행복주택, 예산, 고려인 지원 정책 안내, 구인구직, 다자녀”등이 매분기, 매월 가장 많은 검색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고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확인했으며 확인된 콘텐츠 중 많은 관심을 보인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 안내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입주 현황,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천빨간오뎅축제 안내 등 에 대한 신규 등록 및 기타 콘텐츠를 보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누리집은 지난해 약 160만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올해는 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발굴 및 최신화는 물론 24시간 365일 중단없는 안정적 서비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
제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주차관리시스템’본격 구축
제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주차관리시스템’본격 구축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보행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IoT 기반 주차관리시스템’을 본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행정의 일환으로 총 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총 10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제천시청 △보건소 △행복주택 104동 지하 주차장 등으로 민원이 집중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기를 통해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장애인 등록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경광등과 음성안내를 통해 계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인 계도를 기반으로 해 단속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실시간으로 위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반차량의 실시간 감시 및 예방 강화, 반복적 민원 처리에 따른 행정력 낭비 해소, 시민 불편 및 갈등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자율적 협조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공공성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IoT 주차관리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설치를 넘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사업”이라며 “2025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3
-
제천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에 나서
제천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에 나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창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영화 관람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천시청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시내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상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영화관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 후 지역 영화관의 활성화와 영상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영화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영화관을 찾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장려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영화 산책의 날’을 운영해 술자리 회식 대신 영화 관람을 통한 직원 간 화합 도모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 관람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장려하는 등 지역 문화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23
-
김영환 충북도지사, 100세 맞은 6.25참전용사 위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 송장수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100세를 맞으시는 참전유공자 송장수씨는 1953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공병으로 강원도 홍천, 춘천 등지의 전투에 참여해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
김영환 지사는 “조국의 독립과 6.25전쟁을 겪으시며 치열한 한 세기를 살아오신 참전용사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예우에 남다른 관심과 ‘섬김의 보훈’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민선 8기 △보훈예산 33% 증액 △보훈명예수당 5종 신설 △독립유공자 의료비 상향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일상 속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같은 날 충북도와 6.25참전유공자회 충북도지부는 참전용사 60여명을 모시고 가화한정식에서 위로연과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자리한 참전용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5-06-23
-
청주시,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추진… 연말 준공 목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구 월오동 선도산 일원에서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산 내 기존 등산로 2.0㎞를 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망 시설이 없던 산 정상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2023년 중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협약으로 국유림인 선도산을 제공받았다.
지난 3월 완료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이달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당초 내년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산림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
청주시, 산남2사거리 인근 우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청주시, 산남2사거리 인근 우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빈번히 침수되는 서원구 산남동 주변 2순환로에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대상지 일원 172m 구간에서 기존 관경 600㎜ 하수관로를 800㎜ 관로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맨홀을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 빗물받이의 문제점인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히 되지 않는 점을 개선했다.
물넘이가 적용된 개량형 빗물받이를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배수 불량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이 빗물받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산남동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도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