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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 행정부지사, 내수면산업연구소 방문
이동옥 행정부지사, 내수면산업연구소 방문
[충청중심뉴스]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지난 26일 충주시 충주호수로에 위치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를 방문해 내수면 산업 발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내수면산업과와 남부내수면지원과 등 두 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종어류 치어 방류, 경제성 어종 양식기술 개발, 수산물 안전관리와 질병 방역, 귀어학교 운영, 아쿠아리움 운영 관리 등 내수면 연구와 산업을 총괄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주요 현안으로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 리모델링 △사무연구동 리모델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은 이미 공사를 마쳐 오는 10월 수달과 황금철갑상어를 전시할 예정이며 사무연구동은 설계를 마치고 제2회 추경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여름철 운영된 물놀이장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주 본소에는 60억원 규모의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동욱 행정부지사는 수산질병관리원과 연구동, 전시관 등을 둘러본 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양식 연구, 어업인 지원을 책임지는 중추 기관”이며 “내수면 연구와 산업이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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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첫 개최
청주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첫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이번 기념식은 짝수 해마다 열리는 ‘직지문화축제’ 와는 별도로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체험, 전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며 직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행사인 기념식은 오후 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청주시립합창단·무용단 축하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축하 메시지로 만든 직지로고’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방사우 장인들과 함께하는 붓, 한지, 먹, 벼루 체험 △금속활자 주조 시연 및 VR 주조 체험 △전통매듭 만들기 △문화유산 종이접기 △전통 떡 만들기 등 12여 종의 프로그램이 구루물아지트,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에서 두 차례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광장에서는 직지와 직지의 날 소개, 직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0여 점의 전시가 진행된다.
단편 홍보 영상과 인스타툰 수상작은 작품별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직지의 날 기념식이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인류가 공유해야 할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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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의 부정 및 착오 청구 등을 방지하고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연례 반복적인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적발건수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36건에 달해 종사자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집합교육 형태로 연 2회 실시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올해 3월 26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교육은 9월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무회계 교육으로 구성된다.
회계처리 누락, 운영 미숙, 운영비 유용 등으로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 및 업무정지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이우영 남부데이케어센터장이 초빙돼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실무 적용 사례, 전산 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강화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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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림관리과, 상당공원 일원 대청소 실시
청주시 산림관리과, 상당공원 일원 대청소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공원산림본부 산림관리과는 27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의 날을 맞아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주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상당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가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도심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고사된 식물 제거, 화단 주변 정돈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환경 정비 활동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주시협의회 관계자는 “가을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산책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 보호 실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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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 복지타운 부설주차장 조성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장애인복지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타운 조성과 관련해, 이용객의 원활한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조성 대상지인 흥덕구 신봉동 526 일대 1,434㎡ 면적 부지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부지에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당초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부지에 32면 규모 주차장이 조성돼 있었으나,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따라 주차장이 3면으로 줄어 주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에서 주차난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번 부설주차장 건립으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이용객의 원활한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주변 시설 및 단체 이용객의 주차난 또한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 철거 및 주차장 조성에 관한 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상반기 내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의 첫 걸음이 될 장애인복지타운 부설주차장 조성을 통해,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복지욕구를 지역사회 내에서 충족할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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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의원 대표 발의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예고
김종필 의원 대표 발의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예고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인이 존엄을 지키며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권한의 위임·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김종필 의원은 “홀로 살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죽음 앞에서만큼은 누구나 존엄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6일 열리는 도의회 제428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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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충북 청년 인구 정주여건 개선’정책토론회 개최
도의회‘충북 청년 인구 정주여건 개선’정책토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청주시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연구원, 청주시 청년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충북 청년 인구 정주여건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착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우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변혜선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충북 청년 인구 이동 특성 및 청년의식조사’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창업·구직·농업·주거·문화·육아 의료 분야 전문가 7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거 분야에서 문보현 팀장은 “청년 정착을 위해 주거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며 “산업단지 연계형 기숙사 주택 공급과 원격근무·창업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분야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현재 창업은 한정된 시장을 나누는 구조”며 “단발성·기존 창업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청년 창업 환경 조성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자리 분야에서 김병기 대표는 “안정적 일자리가 청년 정착의 핵심”이라며 “지역 산업 맞춤형 취업 연계, 장기 인턴십과 직무훈련 확대, 청년친화기업 인증제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업 분야에서 전여진 팀장은 “정책별 청년 나이 기준 차이로 30대 후반에서 40대가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와 농지 확보, 주거 현실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공동체와의 관계망 구축이 청년 정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주거 분야에서 윤지현 대표는 “주거공간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집이 되어야 한다”며 “열악한 원룸촌 환경과 청년 보증금 사기 등으로 무너진 주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매력·신뢰 3가지 가치를 담은 주거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에서 최천 대표는 “단순한 시설의 유무가 아닌 청년의 ‘역할’ 이 중요하다”며 “청년이 기획자·운영자·의사결정자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육아·의료 분야에서 우현주 대표는 “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청년 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돌봄 공동체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부모가 된 청년과 그렇지 않은 청년의 세분화된 맞춤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이동우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확인했다”며 “제시된 의견 가운데 입법·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부분은 충청북도와 긴밀히 검토해 도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함께 청취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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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의회,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괴산군의회에서는 25일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 등을 주제로 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자료를 확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특강이 동료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을 적극 활용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괴산군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도입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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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자기혈관 숫자 알기’ 우리 모두 건강 동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040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20대~40대 청장년층의 혈관건강 인식을 높이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 및 14개 시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되고 젊은 세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활동으로는 9월 중 충북 도내 주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전광판 홍보 △직장인, 대학생 등을 위한 ‘2040세대 찾아가는 레드서클’ 운영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전통시장, 장애인복지관, 사업장 등을 방문해 건강 상담 및 지속적인 캠페인도 실시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예방관리 주간을 계기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40세대 청장년층 또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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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정책자문단 기후환경 분과, 현장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단 이종범 기후환경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기후환경 분과 위원들은 8월 27일 단양군을 찾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도담삼봉, 고수동굴 등을 현장방문 했다.
단양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경북 동해안과 함께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는 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단양 지질명소 현장방문 후에는 단양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모여, 도의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와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향후 단양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이 나아갈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범 기후환경분과 위원장은 “단양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은 물론 충북의 지질학적 중요성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단양을 넘어 충북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