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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실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12일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와 상시리 일대 전기·가스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점검을 수행했다.점검 대상은 총 161가구로 봉사단은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 △LED 조명 등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충청북도북부출장소 이상옥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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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랑의열매, 제천 복지기관에 이동지원 차량 4대 기탁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12일 시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제천시 선정기관 차량 전달식’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25년 차량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이동지원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제천종합사회복지관·옹달샘·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에 스타리아 승합차 4대가 지원됐다.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민성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4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지역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기관 관계자는 “차량 한 대를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제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에게 더 빠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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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대 재단, 탄소중립 실현 위해 손 맞잡다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11일 제천시평생학습관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등 4개 공공재단과 ‘제천시 탄소중립 거버넌스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시민 대상 교육·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발전 정책·연구 협력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이응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천시 주요 공공재단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협력의 첫걸음을 뗀 뜻깊은 자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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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무인 민원 발급 서비스 시작
가양복합문화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난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4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옥천읍 가화리와 양수리 지역 주민을 잇는 새로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높은 이용도에 힘입어 센터는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이용 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센터 1층 정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개정된 ‘옥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시행에 따라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3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가양복합문화센터 무인민원발급서비스 개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의 좋은 사례”며“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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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남부 3군 인권 영화제 성료
지난 10월 31일 옥천군 인권 문화제 모습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다름과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한 남부3군 인권영화제가 1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화제는 9월 2일 영동군 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옥천군 인권문화제, 11월 12일 보은군 인권영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영화제 서포터즈 10명이 행사 준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서포터즈들은 영화제 기획, 영화 선정, 홍보, 현장 안내,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권영화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썼다.한편 옥천 인권문화제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북도 도민소통과의 문화예술공연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캠페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존중 캠페인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노리봉사단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영화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화를 통해 인권과 장애에 대한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전달됐다”,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타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점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의 현실적 삶을 다룬 영화제를 통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됐다”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이번 영화제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와 교류를 이어갔다.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와 인권을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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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출생아수 작년대비 추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 중
사진 옥천군전경사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저출산 시대 속에서 출생아 수 증가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118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23명으로 늘어나며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다.같은 기간 옥천군의 전체 인구도 48,204명에서 48,3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군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 수치의 상승이 아니라, 임신·출산·양육이 모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옥천군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해왔다.먼저, 전국 최초로 3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3자녀 이상 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또,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 취업 및 근속수당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군은 결혼·출산·양육이 모두 한 지역 안에서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확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출생아수 증가는 군이 추진해 온 출산·양육 친화정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결과”며“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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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 성료.. 농어촌 기본소득 제외 반대 결의도 펼쳐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읍주민자치회가 11일 관성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읍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25년 옥천읍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김대훈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 제외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사업 시범지역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그는 “지역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옥천을 추가 선정해 충북권도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어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프로그램 발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이날 수상자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군수상 조미영, 서덕원, 유수정분이, △군의장상은 신동순, 윤영환, 임효옥 분이 모두 6명이 수상했다.프로그램 발표에는 국학기공, 노래교실, 웃음치료, 고고장구, 우쿨렐레, 난타, 시니어댄스, 라인댄스, 풍물교실, 경기민요, 모델워킹, 요가, 한글서예, 숟가락난타 총 1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 같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즐겼다.또한 뷰티클래스와 퀼트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과 주민자치회 활동사진을 함께 전시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김대훈 회장은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옥천군이 재선정된다면 충북의 인구소멸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선정을 다시한번 요구했으며 이어“오늘 성과보고회를 통해 옥천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자치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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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노인복지관 문화지원사업 “행복한 날 愛” 진행
영동군노인복지관 문화지원사업 행복한 날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지원사업 ‘행복한 날 愛’을 진행했다.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문경 에코월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 탐방을 했다.또한 지역 특산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 어르신은 “친구들과 천연염색 체험으로 스카프도 만들고 모노레일을 타고 드라마세트장 구경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인순 관장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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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한마음 큰잔치’ 성황리 개최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가족한마음 큰잔치 아동 학부모 종사자와 함께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17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 가족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8일 심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 유공 표창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성진화 생활복지사와 모범학부모상에 선정된 박지우 학부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10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오전에는 주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열정 넘치는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연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 운동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김미연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아동 및 가족이 즐거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동을 포함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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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청북도‘2025년 도로정비 평가’4년 연속 최우수 쾌거
영동군 충청북도 2025년 도로정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정비 상태 △구조물 보수상태 △도로시설물 정비 및 청결도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배수시설 정비 △안전시설물 및 교통표지판 관리 △제설작업 관련 준비현황 △비탈면 낙석 및 산사태 위험관리 △산마루 측구 정비 등으로 도로관리 전반의 완성도와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내 포트홀 일제정비, 차선도색 및 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변 측구를 통해 도로 미관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제설자재 확보, 장비 점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월동대책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각종 도로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복구 대응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정영철 군수는 “4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결실이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도로정비와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동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디지털 도로대장 전산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도로·교량·배수시설 등 각종 도로 인프라 정보를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정비이력의 체계적 관리 △실시간 도로상태 파악 △예산 효율화 △민원 신속 대응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도로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