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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 천안시 인사청문회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언
천안시의회청사전경(사진=천안시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 천안시의회는 복아영 의원이 10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인사청문회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발언에서 “이번 천안시에서 처음 시행된 인사청문회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정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고 이번 인사청문회 성과를 말했다.
복 의원은 천안시 공공기관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천안시에는 공기업 1곳, 출자기관 2곳, 출연기관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의 기관장 임기 종료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복 의원은 “인사청문회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후보자의 능력, 도덕성,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천안시의회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절차를 마련해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시민 참여 거버넌스 도입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며 “공청회와 모니터링단 운영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후보자에 대한 사후 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임명 이후에도 청문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약속한 개선 방안이 실제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또한 “이번 천안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는 “과거의 틀을 뛰어넘어 지방자치법의 취지와 목적을 깊이 고민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복 의원은 "결국 이러한 과정은 법률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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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새마을금고 주민건강 위해 10년째 무상임대 지원
천안새마을금고 주민건강 위해 10년째 무상임대 지원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보건소는 천안새마을금고가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2015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설 계획에 따라 천안시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3억원 상당의 천안새마을금고 본점 건물 6층을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자 및 건강 취약계층 관리, 영양교육, 인지선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건강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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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연합 발대식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성정청다움 서포터즈 등 4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치기구 소개 및 연간 계획 발표, 위촉장 수여, 관계 형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각 자치기구는 앞으로 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자기주도 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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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원 심리 상담실 ‘다온’ 개소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0일 시 청사 2층에 직원들을 위한 심리 상담실 ‘다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온의 운영 취지와 향후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우울증 호소, MZ세대의 공직 이탈 등의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전문적인 마음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전문심리상담사를 채용했으며 심리상담실을 개소하게 됐다.
다온은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충을 상담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직장 내 스트레스, 조직 내 소통문제, 개인적인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기적인 심리상담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감정회복 워크숍, 마음건강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2015년부터 외부전문상담센터 연계를 활용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원들이 선택한 상담센터를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시는 다온 개소로 청사 내 상담실과 외부상담센터 14개소를 병행 운영해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투트랙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됐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들의 마음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온이 직원들이 편안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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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담당자 역량 높인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거복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주거복지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주거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70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신뢰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을 위한 ‘주거 취약계층 전·월세 안심동행서비스’ 신규사업을 실시하며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읍면동과 강화된 전달체계로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촘촘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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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 가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3년 연속 공급하고 있는 공급업체 8개사 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공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현재 23개 공급업체, 64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품목 다양화를 위해 오는 4월에는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범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되며 시는 올해 기금사업으로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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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 사전검토제 시행…“완성도 높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정책 사전검토제’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정책 사전검토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 평가 전 단계에 걸쳐 고려해야 할 요소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로 행정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중복행정, 주민갈등, 정책중단, 법규위반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뿐 아니라 내용 변동이 있는 계속 사업 등에 이를 적용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검토 항목은 △실태분석 △법령검토 △의견수렴 △효과성 △협업 △홍보 △평가·환류 등 7개 분야 14개 항목이며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검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을 실시헤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 정책의 대내외적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 검토제를 도입했다”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시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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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콘서트와 빵의 결합 ‘콘빵투어’ 운영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 와 ‘빵’ 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 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정규 시티투어코스 및 테마코스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천안역·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뛰어난 문화예술과 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른 시에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천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를 고민했다”며 “정규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인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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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굿 파트너 멘토링’ 나서
천안시 드림스타트, ‘굿 파트너 멘토링’ 나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굿 파트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15명과 성인 봉사단 ‘푸우’ 가 함께하는 1:1 멘토-멘티 집단 활동으로 10개월 동안 전구 무드등 만들기, 민속놀이 활동, 안성팜랜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날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화분을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올바른 성장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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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이없는 사무실’ 만든다…2027년까지 50% 감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위해 2027년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감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시 전 부서의 종이 사용량 2035만여 장 대비 2027년까지 연간 종이 사용량을 연차별로 감축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5%를 줄인 1,730만장, 내년에는 30% 감축한 1,425만장, 2027년에는 50% 줄인 1,017만 장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 시 나무 1그루 당 A4 종이 1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30년생 나무 1,017그루를 살리고 온실가스 249t, 물 10만 1,797t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 와 함께 탄소중립 활동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천안시의 약속”이라며 “종이 사용 감축을 위해 업무방식을 디지털 전환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