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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발산장수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2028년 준공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4일 ‘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세부 설계를 공유했다.발산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우기마다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천안시는 국비 166억 원을 투입해 수신면 발산리와 장산리 일원 92.3ha 농경지에 게이트펌프 및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복토 등 배수 기능을 개선한다.이 사업은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이밖에 시는 국비 186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수신면 일원의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11월 착공하는 등 침수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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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월 30일 사용 마감해야”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이달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사용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분의 사용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천안사랑카드를 비롯한 신용·체크카드 등 각종 방법으로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모두 동일하다.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과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및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천안시는 1차 대상자 65만 3,622명, 2차 대상자 60만 4,631명에게 각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 경기가 점차 활력을 띄는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액을 기한 내 서둘러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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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우수상’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수립 및 성과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천안시는 ‘불법주차 대응을 위한 단속정보 및 주차실태 분석’ 사례를 출품해 충청권역 지방자치단체 35개, 시도연구원 3개 등 총 40개 기관 중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불법주정차 사전 현장 대응, CCTV 효율적 운영을 통한 설치 비용 절감, 도로 흐름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천안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통계 및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에 적용함으로써, 맞춤형 정책을 수립·실현하고 있다.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정책활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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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 대표발의,「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복아영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복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증가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피학대동물의 보호 및 치료를 지원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피학대동물’,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친화도시’정의 신설 △동물복지위원회에 학생 참여 근거 마련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신설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 마련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인증·지원 사업 추진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복아영 의원은 “천안에서도 동물학대 사례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천안시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학생 참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동물복지 정책에 미래세대의 관점과 가치가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경우 정서적 안정 효과가 크지만 치료비 부담 등으로 방치되거나 유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복지와 동물보호 정책이 연계되는 통합적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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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대표발의,「천안시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조은석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조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은석 의원은 현재 조례가 폭염에만 한정하여 피해 예방을 규정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인 한파에 대해서도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조의원은 “기존 조례와 전반적인 방향은 동일하지만, 제목을 포함해 핵심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부분에 걸쳐 개정이 필요해 전부개정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폭염 피해 예방에 한정되었던 내용이 폭염 및 한파 피해 예방으로 확장되었고, 용어 정의에 있어서도 개정되면서 불필요한 내용이 삭제되거나 간략히 정리되었다.또한, 정부지침 및 충청남도 조례를 참고하여 용어 및 내용을 최신 현황으로 수정하였고, 기존 지원사업 및 지원내용이 혼재되어 있는 것을 업무별로 다시 분류하였다.조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천안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안전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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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대표발의,「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상임위 통과
박종갑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박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은 조선시대 유생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주요 길목이자, 천안의 역사문화 자원인 쌍령고개 옛길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쌍령고개 옛길은 조선시대 유생과 백성들이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걸었던 길로, 천안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그러나 그동안 옛길을 정비·관리하거나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관련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 쌍령고개 옛길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조례안에는 옛길 관리·운영의 기본방향을 명확히 하고, 역사성과 경관을 유지하면서 환경 영향은 최소화하도록 하는 원칙을 담았다.또한 탐방 프로그램, 역사·문화 체험활동, 교육·연구, 관광 홍보 등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해설사 양성 등 전문인력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비영리단체나 기관이 옛길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해, 민간 주도의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박종갑 의원은 “쌍령고개 옛길은 천안의 역사적 기억이 오롯이 담긴 의미 있는 공간임에도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천안의 역사문화 자산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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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대표발의,「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유수희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유수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식품·음료·화장품·온라인 콘텐츠 등에서 ‘마약빵’, ‘중독주의’, ‘환각급 맛’등과 같이 마약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이러한 용어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희석시킬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에게 마약을 긍정적·흥미 요소로 인식하게 만들어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상품명이나 광고 등에서 마약류 용어를 오·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천안시가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실시 및 전문기관 위탁 △교육·홍보·캠페인 등 인식개선 사업 추진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유수희 의원은 “마약 관련 용어가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문화는 청소년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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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관심으로 지키고 웃음으로 키우는 천안시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500여명이 참석해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약속했다.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천안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캘리그래피 작품 30점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함께 자라는 부모, 함께 웃는 아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따뜻한 위로를 제공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며 “오늘 이 자리가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천안시가 21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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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석해 성실납세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2026년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금고 금리 인하, 협약기관 의료비 혜택 등이 제공된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성실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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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풍세면·신방동·청룡동·신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동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18개소, 교육 14개소, 복지 5개소, 지역사회 22개소, 공공기관 8개소 등 총 6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동남구보건소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의료기관은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와 복지기관, 공공기관은 생명존중교육과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동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천안시 전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협력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천안시 동남구 자살예방센터, 서북구 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천안시 동남구 자살예방센터 홍보문.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