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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국회 문체위원장상 동시 수상
이지원 천안시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국회 문체위원장상 동시 수상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가 혁신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금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더불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위민의정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 4대 협의체가 후원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지방의정 평가로 알려져 있다.임기 중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현지 실사 등 약 20명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로 명성이 높다.이지원 의원의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는 선언을 넘어 행정 운영 방식을 바꾼 실효적 입법으로 평가됐다.조례는 매년 부서별 종이 사용량을 조사해 감축 목표에 반영하도록 하고, 시장에게 목표 설정과 예산 반영 책임을 부여했으며, 교육·홍보·포상 등 참여 장치를 마련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도록 했다.심사위원회는 이 조례가 시민 편의·행정 효율·환경 보호를 조화롭게 반영한 지속 가능한 행정모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지원 의원은 “종이 한 장의 변화가 행정혁신과 예산절감,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거창한 구호보다는 시민 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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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 연말 맞이 다채로운 공연·전시 ‘풍성’
중앙도서관 모래 위에 그린 멜로디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먼저 5일에는 감성 공연 ‘페이지 위의 선율, 스크린 너머의 울림’이 열린다.바이올리니스트의 책 속 이야기와 영화음악을 선율로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12일에는 샌드아트와 클라리넷,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융합 공연 ‘모래 위에 그린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다.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모래 그림과 따뜻한 클라리넷 연주, 풍부한 감정의 공연이 결합 된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종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9~ 26일에는 1층 러닝커먼스에서 ‘폐기도서 전시’를 운영, 도서의 순환 과정과 자료 관리의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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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제3교·방죽교 ‘빛으로 새단장’…야간경관조명 설치
건축과 신부제3교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천안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도장공사는 천안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신부제3교와 방죽교의 구조와 보행자의 보행 동선을 분석해 총 16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인조명과 열주등을 설치해 고품질의 다양한 조명을 교량과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천안시는 또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부제3교 도장공사를 실시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쾌적·감성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걷고 싶은 수변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야간 보행 동선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염혜숙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천, 원성천 등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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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건축과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전체 연면적 2000㎡ 이상의 26개 건설 현장이다.천안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적정 여부, 폭설·강풍 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관계자의 배치 및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저온, 폭설, 결빙, 강풍 등 기상환경 악화로 현장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각종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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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당해고 행정 소송’대법원 최종 승소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와의 부당해고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28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당시에 징계를 받고 해고돼 2023년 3월 센터가 직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이를 두고 A씨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고, 부당해고로 판정됐다.이에 시는 지난 2024년 1월 중앙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행정소송을 제기했다.1심·2심은 ‘해당 근로자에게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센터 내부의 중대한 비위행위, 근무태도 문제, 직장 내 신뢰관계 훼손 등으로 천안시의 고용승계 거절 조치는 정당하다’고 보았으며, 대법원에서도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시는 해당 근로자에 대한 법적 고용의무가 존재하지 않으며, 센터의 직영 전환 과정에서도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건이 장기간 논란이 되었으나 대법원 확정 판결로 확인된 만큼 천안시의 행정조치는 모두 법적으로 정당하다는 점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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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성료
동남구보건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1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주민들과 함께한 건강걷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기관인 남산건강생활누리관은 지난 14일부터 3주간 ‘다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사가 나서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걷기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가진 것이 걷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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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우리쌀·밀 활용 가공기술 전문교육’성료
농촌지원과 우리쌀 밀 활용 가공기술 전문교육-실습품목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밀 활용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지난 12일부터 6회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 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우리쌀·밀 소비 확대와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교육으로는 △우리쌀·밀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감대 형성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소개 및 학교급식 연계 가능 가공품 안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디저트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특히 오븐에 구운 백설기와 마카다미아 말차 쌀쿠키, 가루쌀로 만든 베이글, 우리밀로 만든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등 단체급식에 활용 가능한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우리쌀과 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다양한 가공식품 도입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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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내달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선보여
청수도서관 큰글자도서 큐레이터 1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내달 3차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청수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저시력자와 고령층을 위해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과 7월에 운영한 1, 2차 큐레이션에서는 자연과 여행을 주제로 한 큰글자도서를 선보였으며, 특히나 큰글자도서를 보기 좋은 위치에 집중 배치해 시니어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3차 큐레이션에서는 ‘의사들이 말하는 병원 이야기’를 주제로 큰글자도서 10종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진행했던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책표지와 목록도 만나볼 수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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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운영
천안시 직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운영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직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내달 5~ 24일 돌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직산도서관은 천안시의 9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난해 12월 24일에 개관했다.직산도서관은 감각적 공간구성과 함께 최신 ICT 장비 도입, ‘책으로 그린 지구’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산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직산도서관 돌잔치에서는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 ‘첫돌을 축하해’△책 빌리면 자다가도 돌떡이 생긴다 △직찍 전 : 첫 해 △첫돌&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 △앵두와 우디의 매직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첫돌을 기념하는 돌상이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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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체납관리 강화 위한 ‘징수과 신설’공식 제안
이지원 천안시의원, 체납관리 강화 위한 ‘징수과 신설’공식 제안 –– 체납액 626억 원… “징수기동팀만으로는 한계, 징수과 필요”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이 11월 2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남구청·서북구청에 ‘징수과’신설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체납액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를 전담할 조직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징수기동팀만으로는 증가하는 체납 규모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2025년 11월 26일 기준 천안시 체납액은 총 626억 원이다.이 의원은 “부천·안산·안양 등 유사 규모 도시뿐 아니라 시흥·아산처럼 더 작은 지자체에도 징수과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액·상습 체납이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전담조직이 필수”라고 설명했다.천안시는 1998년까지 징수과를 운영했으나 IMF 시기 조직 축소로 폐지된 이후 통합 체계를 유지해 왔다.시는 2026년 ‘징수기동팀’신설을 예고했지만, 이 의원은 “기동팀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전문 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징수과 신설 후 세입 확충과 재정건전성 개선이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며 “천안시도 내년 기동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징수과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지원 의원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성실납세자 보호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천안시가 징수과 신설과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