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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란계협회와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천안시, 산란계협회와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겨울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선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산란계협회와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가 특성을 반영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의 AI 발생으로 특별방역기간이 조기 시행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태세 돌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농장 간 역학 최소화를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또 방역복, 소독약, 훈증소독제, 구서제를 지원하며 농가 자체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AI가 발생했던 풍세밀집단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금산업을 지키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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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 ‘춤으로 물들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스트릿댄스부터 전통춤까지 ‘춤으로 물들다’…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충청중심뉴스]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까지 다양한 춤의 공연이 충남 천안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이틀째를 맞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가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었다.
축제 기간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과 국제춤대회를 비롯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춤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3ON3 월드 파이널 경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는 내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NANTERIOUS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3ON3 월드 파이널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6개국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최정상 우승자들이 각국을 대표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게 된다.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대륙대항전, 연령·수준별로 구성된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과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등으로 세분화했다.
국제춤대회는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표현력·호응도를 종합 평가해 대상 등 총 10개 팀에 총 4만 3,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수준 높은 예술성과 치열한 경쟁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한국무용, 창작발레, 현대무용 등 143명의 무용가가 무대에 오른다.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천안 레트로파티’는 2000년대 음악과 댄스로 세대를 잇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청소년과 대학생 동아리가 과거의 유행을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 ‘춤 배우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K-팝부터 스트릿댄스, 국제 전통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단순한 관람객에서 참여자로 변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춤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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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조치 빛났다…응급환자 신속 처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안전조치 빛났다…응급환자 신속 처치
[충청중심뉴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을 책임진 천안시의 발 빠른 응급조치가 빛을 발했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장에서 식사하다가 쓰러진 70대가 시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앞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A 씨가 쓰러졌다.
당시 A 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태였다.
축제장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곧장 A 씨에게 다가가 입 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 씨는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고 보호자 동행하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의료지원반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국제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칠레 국적의 여성 B 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응급조치를 취했다.
의료지원반은 B 씨를 상대로 혈압, 혈당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으며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책무이자 소임”이라며 “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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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충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기관인 ㈜태성회계법인은 △공영제 도입방안 구상 △표준운송원가 정산체계 수립 △서비스·경영평가 및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공영제 도입에 따른 소요예산 추정 △공영제 기대효과 및 한계 등을 보고했다.
천안시는 공영제 도입을 위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청주, 창원, 서울 등을 방문해 준공영제 관련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예산이 운수업계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공영제를 시행하면 막대한 재정이 추가 투입되는 상황”이며 “어떤 방식의 준공영제 추진이 천안시민을 위한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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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우수농산물 품평회 개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우수농산물 품평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10개 품목에서 43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성환읍에서 신고 배를 재배하는 전병찬 농업인이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거봉포도, 입장면 이재우 △샤인머스캣포도, 성거읍 한상숙 △배, 성환읍 최창근 △다다기오이, 동면 한미화 △청오이, 병천면 정인석 △고추, 성환읍 홍일표 △표고버섯, 입장면 이형모 △호두, 성정동 임대선 △꿀, 구룡동 노윤구 등 품목별 우수 농산물이 선정됐다.
센터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날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천안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돼 축제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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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42회 시민의 상 시상식 개최
천안시, 제42회 시민의 상 시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주무대에서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의상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박철수 전 천성중학교 교사 △체육진흥 부문 박재영 불당2동 31통장 △사회봉사 부문 정지표 지표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와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개막식 사전 행사로 개최됨으로써, 천안 시민의 상의 위상에 걸맞게 ‘영예로운 축하의 장’ 으로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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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B2B 상담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5일 국제교류도시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간 거래 상담회 및 미국 조달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기간에 맞춰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킴알리 컨설팅, 스위트키위, 오메가3 뉴트리션 등 8개 사가 참여했으며 천안시에서는 웰니스, 제닉스로보틱스 등 20개 사가 참석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세미나를 통해 현지 행정 절차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 받았다.
한 기업 대표는 “미국 주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관련 지원 행사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천안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토대로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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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천안시,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4일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도시의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1억 4,500만원을 투입해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의 기금사업을 추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11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를 진행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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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주민설명회 개최
천안시,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 23일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추진일정과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8억 3,3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및 실내체육관, 실내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근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공주대 둘레길 조성 사업’도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취학 아동을 둔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학교와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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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천안시, 내년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감소하고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다.
천안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시내버스 28대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확대했으며 올해 1월부터 74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279대로 이를 확대 적용했다.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148개 노선 시내버스 390대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범위를 확대한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요금 계좌이체 등의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버스 안내방송 등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운수사와의 협조를 통해 현금승차 거부 등 민원 발생에 적극 대처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에서 시행하게 되면 현금함 운용에 따른 승무원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고 시내버스 요금관리 효율이 높아져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