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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오염원 방치공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
지하수 오염원 방치공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지하수 환경조성과 오염방지를 위해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수량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과 소유자가 불분명한 관정 등이다.
지하수 오염원은 정상적으로 원상복구되지 않은 방치공을 통해 유입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발견이 필요하다.
도는 2022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활성화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으로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자는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민이어야 하고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고는 방치공이 위치한 시군 누리집이나 지하수 관련부서에 전화로 하면 되며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치공 신고는 지하수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군과 협력해 지하수 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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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0교시’ 아침 체조 함께해요
포스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온양온천 0교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는 아침 체조를 함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양온천역 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건강체조, 라인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발굴·활용하는 ‘로컬 브랜딩’ 사업으로 마련했다.
사업 수탁기관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온천 0교시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생활권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실험, 청년 창업,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 지속가능한 생활권 발굴을 위한 연찬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단단한 지역 공동체가 튼튼한 지역 브랜드를 만든다”며 “다양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형 로컬 브랜딩을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 활성화 및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6일 보령, 28일 천안에서 지역 기업과 지역 가치 창출가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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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계획 등 심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2024년도 제3차 충청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 충남전시관 운영 안내, 안건 심의·조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계획안 △2024년 지역활력타운 지역 발전 투자협약안 △민관 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 지역 발전 투자협약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계획안은 도가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등 5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지정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될 시 각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지방인구 유입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지역활력타운 지역 발전 투자협약안은 내년부터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일원에서 시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금산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기관이 지역 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민관 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 지역 발전 투자협약안은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77-3번지 일원에서 시행하는 민관 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도와 예산군, 국토교통부 간 투자협약을 맺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한 안건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지 현장 방문,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안건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여형구 도 지방시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심의 안건 모두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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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방특위 출범…기관 유치 전략 논의
새 국방특위 출범…기관 유치 전략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는 국방 관련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국립군사박물관 등 주요 국방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과 이전 논리를 마련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김태흠 지사와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위원회는 제2기 위촉식, 위원장 선출, 위원회 설치 목적 및 운영 방안 안내,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 보고 전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예비역 장성과 산·학·연 전문가, 도민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내년 8월 18일까지 1년간이다.
위원장에는 기관 이전 논리 구상, 구체적 실행안 도출 등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비교 우위 확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김성일 전 국방대 총장이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전략 자문, 정책 제언, 홍보 지원 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정부·국회·국방부 건의, 개별 기관 설득 등 도내 국방기관 유치 활동 전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설치 목적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살폈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지난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논산에, 올해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태안에 각각 유치한 바 있으며 꾸준히 정부와 국회, 국방부 등을 찾아 각종 기관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기관 이전·유치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그리고 30여 개 산학연이 집적돼 있는 우리나라 국방의 핵심지역이 바로 충남”이며 “충남은 명실상부한 국방수도이자 첨단 방위산업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내 첫 비무기 전력지원체계 산단인 논산 국방국가산단도 지난 1월 최종 승인을 받고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센터나 산단과 연계된 방산기업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충남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국방기관들도 충남에 이전해 집적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위원회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이 적합한 국방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와 위원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방수도 충남을 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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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일 글로벌 4개 기업 2억$ 유치
미·독·일 글로벌 4개 기업 2억$ 유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한상윤 토와한국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공장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도 참석, 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모두 307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먼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첨단 반도체 공정 수요에 맞춰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듀폰은 세계 전자, 운송, 건설, 수자원, 의료, 산업 안전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천안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다.
코닝은 정밀소재 유리, 세라믹, 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첨단 소재 제조에 필요한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아산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코닝은 지난 50년 간 총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코닝은 우리나라에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자동차, 생명공학, 광통신, 반도체, 건축 유리 분야 차세대 기술 혁신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토와 한국은 천안 3공단 내 1만 6136㎡에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 성형 설비 제조시설을 신규 확장키로 해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도내 안착이 기대된다.
일본 토와 주식회사는 반도체용 몰딩장비 제조업 분야 세계 1위이며 토와의 국내 법인인 토와 한국은 2013년 설립해 가동 중이다.
베바스토코리아는 당진 송산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증설,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베바스토는 전 세계 자동차 부문 100대 공급 업체 중 하나로 50개 이상의 지사와 40개 이상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울산의 루프 생산 공장과 당진의 배터리 팩 생산 1·2 공장을 가동 중이며 추가 증설되는 면적은 5397㎡다.
4개 기업은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도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해당 산업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아울러 민선8기 2년여 만에 30억 달러에 육박하는 외자를 유치함으로써 곧 수도권만 제외하면 1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4개 기업은 진작 충남을 선택했었고 이번에 또 투자를 결정한 만큼 이제 ‘우리 기업’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충남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계속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처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및 금액은 168개사, 19조 7288억여 원으로 늘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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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 체계 마련 앞장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 체계 마련 앞장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9일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과 사업 선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예산군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태안군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영농조합법인,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공주시 유구읍 명곡2리 마을회가 참석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은 마을 중심의 돌봄조직을 양성해 지역의 주민조직이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거점기관 지역에서는 노인건강돌봄지도사 양성교육을 받은 전문 돌봄조직이 발굴된 대상자에게 주1회 방문해 일상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또한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은 거점기관 지역의 마을 주민과 돌봄 대상에게 치매, 우울 교육 등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지역의 주민조직이 주축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의 틈을 따뜻한 정으로 메울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진흥 및 고도화, 지속가능 서비스 인프라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신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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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성료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성료
[충청중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16개 지역,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제16회 KeG 전국 결선은 선수단 및 전국 현장 관람객 4,800여명이 방문해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단이 벌이는 이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플래직’의 게임 OST 공연, SKT AI 로봇 놀이터, 코스프레팀 ‘에이크라운’의 코스프레 퍼포먼스, VR/AR/닌텐도 게임 체험, 아케이드 게임존, 게임 이벤트 등 약 4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회를 즐겼다.
이번 제16회 KeG 전국 결선은 전략 종목과 결선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략 종목은 연제길 선수가 1위, 결선 종목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FC 온라인 2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결선 종목별 우승 선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3위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돌아가며 순위별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모범지자체상을 차지할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인 각 지자체 대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다음 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즐기기 위해 이순신체육관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달에 열릴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지속 개최된 유일한 대회다.
이번 KeG 전국 결선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와 한국e스포츠협회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추후 다시 보기가 가능할 예정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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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및 충청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자리는 간담회,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건설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영세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공공·민간 대형 건설 현장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물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 실정에 공감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하고 과감한 정책 추진 및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역 제한 입찰 금액 향상,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도 강력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공공시설부문 복구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임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할 발주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대형 공사 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전문 건설기술인 양성 등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수렴해 앞으로 관련 정책을 개선·보완하고 맞춤형 정책 및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회는 도에 지난달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주민을 위한 수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수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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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호우 피해 지원 성금·물품 전달
하나은행, 호우 피해 지원 성금·물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원과 기부 물품 등 총 1억 5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본부 지역대표,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텔레비전,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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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공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문화예술공연 개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공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문화예술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남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어울림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말가족체험을 찾아주시는 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샌드아트 동화와 함께 공연 후에는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들의 흥미가 높았다.
8월10일 공연을 관람한 부모님들은 “좋은 공연 감사한다”, “현장접수 인원이 많아서 좋았어요, ” , “보통 공연만 보는데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만2~5세 대상으로 평일에는 기관체험을 진행하며 평일 주말에는 가족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