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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위축된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다
충남신보, 위축된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8월 23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충남농공단지협의회와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올해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성장지원 특화보증을 신설하는 등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업 방향에 맞추어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공단지 소재 기업을 충남신보에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장지복 회장은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준 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남농공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토대로 농공단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들은 고용창출 능력 등 여러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지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시행된 제조업 성장지원 특화보증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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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제3의 앱마켓 허용 법 발의
김현정 의원, 제3의 앱마켓 허용 법 발의
[충청중심뉴스] 김현정 의원은 21일 앱 마켓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앱마켓을 허용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앱 마켓사업자가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모바일콘텐츠 제공사업자에게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거나, 콘텐츠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가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이 이동통신 산업에서의 지배력을 활용해 자사 앱 마켓 이외의 경로를 통해 이용자가 모바일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김현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앱 마켓사업자가 이동통신단말장치의 기본 운영체제를 제작해 공급하는 경우, 이용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앱 마켓 외의 다른 앱 마켓이나 모바일콘텐츠를 설치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플랫폼에 이용자를 묶어두는 것을 막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현정 의원은 “앱 마켓의 독과점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애플과 구글이 유럽과 미국에서 별도의 앱마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만큼, 국내시장에서도 이용자와 앱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제3의 앱마켓을 이용할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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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유물 기증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유물 기증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으로부터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증된 유물은 간찰 3점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 간찰은 한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 명의로 보낸 편지이다.
첫 번째 간찰은 이유태와 윤선거 등 돈암서원 유생 10명이 1655년 충청도관찰사에게 보낸 편지로 김장생선생이 제자들과 의례에 관한 문답을 나눈 내용을 다룬‘의례문해’의 책 간행을 도와달라는 내용이다.
두 번째 간찰은 1892년 돈암서원의 김동현, 민영각, 임학준 등 21명이 송석사에게 보낸 편지이다.
김장생의 제사를 종손이 맡아오고 있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서원에서 재물을 모아 제사를 위한 토지를 구입해 제사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내용이다.
세 번째 간찰은 1674년 구운몽으로 유명한 서포 김만중이 집안의 삼촌에게 보낸 것으로 당시 조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다루고 있다.
청나라에서 ‘삼번의 난’ 으로 인해 조선으로부터 조총을 대여 해달라는 요구 사항과 관련된 내용이다.
김낙중 원장은 “이 간찰들은 각각 시대적 배경과 요청 사항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학문적 사항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물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박물관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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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우리들의 여름 속 추억’ 가족과 함께하는 상시 주말 체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매주 열리는 가족체험 속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오이, 호박, 야외 물놀이, 허브에이드만들기, 깻잎 수확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옛날 어린시절 방학 때마다 외할머니댁에 가서 봉숭아 물들였던 생각이 난다” , “더운날씨 실내에서 에어컨만 틀고 지냈는데 야외 물놀이를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집에 가기 싫다해 걱정이다” , “매주 오고 있는데 계속해서 텃밭 체험 주제가 바뀌어 너무 만족한다 오늘도 수확한 작물로 아이들과 요리를 해봐야겠다”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름 추억 여행을 진행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우리 어른들의 추억 속 향수와 놀이를 다시 재현해 자녀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이처럼 보호자를 비롯해 어린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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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0원 티켓’ 27일부터 사전예매
‘피크타임 0원 티켓’ 27일부터 사전예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전국 청년 축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0원 티켓’을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 △섭이네 △MC 주긍정도 만나 볼 수 있다.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 와 ‘청년고음가요제’는 28일부터 전국 온라인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축제는 별도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의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0원 티켓을 도입했다.
0원 티켓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축제 양일 각 3000매씩 총 6000매를 배부한다.
이 티켓을 확보한 참여자들은 무대와 가까운 스탠딩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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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천안·아산 갈등 도에서 중재할 것”
김태흠 지사, “천안·아산 갈등 도에서 중재할 것”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각시설 설치 등 천안시와 아산시가 빚고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며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충북에 산단을 조성하게 될텐데, 지금 상태면 수도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다 받는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이 부분을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법 개정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에 맡기고 있는 폐기물처리장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민간에서 운영 중에 재해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은 국가나 지방정부가 져야 한다”며 “도나 시군에 운영을 맡기고 여기서 이익이 발생하면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현재 충남과 강원, 전남 등이 유치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남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며 “아산시 경찰타운 내 건립 예정인 경찰병원이 기존 550병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살피면서 경찰학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시군마다 우선하는 사업이나 정책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충남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을 살려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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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총력”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아산 발전 가속화를 위해 경찰병원 건립과 GTX-C 연장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아산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아산 경찰병원 건립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안 사업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 예타가 도입 이후 첫 사례로 오는 10월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도는 경찰병원이 건립되면 △비수도권 공공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 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군기지와 밀접해 있는 둔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시보다 더 큰 규모의 대안 사업을 정부에 제안하고 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대안 사업은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한미상생센터 조성 등 3개다.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포함, 20억원을 연내 설계비로 반영해 착수할 예정이다.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한미상생센터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KTX와 고속도로가 발달해 타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천안·아산에 유치할 경우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 대응과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GTX-C 연장은 국가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아산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의 대화 이후 배방어울림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50여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 청양군에서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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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다졌다
도 전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다졌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논산 소재 백제종합병원이 논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 전역에 걸쳐 체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도는 23일 백제종합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함께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백제종합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와 백제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충남 논산권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백제종합병원은 매년 4억 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등이다.
백제종합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위험 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도내에선 △천안권 천안의료원 △공주권 공주의료원 △서산권 서산의료원 △홍성권 홍성의료원 △논산권 백제종합병원 등 총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정부 및 보건의료기관 등과 관계망을 구축하고 필수 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이 함께 도내 필수 의료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백제종합병원 이사장은 “논산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소통해 차질 없는 필수 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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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 추진
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바오밥나무 농장에서 농촌체험농장 신규 창업농·승계농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및 오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체험객을 대상으로 농장주들이 양질의 식·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2일에도 2회차 오감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20명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대상으로는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건강, 즐거움을 생각하는 슬로푸드 맛 체험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식생활 교육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도내 농촌체험농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오감체험 기반의 식농학습 농장 및 식문화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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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3일 최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추가 물놀이객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관리구역과 더불어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관리구역까지 물놀이 취약지역을 살피고자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상황 행동 요령, 인명 구조장비 현황, 물놀이 구역 설정 등이다.
최근 금산군 인명사고 발생지역에는 안전관리 초소와 요원을 추가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도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객 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도내 물놀이 주요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이달 31일까지 연장 배치할 계획이다.
조 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일어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물놀이객은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접근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