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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 당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이탈리아·독일 순방 일정 수행 중 아산시장 궐위 소식을 듣고 아산시 공직사회에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산시정은 당분간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정도인지는 다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산시민에 “당면한 아산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도와 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아산시 공직사회에 “비상 상황에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이민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 갈등 및 민원 관리에 대한 노력도 주문하며 “도는 아산시와 함께 위기 상황을 담대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법원은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경귀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이에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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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예산서 전직원 워크숍 개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공동과제 도출, 내년도 사업계획 아이디어 공유 등은 물론 ESG경영 선포식,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연구방법을 주제로 한 전문가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산시장, 내포문화숲길 등 현장탐방을 하며 지역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은 “이번 전직원 워크숍은 연구원 스스로 조직 혁신을 탐색하고 공동체의 소속감을 높인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내년이 연구원 개원 30주년인 만큼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는 물론, 충남도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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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기·경북·충북과 함께오는 10월 17일 제 2회 조선왕실 가봉태실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기·경북·충북과 함께오는 10월 17일 제 2회 조선왕실 가봉태실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경기·경북·충북과 손을 맞잡고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일에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실에서는 왕의 자손이 태어나면 기운이 좋은 땅을 골라 아기씨태실을 만들었고 아기씨태실의 주인공이 왕이 되면 석물로 새롭게 단장해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러한 조선의 장태문화는 생명을 신성하게 여기는 생명존중 사상과 땅의 기운을 중시했던 풍수지리 사상이 결합된 우리 고유의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가봉태실은 전국에 28개가 분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국가지정유산은 서산 명종대왕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영천 인종대왕 태실이 있고 시도지정유산은 18건, 향토유산은 2건이 있으며 다른 많은 유산들은 아직 비지정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그래서 2022년부터 충청남도, 경기도, 경상북도 3개 광역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3개 출연 연구기관이 함께 ‘태실 세계유산화 실무회’를 구성였고 2023년에는 충청북도가 합류해 4개 도와 4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등재와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태실 학술대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4개도를 순회해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제2회 학술대회는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 등재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몽골의 태반 탯줄 안치 의식, △일본의 포의매납 습속 연구를 주제로 국외연구를 발표하고 △조선왕실 태실 석물의 형성과 전개, △조선후기 태실과 산릉 조성 비교연구, △대구-경북지역 태실 현황과 보존관리를 주제로 국내연구 발표가 준비됐다.
이와 같이 전 세계에 보편화된 ‘태처리 문화’의 국외사례 자료를 축적하고 국내 태실유산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조선왕실 가봉태실’ 이 문화유산으로 가지는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가봉태실을 세계유산화하기 위한 각 지역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조선왕실의 탄생문화의 유·무형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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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 대학 학과탐방 실시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 대학 학과탐방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3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학과탐방을 위해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탐방에 나섰다.
대학 학과탐방은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이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과 및 대학에 직접 찾아가 해당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제 학부생들이 하는 학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해당 학과를 더 자세하게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대학 학과탐방은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반려동물학과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학 학과탐방 1차의 시작은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만이 가지고 있는 전공 및 비전에 대한 특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처럼 주임 교수의 특강을 들은 후 청소년들은 직접적인 체험 활동으로 넘어가 반려동물학과 학부 학생들의 반려견이자 치유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도우미견들과 교류한 후 치유 도우미견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동물교감 치유를 하고 있는지와,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사회에서 갖춰야 할 펫티켓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더불어 이날 청소년들은 공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실습동을 방문해 치유 도우미견들과 함께 어질리티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2024년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대학 학과탐방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조금 더 자신의 진로·진학을 고민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학 학과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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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세대 잇는 따뜻한 손길’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세대 잇는 따뜻한 손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역 사회 독거 어르신의 재활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청양에 위치한 한결자연학교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79명을 대상으로 ‘유대감 형성 및 사회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를 실천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체험형 활동으로 스카프 제작 및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차 시음으로 시작해, 직접 손수 스카프를 물들이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스카프 제작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색을 고르고 무늬를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김미점 사업단장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활동 난이도를 조절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화적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청년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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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팡파르’
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팡파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립대는 오는 10∼11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박람회는 우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충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 그동안 교육성과와 대학의 미래 전략 및 가치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과별 입학 상담부터 취업상담, 장학금·등록금, 글로벌 교육 상담,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캠퍼스 및 강의·실습실 투어, 학과별 전공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밴드 공연과 뷰티케어와 제빵체험, 퍼스널 컬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도서관 내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시 상영되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은 당일 대학 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캠퍼스를 투어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김용찬 총장은 “자체 입학박람회 추진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교육성과 및 다양한 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이틀간 수시 1차 합격자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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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도민 함께하는 화합의 장 열린다
청년농·도민 함께하는 화합의 장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청년 농업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농업 축제가 예산에서 첫발을 뗀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10일 예산 내포보부상촌에서 ‘제1회 청년농부 4-H 농업 페스티벌’ 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남도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한국4-H충청남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년 농업인과 대학 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선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을 운영하며 마술·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애완돌 만들기·가래떡 굽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입장권 가격은 1만 1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민은 할인된 75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청년 농업인이 직접 기획한 소통·화합의 축제가 청년 농업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을 대표하는 4-H회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이 확대되고 농산업 인재 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4-H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6000여명에 달하는 청년 농업인 대표 단체로 청년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농업·농촌 변화 선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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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3일까지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충남도서관 3층 전시관에서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3월부터 8월까지 382편의 사진 작품이 접수됐다.
내포문화숲길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성, 창의성, 대중 전달력, 홍보 활용도를 평가해 최종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자원인 보원사지의 가을을 아름답게 담아낸 선미숙 씨의 ‘보원사지에 안개가 흐르면’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합덕제의 봄’과 ‘신리성지의 노을’ 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5만원, 우수상 30만원, 입선작 5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내포문화숲길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분이 직접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길이는 총 320㎞에 이르며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주제로 이뤄져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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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장 위한 기초체력 기른다
디지털 성장 위한 기초체력 기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 1월 지방정부 최초 ‘디지털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 및 기업성장을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에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4월부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진흥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테크노파크와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분야 제조공정·검사장비 고도화 및 장비 검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 등 컨소시엄 구성과 중장기 프로젝트 운영 로드맵을 완성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개발 지원 및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2025년 장비 검증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6년에는 실증지원 및 사업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도내 디지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는 4개 과제 선정·지원을 통해 30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기술개발 협약 체결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디지털 혁신지원은 지역여건 및 경쟁력 분석을 통해 디지털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주민연구반을 신규 구성·운영해 지역 수요기반의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디지털 특화 육성 분야 도출을 위한 ‘충남도 디지털 산업 진흥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에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디지털 기업에 소프트웨어 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 인증기관 추진을 통해 도내 디지털 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상품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진흥거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기반조성, 인력양성 등 도 여건에 적합한 정책사업을 지속 연계·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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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 가 9~12일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열리는 충남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를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초 탄생시킨 워디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 열린 백제문화제, 아산 청년피크타임페스티벌, 금산국제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장 등에 참석해 방문객들로부터 기념촬영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독차지 해왔다.
충남 상징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워디’ 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응용한 ‘가디’의 귀엽고 앙증스러운 모습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충남문화관광재단은 9일부터 나흘동안 진행되는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해 선포식 사전 홍보를 위해 워디와 가디를 서울로 출장을 보냈다.
워디와 가디는 7일 서울 성수역과 서울숲, 뚝섬인근에서 서울지역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진행했다.
8일에는 이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 입구와 연남동 등에서도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디와 가디와 함께 동행하는 스태프의 등에는 팝업스토어 내용과 충남홍보영상이 담긴 QR코드가 부착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으며 충남의 지역번호인 041 릴레이 게임 등 재밌는 게임을 연계해 워디가디 캐릭터 키링, 볼펜, 그립톡을 배포했다.
한편 9~12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일반적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열차로 떠나는 충남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차를 타고 충남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선 CN갤러리 입장 시, 1층에서는 역 대합실을 연상케하는 공간에서 충남으로 떠나는 열차티켓을 매표소에서 수령한 뒤 여행 준비에 나선다.
2층에서는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열차 안 공간을 재현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충남 15개 시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4단계 미션도 진행되는 데 열차에서 본 풍경이 담긴 마그네틱을 해당 시군에 알맞게 붙이는 미션으로 워디가디 인형과 키링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계룡산 벚꽃과 당진의 등나무 향으로 만든 향수 시향 및 보령 머드 촉감 이벤트 등 충남의 촉감, 청각, 후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한산소곡주, 계룡백일주, 당진신평막걸리 등 충남지역 술과 이에 어울리는 제과제빵, 딸기잼, 광천김 등 먹거리가 등장하는 등 층마다 매력적인 충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등장한다.
또 11일 오후 5시부터는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이자 최근 넷플리스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최현석 셰프가 등장, ‘최현석 셰프와 떠나는 충남 미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 셰프는 이 자리에서 충남 특산물로 수제비봉골레파스타와 남당리대하스튜를 만들어 사전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에게 제공한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