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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충남,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2일 서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0월 8일 부여문화원, 10월 1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북부·중부·남부권 등 권역별로 열렸으며 총 335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은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분야의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 충남의 안전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각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안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충남의 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의 재난안전 특강과 충청남도의 재난안전 현황 및 비전 수립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고승희 박사, 충남도청 안전정책과 민준기 팀장이 참여한 대담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북부권 타운홀 미팅에서는 참석자들이 폐비닐 수거 및 농작물 부산물 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교통안전과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요청했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는 재해예방시설 재설계 필요성이 제기됐다.
남부권 미팅에서는 폭우와 폭설 시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을 요청했다.
중부권에서는 산불 예방 및 사후관리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 요구 사항이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제기됐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안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다가올 재난에 대비해 예방 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 비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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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높인다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11일 충남도서관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 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기간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70만 가구이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 전자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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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수소산업 새 육성 목표 마련한다
미래 먹거리 수소산업 새 육성 목표 마련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정책방향 및 새로운 육성 목표 설정에 나섰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2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도 수소산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김영명 경제기획관 주재로 제1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능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 청년위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 위원들은 2021년 수립한 충남 수소산업 육성 계획상 목표의 수정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령·당진·서산시의 수소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민간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조언했다.
앞서 도는 2021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수소차 3만 9933대, 수소충전소 33기, 연료전지 720㎿, 산업용 수소생산 1만 2334톤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외 수소산업 여건이 크게 변화된 만큼 위원회의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12월 말까지 △수소생산 △수소발전 △기반시설 구축 분야에서 정책방향 및 육성 목표 등을 새롭게 설정할 방침이다.
수소생산 분야는 현재 그레이 수소 중심의 생산시설에서 앞으로 블루수소에서 그린수소를 도입·생산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수소발전 분야는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를 암모니아 혼소발전으로 대체하고 석탄화력 폐지 발전소를 수소혼소 및 전소 발전으로 대체해 발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발전소를 유치한다.
기반시설 구축 분야는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를 조기 상용하고 이를 활용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수소기업육성과 수소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충남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소속 위원들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소사업에 대해 조속한 투자 결정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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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편견 깨는 열쇠 ‘열린 마음’
정신건강 편견 깨는 열쇠 ‘열린 마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1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충남세종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했다.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공동 구호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이다’를 외치고 편견 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시, 퀴즈, 환청 체험, 손 마사지 체험, 자가검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도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군, 관련 전문가 등과 지속 협력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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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시작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해 ‘2024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예술인 복지사업‘ 일환으로 예술인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유일하게 기획한 사업이다.
도내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창작과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예술인의 전문성과 기술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규모는 개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 한도 내 지급한다.
신청은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교육은 온라인 수강을 원칙으로 하며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취업연계형 교육, 기술과 예술융합을 위한 기술융합형 교육,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형 교육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호현준 대리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예술인에게 공급자 중심의 아카데미식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했던 것과 다르게, 수요자에게 자율권과 교육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예술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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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충청중심뉴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0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조일교 아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 등 김태흠 지사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아산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의연하게 시정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부탁했다.
또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급격하게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시 공직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천안·아산역 출입국 및 이민관리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가 함께해야 한다”며 “도는 아산지역 현안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아산시장 보궐 선거까지 아산시 시정은 아산부시장이 시장 권한 대행으로서 직무를 대신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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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억 투입 ‘세계인이 찾는 명소’ 만든다
1250억 투입 ‘세계인이 찾는 명소’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우리나라 최초·유일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전후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천주교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 총 1250억원을 투입,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그동안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해미국제성지∼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사업을 마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에서는 내포의 역사·문화를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로 만날 수 있으며 해미국제성지 경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해미면 한티고개에서 해미국제성지까지 6㎞ 구간에 데크와 보안등, 보행교 등을 설치했다.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사업으로는 옛 해미초등학교 부지에 설치한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부터 해미국제성지까지 1.7㎞ 구간에 안내 표시등과 쉼터, 벽화거리, 데크와 징검다리 등을 마련했다.
현재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충남 천주교 순례길을 9개 구간 140.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순례길 종점에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도 건립 중이다.
내년 건립을 마치는 순례방문자센터에는 교황 방문 기록 전시관과 순례문화 체험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국내외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예산에 있는 여사울성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국제성지와 당진 솔뫼성지 등 도내 천주교 성지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으며 순례객 또한 크게 증가했다”며 “천주교 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내외 순례객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오는 2027년 행사는 우리나라로 확정됐다.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2027년 8월 중 6일간 개최되며 도내에서는 본대회에 앞서 6일 동안 교구대회가 열린다.
교구대회 방문객은 외국인 참가자 5000여명을 포함해 5만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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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충남농업 발전 방향 모색
미래 충남농업 발전 방향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충남농업 품목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원이 한데 모여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해 ‘힘쎈농업’ 실현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품목별 역량 결집 퍼포먼스, 농업기술명인·우수연구회 시상 및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800㎏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스마트팜 조성, 농촌 주거 공간 재정비 등 스마트 농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농정의 핵심 동반자인 품목농업인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구조 개혁 및 변화·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1999년 출범했다”며 “‘힘쎈충남 힘쎈농업’을 만들기 위해 품목연구회의 역량을 높여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품목별로 조직된 농업인들의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고 산지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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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고 도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충남공감마루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 및 관계기관,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협약, 특강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인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1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또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기후 위기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행사 2일 차에는 부대행사로 △새활용 인형·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경주 △인형극 △나눔장터 △자전거 발전 자동차 경주게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자전거 발전 음료 만들기 △수제 비누·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을 지키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도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탄소중립 대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이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감마루는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에 위치해 있으며 도민 친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추진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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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본격 착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본격 착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그린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사업 주관 부처인 우주항공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서산시, 그리고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역할과 책임을 설정하는 한편 공동 목표와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선정된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과 미래형 항공기체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500㎡ 규모의 부지에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장비를 도입한다.
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부품 개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기존 제조업 등 산업군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관련 인증, 운항, 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포함, 국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인근에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태안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주행로와 한서대 태안비행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서산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신산업 선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지리적 장점과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