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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찾아가는 공연 樂樂’ 성료
충남문화관광재단-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찾아가는 공연 樂樂’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남정부지방합동청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공연 樂樂 :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라 직장 이주와 관련 문화시설 부재로 문화소외계층이 된 출향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이 날 공연을 맡은 미스터 브라스 5인조 재즈 밴드가 선보이는 'Autumn Leaves', 'Love'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정부지방합동청사와 협력해 내포지역 출향 직장인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충남 15개 시·군의 128개 기관에서 총 20,192명이 공연을 향유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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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방위 앞장선 재향군인에 감사 전해
향토 방위 앞장선 재향군인에 감사 전해
[충청중심뉴스]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에 감사를 표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원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으로 국가 안보관 확립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폭파,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 등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진정한 국민 통합과 튼튼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부터 도는 어느 시군에 살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면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다.
보훈부와 협의하고 국비를 확보해 ‘호국원’ 건립도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6.25와 월남전에서 피땀을 바치고 70년이 넘도록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충남재향군인회는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정신을 토대로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와 대전에서 육·해·공군 예비역과 퇴역 장교·부사관, 사병 등 총 21개회 84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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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미래 10년 책임질 종합계획 연말 나온다
해양산업 미래 10년 책임질 종합계획 연말 나온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여전히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 만드는 종합계획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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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혈통 꿀벌’ 충남이 육성한다
‘우수 혈통 꿀벌’ 충남이 육성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까지 ‘우수한 혈통의 꿀벌’을 육성·보급하는 꿀벌 우수품종 격리증식장과 꿀벌자원 육성 연구동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지난 9월 착공했으며 보령 삽시도에 건립되는 격리증식장은 올 연말, 공주시 산업곤충연구소 내에 건립되는 연구동은 내년 1월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격리증식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보령시를 비롯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등 전국 5곳에 조성한다.
농촌진흥청은 직접 관리 중인 순수한 혈통의 여왕벌을 활용해 우수한 꿀벌 품종을 격리된 도서지역에서 교배해 증식한 후 양봉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양봉농가의 여왕벌 생산은 자가증식 및 종봉농가에서 생산된 여왕벌을 활용해 양봉농가에서 직접 증식했으나, 이 같은 사육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봉군간 사육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이는 여왕벌이 공중에서 다중교미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양성하기 때문인데, 특정 품종의 우수한 유전 형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벌들과 떨어진 도서지역에서 교미를 추진해야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격리증식장이 완광되면 농촌진흥청에서 원원여왕벌을 공급받아 원여왕벌로 증식하고 추후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구동에서는 △꿀벌 안정 △세력강화 먹이원 △사육관리 기술 △꿀벌 응애 △등검은말벌 등 병해충 방제기술을 연구한다.
조효려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꿀벌 격리증식장 건립을 통해 순도 높은 우수한 형질을 지닌 꿀벌을 농가에 분양할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양봉 농가 및 양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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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수확, 이렇게 하세요”
“생강 수확, 이렇게 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본격적인 생강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 수확 과정 및 수확 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생강의 수확 시기는 재배형태, 수확된 생강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노지재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적인 출하용 생강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해야한다.
비가림하우스는 된서리를 막아 주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11월 하순으로 늦춰 생육기간을 늘리면 노지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수확 후에는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확한 날 저장까지 마무리해야 하며 저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13-14도, 상대습도는 85-95%를 유지해야 한다.
이듬해 종자용 생강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하지 않고 병 발생이 없었던 재배지에서 수확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종자용 생강은 저장 전에 소독해야 부패 등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이듬해 안정적인 생강 재배에 도움이 된다.
이종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생강 수확기에는 기온차가 심하고 강우 시 수확이 많이 지연되기 때문에 제때 수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상변화에 예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생강 수확작업은 기존의 수작업 대신 땅속작물 수확기를 적극 활용해 경영비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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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물 복지’ 향상 내년 6700억 투입
도민 ‘물 복지’ 향상 내년 6700억 투입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등 도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총 6700억여 원을 투입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상하수도 분야 예산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3420억원을 포함해 670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5479억원 대비 1227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상수도 사업 2156억원, 하수도 사업 4550억원을 편성했다.
상수도 분야 주요 사업은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1072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정수장 정비 △노후상수도 정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등 4개 분야에 1084억원을 투입해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하수도는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하기 위해 △하수관로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8개 분야에 455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도는 내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 도-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및 민원인의 편익을 높이고 분야별 상하수도 업무시스템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하수도 사업 성과보고 및 2025년 국비 예산 확보에 따른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문교육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해 기술역량을 강화했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그동안 예산을 집중 투입해 상하수도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높여왔다”며 “시군과 함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민의 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보급률은 상수도 98.4%, 하수도 83.4%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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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탄소중립 전문가 충남서 한자리
전세계 탄소중립 전문가 충남서 한자리
[충청중심뉴스]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 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 등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기조연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있은 후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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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우수사례 사업장 현장 방문
안전·보건 우수사례 사업장 현장 방문
[충청중심뉴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1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당진시 합덕읍 소재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보건 우수 사업장 사례를 전국의 타 사업장에 확산시켜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 부지사와 김 장관, 당진시장, 비츠로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방문은 제조 시설 시찰, 기업 안전관리 현황 설명, 의견 수렴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츠로셀 공장 내부와 설비 등을 살펴보고 기업 대표 및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5년, 2017년 두 차례 화재로 공장 대부분이 소실되는 뼈아픈 사고를 경험한 회사로 이를 계기로 △모든 작업장 분리 및 단층 건립 △형광 피난 유도선 및 비상 조명 설치 △즉시 대피 구역 설정 △안전 우선의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24시간 통합 감시 체계 운영 등 대대적으로 투자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안전관리 우수 사업장이다.
전 부지사는 “산업 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장들을 수시 점검하고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안전경영은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가장 똑똑한 투자”며 “중소기업이 화재 방지 조치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비츠로셀 사례를 토대로 ‘전지 제조업 안전가이드’를 마련, 타 기업체가 지침서를 통해 안전관리 방안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재정 지원도 확대해 내년부터 비츠로셀과 같이 대피로·비상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거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격벽을 설치하는 데 투입하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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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
공주에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1일 공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공주시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호점으로 선정한 공주시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아파트 단지와 공주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 자영업 종사자 등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9월 천안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공주 2호점, 다음달 보령 3호점을 차례로 개소해 올해 시범사업 3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사업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에 1개소 이상 총 25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천안 1호점에 이어 공주 2호점 개소는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가 도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며 “도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아이를 키우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도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받으며 야간 돌봄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 및 주말 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단 긴급한 경우에는 야간 돌봄에 한해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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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이끌 우수 중소기업 한자리에
힘쎈충남 이끌 우수 중소기업 한자리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 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 와 금산 ‘금성산업’ 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제닉스’ 박현성 과장 등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청양 ‘한울’ 백창기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부여 ‘태황’ 김동석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서산 ‘에쓰엔’, 아산 ‘대연’, 당진 ‘팩트얼라이언스’, 천안 ‘한도’ 등 17개 기업을 지정했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천안 ‘대일공업’, 논산 ‘우성양행’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시장 개척 등 우리 경제를 이끌어 준 도내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지난 7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분리·독립된 만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으로 9000억원을 마련해 경영 안정과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고 해외 수출길 등 판로 개척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등 해외 진출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놓은 만큼 충남이 든든히 뒷받침할 테니 해외시장 진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