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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사랑 장학생 100명 증서 수여
6월 29일, 충청남도청(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4층 대회의실에서 충남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충청중심뉴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충청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충남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충남사랑 장학사업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도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학업성적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10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60만원의 장학금을 연 2회 분할해 지급된다.
증서수여식 이후 1차분이 먼저 지급되며 향후 장학금을 활용한 도내 봉사활동 여부에 따라 2차분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 김 학생은 “충남을 대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매우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
또한, 다른 장학생들과 조별활동 시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흥원 정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자랑스럽다”며 “충남의 미래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진흥원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 및 장학사업과 충남학사관을 서울과 대전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 장학사업으로는 재능키움 장학사업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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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수목 진료 홍보·단속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건전한 수목 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도 홍보 및 수목 관련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병해충 등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수목 진료 전문가가 증상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수목 진료는 국가·지자체, 수목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어 기존에 아파트, 학교 등의 병해충 방제 작업을 대행해 온 실내 소독·조경업체는 더 이상 수목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위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계도·단속은 시군별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하며 단속반은 생활권 수목 대상 예찰·방제 실태 등도 살필 예정이다.
주요 계도·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가 아닌 자가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등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수목 진료가 적법하게 시행·관리될 수 있도록 계도·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나무의사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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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사후간담회 개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회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사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회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군 통계담당자 및 조사요원 60여명은 조사 일정 및 기간이 적정했는지와 조사 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웠던 문항 등 조사과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조사는 도와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함으로써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통계로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애써주신 시군 통계담당자와 조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견들을 반영해 더 나은 조사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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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 본격 활동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분야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환경 △자치분권이다.
문화환경분과위원회는 분과 심의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조정, 분과핵심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을 주 기능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탄소중립도시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총 4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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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권 폭력 피해자 24시간 지원 본격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센터 관리 감독·지도, 예산 관리 절차 등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힘쓰며 여가부는 센터 법령·제도 및 사업 지침 총괄, 예산 지원 등 피해자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도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배치해 관리 감독하고 수사를 지원하며 홍성의료원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피해자에 대해 상시 의료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신규 센터 설치로 도내 해바라기센터가 천안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도내 북부권에 집중됐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서남부권 피해자에게 균등하고 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지원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올해 안에 전국 최초 ‘충남 통합상담체계’도 구축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내 23개소에 달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소를 하나로 묶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다양한 폭력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해바라기센터와 함께 피해자 맞춤 지원 및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도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를 구심점으로 도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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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행정부지사 주재 6.29일~ 7월초 호우대비 대책회의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6.29일 ~ 7월초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6.29일 ~ 7월초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말부터 충남지역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을 목표로 부서·시군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회의에는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협업부서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전망, 자치안전실장의 중점관리사항, 김기영 부지사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자치안전실장은 장마가 도달하기전에 시군에 중점관리사항으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 이물질 제거, 취약주택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등 대체시설 전진배치, 산사태 취약지역·지하차도, 반지하 등 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사전통제 및 선제적 대피 실시, 주민안내 및 홍보 등 상황전파 철저를 강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도-시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여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사전조치 및 철저한 상황관리 등 총력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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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 국비 3180억 확보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중심뉴스]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1년 8개월만에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특별도 선포 이후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5대 부문은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 허브로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000억원, 일자리 창출 60만 2000명, 국비유치 9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추진전략 수립과 더불어 그동안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개편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수소 도시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 전소 터빈발전소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의미한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소 터빈발전소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60%급 수소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한데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100% 수소전소 발전 실증도 성공하면서 친환경 수소 터빈 발전의 상업 운전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500MW급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금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4월에는 3GW급의 서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령 신항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12월 유치에 성공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탄소중립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후체험을 할 수 있는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지난해 9월 내포신도시에 개관한데 이어 내년에는 일상생활속 탄소배출 저감 학습 체험시설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지사는 인도 자르칸드주 국제 콘퍼런스, 주한영국대사관 그린위크 공동행사, 아시아 재생에너지 포럼, 뉴욕기후주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 전세계에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전파한 바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실행과제 중 김 지사가 임기 내 추진을 약속한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 구축 △산단 대개조 △재생에너지100% 그린이노파크 조성 △탄소중립 교육허브 조성 △농촌마을 RE100 사업 등 9개 중점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탄소중립경제는 민선8기 도정 핵심 기조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며 “충남이 국가 탄소중립경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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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역량 강화
26∼28일 사흘간 제주시에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수법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센터는 26∼28일 사흘간 제주시에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수법을 개발, 교수진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학습자 중심 상호작용 퍼실리테이션 실전 교수법’이다.
이 교육은 학습자들이 학습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수업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어 ‘동영상 강의자료 제작’과 ‘전달력 높은 강의를 위한 인포그래픽 설계와 PPT 작성 실무’ ‘문제 중심학습 창의적 교수법’ ‘성인학습자 맞춤형 상담 및 학습지원 전략’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놓여 있다”며 “대학도 신개념 교육 변화와 혁신 교육 모델을 추진해야 미래 교육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교수법 함양으로 강의 역량을 향상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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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만남의 날 성료
충청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만남의 날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이 참여해 도내 청년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해, 서류합격자 9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디와이오토㈜·㈜메가터치·㈜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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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 앞서 공사장 안전 ‘만전’
여름철 우기 앞서 공사장 안전 ‘만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서산 일대 공사장 2곳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추진한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발맞춰 추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중대형 공사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 품질관리 계획서 안전교육 일지 등 법정 필수 서류 작성 이행 실태 △공사장 품질 점검 △안전 난간대 설치 관리 상태 △장비 고정·운영 등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안전관리 상태다.
점검반은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수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 내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상태, 인근 주변과 연계한 수방 대책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점검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그늘 쉼터 설치, 맥박 측정기 비치 등 건강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장비 마련도 일부 현장에 주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 사항 중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시간을 요하는 개선 요구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의 협조를 얻어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합동 안전 점검에 앞서 5월 한 달간 해체 공사장 2개소와 중단 건축 현장 13개소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체 공사장에 대해서는 해체계획서를 검토해 적정 처리되고 있는지 살폈으며 공사장 내외부 등 주변 환경을 조사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민원 현황 등을 확인했다.
중단 건축 현장에선 안전관리 미조치 사항이나 권리관계 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시설 등을 둘러봤다.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점검에선 전년 대비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매년 지적돼 온 안전 통로 확보, 폐기물 분리 적치, 소화기 비치 후 작업 여부 등이 반복 지적된 점이 안타깝다”며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