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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출범
대전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출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24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돼, 기업 지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대전시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출연기관, 금융기관, 기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발굴 △정책 제언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득원 위원장은 “위원회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견인하는 첨병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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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자격연수 운영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자격연수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7개 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본원과 분원, 현장 체험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169명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0명 등 총 239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직 생애 전환점을 맞는 연수생들이 교원으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요목을 편성했다.
집합 연수 첫날인 7월 22일에는 자격연수 7개 과정이 대전교육연수원 본원에서 운영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을 주제로 한 설동호 교육감 특강과 ‘생성형 AI가 인간에게 묻다’ 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 대응 관련 챗GPT 활용 교육, 실기·실습, 액션러닝, 개인 연구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활성화해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팀별 공동 연구·실천·나눔 등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 주제별 깊이 있는 학습과 연수생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여름집중기 자격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르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이번 연수가 새로운 지식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알찬 연수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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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중심의 실무형 교육, 교원 호봉 업무 어렵지 않아요
사례 중심의 실무형 교육, 교원 호봉 업무 어렵지 않아요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 21일 관내 공립학교의 호봉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교감 및 담당 주무관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자체 홈페이지에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컨설팅’ 창구를 신설, 복잡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이해를 돕는 기본 이론 강의에 이어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사례 중심의 구성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정기적인 연수 운영과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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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기관 업무를 더 쉽고 편리하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2년 만에 새롭게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이후 개정된 법령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표준안을 제시해 사학 행정의 현장 적합도를 높였다.
지난 1월부터 편람 개정을 위해 학교법인 업무 경험자와 현장의 소리를 담고자 사립학교 담당자로 구성된 12명의 개정지원단이 참여해 자료 분석, 교차 점검, 보완자료의 적합성과 업무 현장 실효성 검토의 활동을 해 왔다.
편람에는 학교법인의 정관, 임원, 재산 등 학교법인 업무 전반사항과 사무직원 인사관리 업무 매뉴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사례 중심의 감사 지적 사항 추가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개정 업무편람을 대전 지역 초·중·고 모든 사립학교에 책자로 배포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편람 개정은 사학기관 업무의 표준화와 표준서식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청렴하고 투명한 사학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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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책쓰기, 교실에 인문소양의 씨앗을 심다
교사의 책쓰기, 교실에 인문소양의 씨앗을 심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교사의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 인문소양교육을 확산하고자 ‘2025학년도 여름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총 오후 5시간 동안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주제는 ‘내 인생의 제철 행복’ 으로 ‘제철 행복’의 저자인 김신지 작가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책쓰기 실습, 교실 출판 사례, 편집기술 및 온라인 출판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해-활동-실습-나눔’의 순환적 구성을 통해 교사 스스로가 책쓰기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첫날 작가와의 만남에서 김신지 작가는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쉽기에 알맞은 시절에 챙겨야 하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의 순간과 이에 대한 기록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연수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수업 연계 책쓰기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등 글쓰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연수생들이 쓴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해 출판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한 교사의 자발적인 책쓰기 경험이 인문독서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과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표현력, 사고력, 공감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책쓰기 연수는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 경험을 학생과 나누는 교육적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문소양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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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시선으로 대전을 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기반으로 단순 제안을 넘어 실행으로 연결되는 시민주도형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퍼블릭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퍼블릭이즈’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치매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차 심층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실제 생활 경험을 깊이 있게 반영한 이번 조사는 각 주제에 대한 실제문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도시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유형과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도시 시스템 안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발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치매 인식 개선팀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민들레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역 사회의 현재 대응 상황을 다각도로 조사했다.
노인 보행 안전팀은 서구노인복지관, 갓골경로당, 도마1동 노인정 등에서 고령층이 겪는 실제 보행 환경의 어려움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4일 오후 오후 3시 노인체험용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감각적 조건을 체험하며 보행자 입장에서 현장을 탐색했다.
이는 단순한 규제나 인프라 구축을 넘어‘사용자 중심의 공공디자인’ 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이다.
퍼블릭이즈 실행팀은 오는 8월 말까지 각 팀이 도출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디자인 실험의 방향을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전시소’에서는 각 퍼블릭이즈 팀이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시민에게 던지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상공감 리서치’ 가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제3의 멤버로 프로젝트팀과 소통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가 점차 깊이를 더해가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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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수놓을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명작
한 여름밤 수놓을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명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7’을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낭만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적 경험이 감미로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김도현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심한 슬럼프를 극복한 후 완성한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김도현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연주로 이 명곡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도현은 국내외 유수 무대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테크닉과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협연은 그의 음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페트루슈카’ 가 연주된다.
‘불새’, ‘봄의 제전’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거리의 활기와 꼭두각시 인형의 내면을 교차시킨 독창적인 서사로 풍부한 색채감과 실험적 리듬, 화성으로 가득하다.
원래는 발레를 위해 작곡됐지만, 관현악 버전으로도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향 2025 마스터즈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성과 스트라빈스키의 현대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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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네덜란드·독일 순방 글로벌 리더십과 미래산업 동시 공략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차기 회장직 인수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출발 선언 △핵심 파트너 머크사와의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UCLG 현 회장인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지방정부의 UN’ 으로 불리는 UCLG의 회장은 24만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 무대를 이끌며 이는 곧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승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담은 이 시장이 UCLG World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세 번째 만남으로 그 인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어 독일 뒤스부르크로 이동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를 공동으로 인수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전 세계에 알린다.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다름슈타트 머크 본사를 방문한다.
대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머크의 신임 CEO를 만나,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전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순방은 대전이 세계 지방정부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국제적 역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여정”이라며 “각 방문지에서의 성과가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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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최근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886건, 2024년에는 913건으로 집계되어 평균 하루 2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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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3,000명 모집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3,000명 모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오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거주 형태는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전·월세 환산액이 80만원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는 소득 60%와 임대료 40%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복지원은 제한된다.
기존에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이나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 혜택을 받거나, 또는 현재 중앙정부나 대전시로부터 주거 및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청년 및 청년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청년 또는 청년 부부의 자녀 수에 따라 2.5~3.75% 수준의 이자를 지원하며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