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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무사고 0시 축제 만들 것”
이장우 대전시장 “무사고 0시 축제 만들 것”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축제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메인무대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측되는 주요 구간을 점검하고 폭염 대책과 관람객 인파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지시했다.
대전시는 무사고 0시 축제를 위해 안전 인력을 1일 875명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인력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원했다.
또 CCTV 관제로 지상과 지하 구간의 사각지대까지 살필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중앙무대 원형 구조물 안전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며 ”성심당은 줄서기 앱을 적용하지만, 메인 무대와 가까운 만큼 인파 관리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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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일류 생명 존중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원휘 의장은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지목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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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우수”
대전시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우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결과는 2022년에 이어 대전시 역대 2번째 일자리 공시제 및 우수사업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며 특히 우수사업 부문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이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대책과 실적을,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한다.
대전시는 ‘4+2’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기반 조성, 민선 8기 대전형 청년일자리 모델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개발,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 및 질적 확대 노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사업’은 첨단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관내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86명,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 지원 15건, 신규 거래선 발굴 11건, 협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지원 5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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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대전으로 대전 0시 축제 9일간의 일정 돌입
오라~대전으로 대전 0시 축제 9일간의 일정 돌입
[충청중심뉴스] 노잼도시 대전은 잊어라 지난해 처음 개최돼 1993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단번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에 이름을 올린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은 2일 늘어났고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강됐다.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왔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현재·미래 존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공연, 9일 9색의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아트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과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 100m에 이르는 꿈씨 가족 포토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테마파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들도 많다.
개막일인 9일 저녁 6시에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친다.
지난해 3일만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 등 매일 색다른 소재로 상설 퍼레이드단과 함께 9일 동안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인 3,900명은 길거리 공연무대·소극장·갤러리 등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을 펼친다.
1993 대전엑스포 상징인 꿈돌이는 자녀·동생·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가족과 함께, 포토존, 굿즈 상품, 휴대폰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돼, 루미나리움·캐릭터랜드·키즈랜드·과학체험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길거리댄스 페스티벌,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해외도시 예술단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인근 원도심 맛집 120개 점포가 참여하는 6곳의 먹거리존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가격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에 나선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 가족을 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관광기념품은 새로운 굿즈 상품으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 8일 행사장을 직접 누비며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인파 밀집 사고 예방과 폭염·우천을 대비한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행사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교통통제로 인한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는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지하철을 새벽 1시까지 연장·증편 운행하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
노점상 진입은 원천 봉쇄된다.
병의원 이용 환자 등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심야시간 택시 임시승차대 운영 등의 시민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완해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온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 경제적 효과 3,000억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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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대전사랑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대전사랑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박진호 대전개발위원회 상임부회장, 강석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대전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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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테마와 함께하는 힐링’ 연수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테마와 함께하는 힐링’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테마와 함께하는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간 소통을 장려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이고 활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과목으로는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싱잉볼을 이용한 힐링 치유’, ‘커피와 함께하는 힐링’ 등 5개의 힐링 교육과 함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생명을 지키는 생활속 교통안전’ 소양 교육으로 구성해 나를 돌아보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 교육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교과분야 중에서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와 지속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지친 심신을 회복해 대전교육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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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펜싱의 자랑 세계 제패하고 금의환향 이장우 시장, 오상욱·박상원 선수 환영접견
대전펜싱의 자랑 세계 제패하고 금의환향 이장우 시장, 오상욱·박상원 선수 환영접견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대전 펜싱의 저력으로 파리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돌아온 대전시청 펜싱팀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접견에 앞서 200여명의 시청 직원들은 두 선수 도착시간에 맞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시청 로비에 모여 미리 준비한 환영 현수막 등을 펼치고 깜짝 환영 행사도 펼쳤다.
이 시장은 선수들에게 대전 0시 축제 굿즈인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했고 선수들은 파리올림픽에서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을 담아 이 시장에게 선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이룬 성취는 대전시민의 명예고 긍지가 됐다 선수들의 성취에 소홀함이 없도록 두 선수에 대한 포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송대 펜싱부가 창단되면서 고교에서 대학 그리고 실업팀까지 연결되는 체육 시스템이 갖춰졌다”며 “대전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를 목표로 펜싱체육관 조성을 준비해 왔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오상욱체육관으로 명명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이뤄질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상욱 선수는 “오상욱체육관을 지어주신다는 것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그 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대전은 나의 보금자리다 그런 대전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앞으로 성심당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선수도 “첫 올림픽이었는데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 역시 성심당을 뛰어 넘어 박상원체육관을 지을 수 있도록 커리어를 열심히 쌓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상욱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포함 4개 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상원 선수는 사브르 남자단체전에서 세계 최상위 선수들을 대상으로 펄펄 날며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을 견인했다.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는 9일 개막하는 “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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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의 현업업무 근로자 2,2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해 집체교육으로 실시했고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직업병과 근로자 건강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위험성평가 개요 및 추진방법,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산업재해 유형별 응급처치 요령과 학교 내 산업재해 발생 사례에 대한 교육을 강조해 현업업무 근로자에 대한 사고 대응 능력과 재해 발생 원인 분석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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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인사발령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8월 8일 2024년 9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16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62명, 중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15명 등 총 241명이다.
주요인사 내용으로‘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에는 최재모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 ‘대전교육연수원장’에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 ‘대전특수교육원장’에 권순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에 김영진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지원부장,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에 강의창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전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유보통합,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및 AI 디지털교과서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동력이 될 구성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교하는 미래형 교육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 대전온라인학교가 9월 1일자 개교와 함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인사를 통해 대전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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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산업·지역 맞춤 직업계고 학과개편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신산업 분야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6교 22개 학과에 대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단행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개편된 학과로 학생을 모집한다.
대전시 4대 미래 핵심 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생활과학고는 △바이오제약과 △바이오뷰티테크과, 유성생명과학고는 △바이오제약생명과를 각각 신설했다.
또한 국방 분야는 충남기계공업고가 교육부 지정 협약형특성화고로 선정됨에 따라 △방산장비설계과 △방산건설과 △방산설비과 △AI로봇운용과로 학과를 개편했다.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발맞추어 대전도시과학고는 친환경자동차와 기계분야를 융·복합한 △모빌리티과를 신설하는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으로 △전기·배터리과가 최종 선정되어 7.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계룡디지텍고는 게임산업 확대와 성장에 따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게임콘텐츠과와 관련 미디어 영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임미디어과를 각각 신설해 미래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또한, 대전신일여고는 지역 패션산업과 유통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패션마케팅과를 신설해 지역 산업계와 연계를 강화했고 대전도시과학고는 지역의 식품가공 및 디저트 산업의 전문인력 수요와 중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반영해 △파티시에과를 신설했다.
그 밖에도 계룡디지텍고가 전통 산업을 더욱 내실화하는 △소프트웨어과 △자동화설비과 △전기과로 개편을 하고 대전신일여자고가 기존 경영계열과 문화콘텐츠계열을 학과로 변경해 △지식경영과 △문화콘텐츠과로 모집하며 유성생명과학고는 생명과학과를 △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반려동물과 △조리제빵과로 자동차건설정보과를 △건설정보과 △자동차·건설기계과로 각각 학과 분리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지역 직업계고가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가 선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8